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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요즘 취업난, 3포 세대 등등.. 젊은이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인 세상이라죠.

 

이럴 때 일수록 자기만의 강점, 자기만의 무기를 가져야 하는 법!

 

오늘부터 당분간 English for Career Development  라는 주제로 팬실베니아 대학에서 만들어진 강의를 조금 정리해 드리고자 해요.

 

나름 저한테는 약간의 팁을 준 유익한 강좌여서,

 

이웃님들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를 할까합니다 ^^

 

총 5가지 유닛으로 이루어진 강좌인데요.

 

첫째. 구직 시장에 접근하기

 

둘째. 이력서 작성하기

 

셋째. 커버레터 작성하기 (자기소개서)

 

넷째. 네트워킹

 

다섯째. 면접 보기

 

이렇게 다섯 유닛으로 나누어 포스팅할게요.

 

 

 

일단 구직 시장에 나라는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내가 누군지, 내 강점이 뭔지 내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사와 자신의 기술분야를 정확히 작성하는 일을 선결작업으로 해야 하죠.

 

자신의 관심사와 특기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본인에게 최고로 잘 맞는 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Interests. 관심분야

 내가 더 알아가고 싶은 것들/ 내가 즐기는 활동들

 Skills 특기(잘하는 것)

 타고나게 잘하는 것,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잘하게 된 것

 

 

이중 Skills 는 또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어요.

 

 Skills 

 Functional Skills : 잘하는 것 (운전, 요리 같은 행위)

 Subject Skills : 잘 알고 있는 분야 (역사, 수학 등)

 Personal Trait Skills : 인성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부분 (호기심, 약속을 잘 지킴, 창의력 등)

 

자신의 흥미 분야와 잘하는 특기 분야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한 이유는

 

수많은 직업의 카테고리 가운데 본인 흥미&특기에 적합한 Career 을 찾는 것이 나중에 취업 후에도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에요.

 

직업은 총 6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고 해요.

 

6가지로 나누어지지만 비슷한 Skill 을 요구하는 직종이 겹치기도 하니, 본인이 잘 판단해서 직업군을 선별해야 겠죠.

 

직업 

 활동과 관련된 직업 : 돌아다니거나, 신체 활동, 손을 움직이고 도구를 사용하는 직업 (농부, 건축가, 요식업 등)

 생각과 관련된 직업 : 독립적으로 일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일 (연구원, 회계사 등)

 창작과 관련된 직업 :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 연예인, 디자이너, 예술인)

 도움과 관련된 직업 : 사람들과 팀을 이뤄 일 (의료직, 교육직)

 설득과 관련된 직업 : 물건 판매 (세일즈, 영업 , 경영)

 조직화와 관련된 직업 :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끝내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직군 ( 경영, 리서치 )

 

직업이 딱 딱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성향, 같은 스킬을 요하는 직군이 중복되기도 해요.

 

가령 내가 팀으로 일하고 남을 돕는 걸 좋아하면서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다면

 

선생님이나 간호사 말고 관광 가이드 같은 직군을 고를 수도 있겠죠.

 

 

무작정 남들 따라 여기 찝적, 저기 찝적 이력서 넣어대지 말고,

 

먼저 본인의 Interests와 Skills 를 A4 왼쪽, 오른쪽에 쫙 써보고

 

Skills도 3가지 종류로 나눠서 나열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직종에서 일하면 내가 만족도가 높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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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찍이를 던져라 게임

 

벨크로 보드와 까끌이가 붙여져 있는 가벼운 스티로폼 공이나 찍찍이 공 (다이소에 팔아요) , 그리고 단어카드, 숫자카드를 준비해주세요.

 

벨크로 보드를 9등분 내지는 12등분으로 진한 전기감는 테이프 같은 걸로 섹션을 나눠주시고

 

각 섹션마다 단어카드와 숫자카드를 임의로 붙여주세요.

 

  카드 +  1점

 카드 + 3점

 카드 + 5점

 카드 + 2점

 카드 + 7점

 카드 + 2점

 카드 +1점

 카드+ 4점

 카드+3점

 

대강 요런 느낌이에요.

 

그림 카드와, 점수가 될 숫자를 같이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팀을 나눠서 한명씩 나와 찍찍이 공을 보드를 향해 던지는 거에요.

 

찍찍이 공이 붙은 쪽 카드를 제대로 읽어내면 그만큼 점수를 따가는 거고, 못 읽으면 점수는 없습니다 ^^

 

그래서 팀별로 합산한 점수가 높은 팀이 위너 팀이 되는 게임이에요.

 

 

 

★ 스피드 뿅망치 게임

 

 

TV에서 예전에 방송되었던 적이 있었던 게임을 활용해봤어요.


 

학생 두명을 불러서 서로 마주보게 앉히고, 그 가운데에 뿅망치 하나, 모자 하나 (인라인 보호장구 모자나 , 지진대비용 모자같은 딱딱한 모자) 를 두고 선생님이 카드를 슬쩍 냅니다.


그 카드를 먼저 읽은 친구가 뿅망치를 잽싸게 잡고, 못 읽은 친구는 얼른 모자를 집어들어 머리에 써야만 뿅망치를 안맞죠~


맞으면 맞은대로 아이들이 웃고, 간신히 피하면 피하는대로 감탄하고 그럽니다 ^^


만약 질때마다 우는 성향의 친구가 많은 반이라면, 카드 먼저 읽은 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고 못 읽은 친구는 빨리 모자를 들어서

선생님이 대신 뿅망치로 때릴 것 처럼 시늉하거나 정말 살짝~ 머리 콩 해주는 정도면 애들 안울고 즐겨요.

 

아이들이 속된 말로 환장하는 게임으로 강추합니다 ~ !

 

스피드가 관건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단어를 읽어내더라구요. 어휘 복습할 때 써먹으면 좋은 게임이에요.

 

 

 

 

 

 

 

★ Shake it 게임

 

이 게임은 학부모 참여 수업 때도 단골로 사용하는 게임일만큼 인기 만점 게임이랍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

 

코팅한 단어 카드를 준비하고 문구점에 가면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미니 집게를 팔아요.

미니 집게가 없으면 셀로판 테이프를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학생 두명을 앞으로 호명해서 나오게 한 후

아이의 옷에 카드를 집게나 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줘요.

 

팔, 어깨, 배, 엉덩이..

 

위치를 바꿔가며 붙여줘도 아주 좋아해요 ^^

 

선생님이 3,2,1 하면 모두 있는 힘껏 몸을 흔들어서 카드를 떨어뜨려야 해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를 집어서 정확하게 발화하면 이기는 게임이죠 ^^

 

학부모 참여수업에 쓸거라면

 

부모님 두 분을 앞으로 모셔서 몸에 카드를 붙이고

몸을 흔들어 카드를 떨어뜨리시라고 알려드려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는 자녀가 주워서 발화하는 팀 게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

 

 게임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Shake it ! Shake it ! 하면서 큰 소리로 응원해준다면 분위기가 한결 업업 된다는거! 잊지마세용 ^^

 

 

 

 

 

수업 준비에 머리를 싸매고 계실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하고 재미난 액티비티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

 

See you 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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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왕도 -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지칠 때, 놀고 싶을 때, 마음이 콩밭으로 갔을 때 -

 

마음을 다지고 가다듬기에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할 까 해요.

 

바로 공부하는 삶이라는 책입니다.

 

 

 

 저자 -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쥬

 역자 - 이재만

 출판사 - 유유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이라는 부제가 달린

 

그야말로 문맥 그대로 공부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클래식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1920년에 지어진 책인데, 아직까지도 널리 읽혀지고 있는 책이니만큼

 

공부에 관한 정통서로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책입니다 ^^

 

 

 

오늘은 책의 앞부분 내용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모쪼록 와닿는 글귀가 되어,  공부하는 마음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부하는 삶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삶이 아니라, 공부라는 소명을 받아들이는 삶이다.

공부를 위해 절제하고 신체를 돌보고 식사와 수면에 신경을 쓰고 일상 생활을 단순화하고, 사교 활동을 삼가고 내면의 고요를 유지하라 

지성인이란 지적인 일이라는 소명에 따라 신성한 일에 쓰이도록 선택받은 존재이다.  

공부하는 삶을 평생 걸어갈 의지를 가져라 

지성인은 게으름, 육욕, 자만, 시기심, 짜증 처럼 공부를 방해하는 악덕을 부단히 물리쳐야 하며, 야망이나 허영심 같은 이기적인 동기를 따를 것이 아니라 소명에 따라 참된 것과 선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 

야망은 진리를 자기 아래에 둠으로써 영원한 진리를 거스른다. 

고독을 활력을 불어넣지만, 고립은 우리를 무기력하고 메마르게 만든다. 

인격적 자질, 면학과 절제, 기도하는 정신, 신체 규율은 지성인의 4대 덕목이다. 

사유가 순수하려면 영혼이 순수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천 단계를 단단히 다지기 전에는 둘째 단계로 향하지 않는다. 

 훌륭한 신체에 고결한 영혼이 깃든다- 아리스토텔레스

공부하기 위해 매일 운동하라 .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반드시 아픈 시간이 있을 것이다.

식사에 신경을 써라. 손쉬운 방법으로 조리한 담백하고 가벼운 식사를 적당량 먹으면 자유롭게 기민하게 공부할 수 있다. 

영혼의 도구인 신체를 돌보는 것이 덕이요, 지혜이다. 

금욕은 공부에 꼭 필요하며 그 자체만으로 선명한 시야의 상태에 이르게 한다.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라. 삶의 속도를 늦추어라. 

사교활동은 공부에 치명적이다. 과시욕과 방탕한 정신은 사유를 파멸시키는 적이다. 

공부와 공부를 돕는 환경 이외의 사소한 일을 하느라 돈과 집중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장서를 모으고 유익한 여행이나 평온한 휴가를 준비하고 영감을 되살리는 음악을 듣는 편이 훨씬 낫다. 

무익한 외출을 삼가라 

자만심이나 경쟁심 없이 오직 진리만을 추구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은 서로를 살찌운다.

 

 

 

 

 

 

 

 

옛날에 지어진 책이라 현대에는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더러 있더군요.

 

예를 들어 남편이 공부하는 삶을 살 때 여자는 묵묵히 내조를 잘하라던가 뭐 그런거요 ㅎㅎㅎ

 

 

시대적으로 적용하기 맞지 않는 내용들은 알아서 스킵하시고

 

공부하려는 마음, 의욕을 되살리는 불씨가 될 만한 문구들을 찾아서

 

메모도 하고 필사도 하면서 읽어보세요.

 

 

공부 하기 싫다가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자세도 갑자기 정비하게 되고

 

마음도 경건해지는게 , 공부 시작 전 워밍업으로 읽기 딱인 책이에요 ^^

 

 

자극되는 글귀가 너무 많은 책이라, 오늘 포스팅에는 다 담지 못했어요.

 

다음 포스팅에도 공부하는 삶에 나오는 자극 뿜뿜 글귀들 소개들로 만나요 ♡

 

 

See you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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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공부 이야기에서 약간 벗어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엄연히 공부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 블로그에 마땅한 카테고리를 찾지 못해서

 

공부의 왕도라는 카테고리에 넣어서 포스팅하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전직 영어강사이구요.

 

지금은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영어원서를 읽고 공부를 하면서

 

영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여자사람이에요.

 

그리고 한국사나 중국어 등 다른 관심분야도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가끔 인터넷에서 마주치는 분들중에서 이런 분들이 계세요.

 

영어공부 하는 이유가 이민 가려고.

 

 

이 지긋지긋한 헬조선에서는 도무지 답이 안나오는 것 같고

 

내 새끼한테도 이런 땅에서 힘들게 공부시키는 것 미안하고

 

그래서 물 좋고 공기 좋은 다른 나라로 가서 살려고 영어공부한다고.

 

 

그런 분들 , 주변에서도 많이 보시죠?

 

 

전 그런 말들 보면 좀 화가 나요.

 

물론 각자의 생각이 있고 삶이 있고 선택이 있으니 옳다그르다 단정할 수 없지만, 제 생각은 그래요.

 

 

※ 헬조선에서는 답이 없다???

 

영자신문으로 해외소식 한번씩 보는 분이신지 되묻고 싶어요.

 

사람 사는 세상 어딜가나 비슷비슷합니다.

 

어딜가나 돌i 있구요. 부정부패 정치인 있고 비리 있고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 있고요.

 

다 그래요.

 

 

정치판,  투데이 이슈판 보면서 한숨 푹푹 쉬면서 정치 썩어빠졌다고, 이 나라는 글렀다면서

나라를 뜨겠다며 큰 소리 떵떵치시는 분들.

 

다 큰 성인이 될 때까지 대한민국의 보호를 받고 안전하게 살아왔잖아요.

 

자국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로 이 땅에서 외노자처럼 불공평한 대접 받지 않고

살아왔잖아요.

 

그럼 고마운 줄 알아야죠.

 

정치 썩었고 세상이 요지경이면 여지껏 날 보호해준 국가인데, 먼지처럼 작고 미약한 힘이지만

 

보탬이 되어서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돕도록 머리를 써야지,

 

단물은 쪽쪽 다 빨아먹고 이제 필요없으니 해외로 뜨겠다?

 

이 무슨 도둑놈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어서라던가, 이국적인 매력에 빠졌다던가, 글로벌하게 살고 싶다던가 다른 이유로 이민을 선택한다면

 

전 전혀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근데 정치 타령, 세상 타령하면서 이민 가겠다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은

 

진짜 이기적인 사람으로밖에 안보여요.

 

문제를 인식했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내뺄 생각을 합니까? 이나라가 해준 게 없다고요?

 

국적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보호 받고 살아온겁니다.

 

 

 

 

 

※ 한국은 경쟁이 너무 심해서 애가 불쌍하다. 그래서 이민간다?

 

 

한국인은 유전자에 이미 근성이라는 게 새겨진 국민같다고 전 생각해요.

 

 이 코딱지만한 나라가 단기간에 초고속 성장을 이뤄낸 원동력이 바로 국민성에 있다고 봐요.

 

지금 한국의 교육열, 사실 비정상적이죠. 저도 인정해요.

 

과도한 교육열, 비정상적인 사교육시장의 비대함 이런것들은 반드시 고쳐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어찌 생각해보면요.

 

이런 극심한 경쟁구도에서도 결국 스카이 갈 아이들은 있잖아요.

 

그 경쟁에서 당당히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친구들이 분명 많이 존재합니다.

 

내 아이가 정말 공부에 뜻이 없어서 다른 예체능이나 기술 분야의 재능을 살려주기 위해

 

해외의 교육 도움을 받겠다고 떠나는 건 저도 환영해요.

 

근데 아이의 다른 재능을 발견하지도 않고, 그냥 수능 좀 피하고 싶고

 

해외 나가면 더 쉽게 놀면서 공부하다 대학갈 수 있을것 같아서라는 안일한 사고 방식으로

 

떠나는 거라면, 과연 그게 아이를 위한 것인가 반문하고 싶네요.

 

 

애가 실패할 까봐 겁이 나서 아예 도전조차 막아버리는 부모님들.

 

왜 애 멘탈을 갈고 닦을 기회를 안주고 묵살시켜버리나요?

 

그리고 비행기 타고 훌쩍 떠나면 영화에서나 보는 것처럼 자유로운 토론 수업이 끝나고

 

방과후에 멋지게 운동하면서 지내다가 아이비리그 갈 것 같은가요?

 

 

주변에 미국에 사는 지인 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세요.

 

우리나라 명문대처럼, 미국 명문대 가려면요.

 

빡세요.

 

엄청 빡세요.

 

우리보다 더 전인적 교육을 중시하기 때문에 지덕체 골고루 다 잘해야 해요.

 

그래서 부유한 동네에는 극성스런 싸커맘들이 그리 많은거죠.

 

한국의 치열한 교육 경쟁에서 본인 스스로 멘탈을 닦아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친구들은

 

해외 가서도 잘해요.

 

어느정도 시행착오는 겪을 수 있겠죠. 하지만 멘탈 내공이 있어서 잘 이겨냅니다.

 

근데 한국의 교육 경쟁에서 발 담궈서 치열하게 한번 승부 걸어보자!!! 도전조차 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아이들은 세계 어딜 가나 그 버릇 못 고칩니다.

 

 

 

그리고 앞에 얘기한 것과 비슷한 이야기인데,

 

교육 과정이 잘못되었다, 문제가 많다고 인식했으면

 

교육청에도 건의하고, 학부모 서명 운동을 하고, 인터넷에서 자기 의견 올려서 다수의 공감을 얻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좀 더 나은 교육환경을 가진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야지

 

그냥 훌쩍 나가버리면 어쩌자는 거냐구요

 

 

까페에서 '우리 애 00 오니까 표정도 밝아지고, 아이가 건강해졌다. 한국의 그지같은 교육에

 

아이 시달리게 안해서 정말 잘한 결정같다.' 이러면서

 

글 올리시는 분들, 딱 자기만 알고 자기 인생 말고 주변은 돌아보지 않는 그릇의 사람이라고

 

저는 느껴져요.

 

 

영어강사인 제가 한국사를 공부하고 따로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서

 

포스팅하는 이유는요.

 

영어 공부 하면 할수록 자기 정체성이 분명해야 함을 느껴요.

 

원어민 입장에선 우리가 아무리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한들

 

영어 잘하는 외국인일 뿐이에요.

 

딱 봐도 외국인인데, 미국인 사고 방식을 어거지로 흉내낸다면

 

오히려 조롱거리가 되죠.

 

한국인으로서의 당당함, 카리스마, 자부심이 있을 때

 

본인이 구사하는 훌륭한 영어가 더 값진 가치가 되어 돌아옵니다.

 

 

 

 

헬조선 헬조선 거리면서 본인 조국에 스스로 흠집을 내지 마시고

 

제발 올바르고 건강한 국가관을 가지고

 

내가 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큰 그릇의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목에서부터 아무말대잔치라고 썼듯이

 

뭐 이런저런 얘기를 흥분해서 주저리 주저리 읊어봤네요.

 

 

 

부디 공부하는 학생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요즘 유행하는 헬조선 피해자 코스프레 놀이에 동참하지 않고

 

본인의 성장과 더불어, 함께 하는 성장을 고민하는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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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강남 대치동-

 

목동

 

많이 들어보셨죠?

 

엄청난 대형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곳입니다.

 

 

사교육에서 일하시는 강사들 중에

 

공교육 교사보다 더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훌륭한 자질과 실력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신데,

 

비정상적인 모습의 변질된 사교육의 면모를 자꾸 언론에서 보여주니까 점점 사교육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것 같아요.

 

 

자꾸 선진국에 가면 우리나라같은 보습학원은 없다는 둥

예체능 과목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학원만 있다는 둥

근거 없는 소리를 하는 분들도 계셔요.

 

싸커맘이라고 들어보셨죠?

 

아이의 방과후 축구 수업을 위해 애 스케줄대로 등하원 시켜주고 아이를 매니지먼트 해주는 열정적인 맘을 지칭하는 말인데요.

 

미국에도 싸커맘 엄청 많아요.

 

그리고 보습학원이 우리보다 덜 활성화  되었을지는 몰라도,

개인교사, 즉 과외는 무진장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 공부만 시킨다?

선진국은 놀면서 즐기면서 적당히 공부해도 좋은 대학 간다?

 

 

이것도 근거 없는 말이죠.

 

아이비리그 다니는 아이들요. 우리 나라 아이들보다 더 박터지게 공부하면 공부했지 덜하지 않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의지 없는 아이를 엄마가 꼭두각시처럼 억지로 시키는 공부가 아니다라는 조건하에

 

의지 있는 아이가 이것저것 더 많이 배우려고 배움에 목말라 있어서

좀 더 심화 학습을 하기 위해 사교육 시장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전혀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자기 성취 욕구가 있어서, 자기 성장 욕구가 있어서

잘 가르치는 학원을 찾아 다니는 거,

 

그거 자체를 막는 것은 인권 침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가계경제를 위협할 정도로 터무니없는 수업비에 이상한 명목의 특강을 붙여서

아이들을 호갱으로 보는 장사꾼 학원, 분명 있죠.

 

이 부분은 반드시 고쳐져야 할 부분이지만

사교육 자체를 없앤다?

 

이건 말도 안되고요.

 

그 많은 사교육시장의 강사들 가계는 누가 책임져 줄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고 사교육을 잡던가 말던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서론이 길었네요 ;;;;

 

오늘 포스팅은 에듀서포터 김소희 저자의 강남엄마의 정보력이란 책의 내용을 조금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너무 흥분했나봅니다 ㅎㅎ

 

제가 책에 줄치면서 읽었던 대목을 간추려볼게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영어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들을 와이셔츠 박스 안에 넣어두게 하여 오답을 체크하는 일을 부지런히 해왔다 - 15p

 

● 교육과정평가원이나 교과부 홈페이지, 교육청 홈페이지를 뒤지며 아이의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 16p

 

● 늘 교육과정의 변화를 알고 있어야 하고,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어야 한다 - 17p

 

● 아무리 의지가 있어도 아이가 가진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교육과정과 관련된 공청회, 논문을 뒤져보니 지금 당장 따라가지 않아도

시간을 두고 해결해도 될 만한 것들도 알게 된다 - 27p

 

● 아이들은 바코드처럼 자신이 거친 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대학 입시 유형이 결정되므로 교육 과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28p

 

●  대부분의 모임에서는 불확실한 정보가 돌고 진짜 유용한 정보는 가려져있다. - 32p

 

●  아이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성적을 포함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아이가 배울 교육과정을 알려주고 구체적인 계획을 잡도록 도와준다 - 35p

 

●  학기말고사를 치고 나면 진도가 덜 나간 수업에 아이들이 무관심하다. 매년 매 학기마다 이렇게 못 배운 내용들은 교육과정에서 반복 심화되어 나오고 있다. 조금씩 난 구멍은 시간이 흐를수록 큰 문제를 일으킨다.- 40p

 

●  국영수사과 이외의 과목들은 수능에서 언어영역 비교과 문제로도 나오고 사탐 과탐 영역에서 다루어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교양이 되기도 한다. -41p

 

● 아이는 자신이 성취한 내용을 인정받아야 계속 할 수 있다. 한 가지라도 해낸다면 그 점을 적극적으로 칭찬하면서 얘기 나눌 관계로 발전 시켜야 한다. -42p

 

●  내 아이 교육과정을 이해하다보면 장기적인 교육계획도 세울 수 있게 되고 학원가나 엄마들의 입소문에 흔들릴 필요도 없게 된다.

그리고 떠도는 정보의 허와 실을 구분할 수 있고 아이들이 신뢰할 만한 정보력을 가진 엄마가 될 수 있다. - 47p

 

●  엄마들이 적극적으로 교과부나 교육청, 교육과정평가원, 국가 교육과정 평가센터 같은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우리 아이의 교육과정을 찾아보아야 한다 .- 47p

 

● 아이라면 누구나 교육 바코드가 찍혀 있다. 각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교육과정 코너가 학년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59p

 

● 다른 학교 홈페이지 자료실에 들어가보면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 69p

 

●  내일신문과 같은 지역정보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70p

 

●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시작한다 -76p

 

●  초등학교 입학 때 쯤이면 미국 교과서 3학년 수준의 책을 읽거나 말하고 쓰는 수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도하는 경우도 많다.-78p

 

● 아이가 수준 높은 영어와 수학 실력을 가지게 되면 다른 아이들보다 좀 더 수월하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무엇보다 영어, 수학교육에 적극적이다 -80p

 

● 1,2년에 한번씩 바뀌는 교육과정은 가벼운 내용이 아니다.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는 수준이다. -86p

 

 

 

 

책 후반부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

 

모쪼록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요 ♡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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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혁님의 저서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공부자극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구절만 모아봤어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마음'만 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 '마음'을 단련하면 공부에 조건이나 머리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확고하게 믿었다.

 

★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공부에 홀딱 빠져보자

 

★ 끊임없이 내 마음을 돌보는데 집중해야 한다.

 

★ 질끈 동여매놓은 마음

 

★ 꿈과 목표를 쫒는 절실함이 필요하다

 

★ 오늘의 결과는 내가 만드는 것이다.

 

★ 그들과 나 사이에 벌어져버린 엄청난 격차. 이 차이를 뒤집는 일이 호락호락하다면 반칙이다.

 

★ 공부의 본질은 '경쟁'이 아닌 '성장'

 

★ 이제껏 해왔던 것 처럼 고만고만한 노력을 '나름대로' 해가지고는 어림도 없다.

 

★ '남의 것' 부러워하지 마세요.

 

★ '내가 나를 좀 믿게 해줘보자!' 오직 '해볼래' 하는 마음 하나로.

 

★점점 달라지는 나, 순간순간을 조금이라도 더 잘 써보려고 고민하는 나,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나

좋아지고 있는 나, 뿌듯한 하루를 마치면 기분 좋게 피곤한 나.

 

그런 나를 만들자.

 

★ 똑똑해지는 느낌이 근사했다. 달라지는 나를 지켜보는 맛

 

★ 나는 내 의지대로 된다 - 쇼펜하우어-

 

★ 내 인생은 오직 한번 뿐이기 때문에

 

★ 귀하게 써서 내 인생이라는 그림을 한 뼘씩 채워야.

 

★ 내 인생을 귀하게 여긴다-> 나를 힘껏 달리게 한다 -> 나는 좋아진다

 

★ 내 인생을 귀하게 여겨주세요.

 

★ 공부를 하니 자꾸만 내 안에 좋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도 좋았지만,

내 인생을 귀하게 보살피는 것 같은 기분이 더 근사하고 신이 났다.

 

★ 일찍이 이 세상을 거쳐간 무수한 사람들이 겨우겨우 알아낸 지식과 지혜를 마침내 '내가 갖게 되는 것'

이 바로 공부의 본질이다.

 

★ 공부는 내 인생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줄 '멋진 탐험'이다

 

★ 꿈은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이고 목표는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의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단단하게 다져둔 뿌리의 힘이 없으면, 나는 결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갈 수 없다.

 

★ '최선'이라는 말은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 조정래

 

★ 너 진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 신독: 주위에 아무도 없이 홀로 있을 때에도 지켜보는 사람들로 가득할 때 처럼 마음을 다 잡을 줄 알아야 한다.

 

★ 정직한 노력을 충분히 쏟기만 하면 나는 반드시 된다.

 

★ 집중하고 마음을 다하고 단련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삶도 결코 탁월해질 수 없다. - 해리 에머슨 포스딕

 

★ 공부는 나를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시킨다.

 

★ 두리번 거리지 않고 자기 몫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

 

★ 공부를 통해 어떤 능력이 생길지, 어떤 점이 더 좋아질 수 있을지 노트에 적어보기.

 

★ 공부를 하면 내 능력치가 상승되는 것들: 열정, 도전정신, 적극성, 책임감, 추진력, 자기설득능력, 자기 이해, 성찰력, 준비성, 판단력

참을성, 체계성, 탐구력, 통찰력, 지적욕구, 집중력, 뚝심, 이해력, 성실, 사고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등

 

 

 

 

 

공부 의지를 활활 불태우게 하는 자극 문구가 많은 책이네요 ^^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에서 발견한 공부자극 문구들을 더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열공, 즐공, 꾸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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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해 정리해보려고 해요.

 

요즘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메타인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들어본 적은 있는데, 뭔지는 모르고 생소한 메타인지 학습법!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찾아봤어요 ^^

 

 

 

메타인지능력이란 것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으로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해내는 능력이라고 해요.

 

 

 

공부를 할 때에

 

본인이 아는 것은 놔두고

본인이 모르는 것에 집중해서 파고든다면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겠지요?

 

이런 메타인지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과 훈련으로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본인이 모르는 것을 오롯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필요하죠.

 

그래서 메타인지 학습법에서는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주요하게 다룬답니다.

 

 

소크라테스의 '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바로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켜라의 또 다른 말이 아닐까- 저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이 무엇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어떤 학습이 부족한지,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는 자기성찰능력이 바로 메타인지능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이상하게 공부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약간 있어서,

 

꼭 공부를 첫 장부터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어요. 예전부터 ㅋ

 

 

작심삼일이라고 흐지부지 되면

 

다시 심기일전해서 1장부터 시작! ㅋ

 

그래서 저는 한국사 중에서도 선사시대부분만 빠삭하구요.

 

정석책도 1과만 새카맣게 필기가 되어있었더랬죠 ㅎㅎ 부끄럽네요

 

 

메타인지 학습법은 본인이 아는 부분은 재빨리 넘어가고

모르는 부분에 집중하니까

공부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무조건 첫장부터...no no!!!

 

 

그렇다면 내가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강의 하듯이 내용을 설명하고 요약할 수 있어야만 진짜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친구를 가르쳐주는 것도 좋겠고,

 

혼자 공부하더라도 마치 본인이 과외 선생님인양 가르치듯, 강의하듯 내용을 설명해보는 것이

 

본인이 진정 아는가, 모르는가를 알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에요.

 

 

 

 

메타인지 훈련법에는 브레인 스크린이라는 방법도 등장하는데요.

 

학습하고자 하는 부분을 머릿속에 거대한 스크린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머릿속 스크린에 이미지를 띄워보는 훈련이에요.

 

학습 내용을 이미지화해서 자꾸 반복적으로 떠올리면 기억력을 높힐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실험이 하나 있었어요.

 

학습 성취도가 상위권인 아이들과 보통인 아이들이 주어진 시간에 단어를 얼마만큼 외우느냐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

 

외운 단어의 갯수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대요.

 

하지만 상위권 아이들에게 '네가 몇 개를 외운것 같으냐' 라고 물어봤더니 실제로 외운 단어의 갯수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이야기했다고 해요.

 

보통인 아이들은 실제로 외운 단어 갯수보다 훨씬 적은 수의 단어를 답변으로 제시했고요.

 

 

상위권 아이들의 메타인지 능력이 높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달리 해석한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뜻이랍니다.

 

'나는 할 수있다' 라는 믿음!

 

진부한 이야기지만, 그냥 흘려들어서는 안되는 '자신에 대한 믿음'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모르는 문제를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지 않기

 

아는 문제도 다시 풀면서 시간 낭비 하지 않기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공부하려면 메타인지 학습법이 정말 효과적인 것 같네요.

 

 

 

 

위의 Learning Pyramid 를 보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90퍼센트 이상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까 설명했던 '남에게 설명하기' '강의하기'

 

가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효과를 높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해요.

 

 

 

여러분들도 주변의 친구들, 동생, 엄마 아빠 붙잡고서라도 ^^

 

아님 혼자 강의하듯 연기 삼매경에 빠지더라도

 

강의하면서 공부한 것 확인해보는 습관을 만들어보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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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육아서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상당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분의 책을 읽고 완전 팬이 되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안티도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특유의 드센 말투가 거슬린다는 분도 계시고 뭐...

 

 

개인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개.취 존중합니다 ^^

 

어쨌든 저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팁을 많이 얻고 자극도 받은 일인이라

 

제가 요약해본 내용을 좀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욕심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변질된 공부

소망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된 과한 기대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다.

쓸데없는 활동들을 내려놓고, 만나던 엄마들을 내려놓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던 이웃들을 삭제했다.

 

-불량육아 中-

 

 

맞아요. 요즘은 진짜 잘난 엄마 아빠들 너무 많아요.

 

매일 거실에서 화려하게 세팅된 놀이도구로

 

놀이전문가 , 학습 전문가 뺨치게 홈스쿨링 하시는 부모님들,

 

블로그 몇번 클릭해봐도 차고 넘쳐요.

 

저도 처음에는 자극받아서 스크랩해두고, 비스무리하게 흉내라도 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괜히 내가 못난 애미인것 같고,

 

엄마 잘못 만나서 우리 애는 저런거 못 누려보나.. 자책하게 되고.

 

 

 

내려놓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해봤자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무조건 있잖아요.

 

절대 만족할 수 없어요.

 

차라리 내려놓고 내 아이만 바라보기.

 

그게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만이 줄 수 있는 그 깊이 있는 성찰과 가슴 저밈은

그 어떤 걸로도 대체될 수 없다.

 

육아법도 트렌드가 있어서

 

어떨땐 타이거마더 같은 책이 반짝 뜨더니만

 

스칸디맘 , 프랑스맘, 핀란드맘

 

따라하기 육아법이 요즘은 핫하죠.

 

 

트렌드는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육아법이 바로 책육아법인 것 같아요.

 

요즘은 거실의 서재화라고 해서

 

5단 책장을 전면에 세워서 도서관 같은 집을 꾸며놓으신 분들도 많구요.

 

덕분에 집에서도 차고 넘치게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아졌죠.

 

저도 책육아를 적정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이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책에 대한 맹신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뛰어놀고 자연에서 이것저것 자연물과 인사하고

 

엄마 아빠와 눈맞추고 해야 할 시기에 하루종일 책 읽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인증샷 올리고...

 

이런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든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책 읽기 보다 신나게 놀기가 훨씬 중요하고,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더 유익한 것도 바로 책이 아닌 놀이죠.

 

그리고 부모와의 따뜻한 교감이구요.

 

교감과 놀이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면서 책도 더불어 읽는 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상태겠지만

 

교감과 놀이가 빠진 채 책육아만 한다????

 

과독서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니까요.

 

뭐든지 밸런스가 맞는 육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한글책 만큼 영어책이 많아야 한다.

 

목에서 피가 나올 때까지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재밌는 영어교육용 디비디가 100장 이상 있어야 한다.

 

7세부터 하루 10분이라도 집중 듣기는 꼭 시킨다.

 

 

미친 엄마표 블로거들 따라할 생각도 하지 마라.

 

영어도 결국 책이다.

 

 

 

영어교육도 역시 책으로 하신 분이네요.

 

책과 엄청난 양의 영어 디비디만으로도 아이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어공부법에 있어서는 [잠수네 아이들]과 방향이 똑같아 보여요.

 

아무래도 영어 학습에는 왕도가 있나봅니다 ^^

 

 

 

그리고 아이의 언어수준은 지적 수준과 비례한다는 말.

그리고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는 말.

 

무척 공감했어요.

 

저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 이말을

 

국어를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로 바꾸고 싶어요.

 

실제로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보면요.

 

단어 다 알고 띄엄띄엄 해석을 어떻게든 해도, 그게 뭔 뜻인지 몰라요 -_-

 

수능 지문에 역사, 과학, 철학 같은 인문이나 과학, 사회분야의 고급 지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지문의 의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랍니다.

 

그러니까 단어 백날 외워봐야 문제는 틀리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 수학 문제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케이스는 제법 많구요.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된다는 거!

 

요거 정말 포인트에요

 

삭제해야 할 단어

 

아웃풋, 활용, 확인

 

 

놀이라는 이름으로 나 스스로를 옥죄어 오던 활용질들을 모두 내려놨다.

 

잠수네를 탈퇴하고, 푸름이도 지웠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사서, 읽어 주고, 읽게 하고, 틀어만 줬다.  

 

 

 

저도 가끔 정신줄 놓을 때면 스리슬쩍 아이에게 배웠었던 거 되묻고 정답을 말해주길 유도하는..

 

그런 짓거리를 할 때가 있어요 ^^;;

 

그럴때마다 항상 되뇌인답니다.

 

아웃풋 기대하지 말기!

 

확인 절대~ 하지 말기!

 

 

 

엄마가 확인하려고 들면 아이도 그 불편한 학습의 기운을 감지하는가봐요.

 

아이에게는 그게 스트레스고 압박이죠.

 

공부는 자고로 즐거워야 하는 법!

 

 

절대 확인하지 말자구요 우리

 

이 세상엔 좋은 책 나쁜 책 없다.

 

 

최고의 책 찾기를 포기하고 어떤 책이든 바로 들여 무식하게 읽어줘라.

 

책은 내면이 강하고 안정된 아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을 지닌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전인격적인 인물로

 

자라나게 하는 도구다.

 

멋진 말인 것 같아요.

 

성인 책이야 사실.. 나쁜 책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동용 책이라면 좋은 책, 나쁜 책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저도 많은 책을 읽혀봤지만,

 

내용이 좀 허접하다.. 그림이 구리다..

 

스토리 전개가 황당하다..

 

뭐 이런 식의 단점을 가진 책들은 있었지만

 

나쁜책! 이라고 부를 만한 책은 없었어요.

 

 

어떤 전집을 들여줘야 하나

 

밤새서 검색하고 고민할 시간에

 

많이들 읽혔다는 책- 바로 눈에 포착되는 거 사서 읽히고

 

엄마는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방긋 웃으며 아이를 대하는 것.

 

 

명심해야 겠어요.

 

 

내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

 

실컷 빈둥거리며 놀다가 짬짬이 읽는 책의 힘.

 

 

개 코딱지만 한 집구석이라도 이고 지고 업고라도

책이 집에 있어야 한다. 많이!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고, 실천도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

 

못 살았던 옛 시절, 부모님들이 전문적인 육아 지식도 따로 배울 여력이 없었던 예전에

 

책으로 가득찬 집.. 그런 집 많았나요?

 

 

집에 책이 차고 넘치지 않아도 될 놈은 됩디다.

 

책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좋은 방법은 맞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형편껏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책 빌려봐도 되고,

 

살 수 있으면 사는 거고,

 

각자 상황에 맞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제 경험상, 책 육아하겠다고 5단 책장을 여러개 빽빽이 세워두고

 

전집 단행본 할 것 없이 놔둬봤는데요.

 

 

아이가 보고 안보고의 문제를 떠나서,

 

제가 갑갑해서 못 살겠더라구요 ㅜㅜ 정리 안된 듯한 비주얼.. 청소해도 책 먼지는 어쩔 수 없고

 

일단 제가 그런 집을 보고 참아내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

 

그래서 딱 책장 3개만 남겨두고 항상 책은 그 범위를 넘지 않게,

 

새로 살거면 있던 건 처분하는 식으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도서관 대여를 하면서 보충하고 있어요.

 

 

제 방법이 잘못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는 부분은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하루 종일 놀아요 ㅎㅎㅎ

 

일절 학습지며 학원이며 안하다가

 

음악 줄넘기 하고 싶다고 조르기에 요번에 등록한 게 전부에요.

 

 

아이는 멍때릴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빈둥댈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아직 책 뒷부분 내용 정리를 못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도 육아 팁, 자녀교육 팁은 책 앞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제가 소개하고픈 내용은 다 정리된 것 같습니다 ^^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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