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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교구 대신 유치원 영어수업 때 많이들 활용하고 계시는 액티비티, 게임에 관한

 

정보를 좀 정리해봤어요.

 

많이 쓰이는 게임, 활동 위주로 모아봤기 때문에

 

잘 메모해두셨다가 현장에서 활용해보신다면 질 높은 수업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뿅망치 게임 1

 

준비물 : 뿅망치 2개, 단어 카드 여러장, 찍찍이 보드

 

 

그 날 익혀야 할 단어 카드를 찍찍이 보드에다가 여러장 붙여놓고,

 

두 아이를 호명합니다.

 

두 아이에게 뿅망치를 쥐어주고 선생님이 발화하는 단어를 먼저 뿅망치로 때리는 아이가 win!

 

두 팀으로 나뉘어서 팀 별 스코어를 매기면서 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집중해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참여 집중도도 높답니다.

 

뿅망치 게임 2_ 뿅망치 낚시

 

준비물 : 뿅망치, 단어 카드 여러장

 

 

뿅망치를 내리칠 때 바닥에 닿는 부분에 보들이를 붙입니다.

 

단어 카드 뒷면에는 까끌이를 붙이고, 까끌이 붙은 뒷면이 하늘을 향하도록 바닥에 흩어 놓습니다.

 

 

두 아이를 불러서 뿅망치를 주고

 

차례대로 임의의 카드를 뿅망치로 찍어서 낚도록 합니다.

 

본인이 낚은 카드를 제대로 발화하면 그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카드를 더 많이 획득한 친구가 win!

 

이 역시 팀별로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싱 게임 1

 

준비물: 도화지나 마분지, 단어 카드 (과일, 채소, 동물 등) , 라미네이트 코팅지

 

 

도화지나 마분지 한장을 준비합니다.

 

도화지 가운데에 하트나, 동그라미, 네모 , 세모등 원하는 모양을 도려내어 구멍이 뚫리도록 합니다.

 

그 도화지를 라미네이트 코팅지로 코팅해서 빳빳하게 만들면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어요.

 

뚫린 구멍 사이로 그림 카드의 일부분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영어로 발화해야 맞춘 걸로 해줘야 영어 실력이 늘겠지요? ^^

 

 

조그만한 박스를 이쁘게 꾸며서 그 박스에서 카드를 조금씩 꺼내보이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추기를 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게싱 게임 2

 

준비물: 화이트 보드, 보드용 마카, 보드용 지우개

그림을 잘 그리는 선생님들이 활용하시면 좋은 게임이에요.

 

별로 기대 안하고 시도 한 건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

 

화이트 보드에 선생님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사물이나 동물 등의 일부분을 그립니다.

 

그 일부분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건데요.

 

아이들이 "more"이라고 말하면 조금 더 그림을 덧붙여 그려줍니다.

 

이런식으로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아이들이 그 그림이 뭔지 게싱하는 게임이에요.

 

 

이미 배웠던 단어를 복습하고, 인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기 좋은 활동입니다.

 

 

의자 빼기 게임

 

준비물 : 의자 여러개, 신나는 영어 음악

 

 

 

의자를 아이들 수보다 3정도 적은 숫자를 준비해서 원형으로 빙 둘러놓습니다. 앉는 위치를 밖을 향해서 의자를 둬야 아이들이 앉기 쉬워지겠죠.

 

(등받이가 원 안쪽, 엉덩이 대는 부분이 원 바깥쪽으로 )

 

아이들은 의자 주위로 빙 둘러 서서 선생님이 신나는 영어동요를 틀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오른쪽으로 질서있게 돕니다.

 

열심히 노래부르며 돌다가 선생님이 갑자기 "Sit" 하고 외치면 아이들이 재빨리 의자에 앉는거죠.

 

의자에 앉지 못한 친구들은 out !

 

그리고 의자를 한두개씩 더 빼가면서, 이 게임을 반복 진행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아이가 winner 가 되는거죠.

 

만약 아이들 인원수가 많다면 살아남은 5명 정도를 공동 우승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영어수업 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활동 다섯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이 주제를 이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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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늘은 수학공부의 정도(正道)라는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수학 좀 하셨나요? ^^

 

 

제 경우에는 제일 못했고,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어요.

 

심지어 열심히 해도 절대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과목.

 

항상 나를 배신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죠.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도 '수학' 이란 말이 일종의 아킬레스건? 컴플렉스로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 수학 선생님들이 쓰신 수학에 관련된 책을 조금 뒤적뒤적해봤어요.

 

그 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조안호 선생님이 지으신 책 시리즈 몽땅이요 ㅎㅎㅎ

 

 

수학이 아이의 발목을 잡게 하지 마라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만점 공부법 시리즈 책은 본인 학년에 맞게, 또는 자녀 학년에 맞게 일독 이상 해보시길 권해요.

 

 

 

과거 수포자였던 제가 이 책들을 읽고

 

아.. 이렇게만 수학 공부하면 적어도 수포자는 피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수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을

 

수학 공부의 왕도! 정도! 라고 믿고 정리를 해볼까해요.

 

이분들이 하시는 말씀대로만 하면 뭐가 되도 되겠죠 ㅎㅎ

 

 

 

수학은 계통성의 학문이다.

 

기초 공사를 튼튼히!!

 

기초 다지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초등은 수 연산

 

중학교는 수식 이해

 

고등학교는 수식 확장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어요.

 

 

수 연산이 잘 안되면 중, 고등학교 때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인의 부족한 빈틈을 반드시 메우고 다음 학년 공부를 해야 한대요.

 

 

구체적으로 한 과씩 한 과씩 확실하게 끝내서 앞으로 해야 할 공부 분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허점을 그대로 놔둔채로 그 다음 진도를 나가는 건

 

사상누각!!

 

 

 

심지어 고등학교 때에도 가장 오답이 많은 발생하는 부분이 덧셈, 뺄셈이라고 하니

 

연산은 정확도와 빠르기를 확실히 훈련해야 겠죠

 

 

유형별 문제 풀이에 매진하지 말고

 

개념 공부를 확실하게 할 것

 

학교 시험은 나올만한 문제를 골라서 문제만 주구장창 풀어도 어느정도 상위권이 가능하지만

 

수능은 그렇게 공부해서는 곤란하다고 해요.

 

개념 없이 문제만 하염없이 푸는 것은 아이를 힘들 게 할 뿐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않답니다.

 

반드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문제를 풀도록 하래요

 

초등은 사고력 학습이니 스토리텔링이니 관심 가지지 말고

 

오로지 연산 훈련에 집중하기

초4 분수 개념 확실하게 알게 하기. 분수 못하면 앞으로가 깜깜..

 

 

연산을 확실하게 해서 중고등학교때에는 개념과 수식을 바라보는 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안배해야 해요.

 

사고력을 기르려면 연산은 필수란 거!

 

사고력 수학이니 뭐니 보다 연산이 먼저라는 거 명심하세요.

 

 

수학에서 실수란 없다.

 

모든 것이 다 실력이다.

 

아이가 80점을 받아왔다면?

 

20점 만큼 아이는 뭔가 수학적 개념이나 연산능력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봐야합니다.

 

이 20점을 완벽히 메꿔줘야지, 80-90점이면 만족해~ 이러면서

 

넘어가면 그 구멍은 자꾸 자꾸 커진다고 해요.

 

 

실수로 틀렸다는 말, 믿지 마세요.

 

덧셈 뺄셈, 이런 기초적인 것에서 실수해서 틀렸어도

 

그렇다면 내 아이는 연산능력에 구멍이 있는 겁니다.

 

확실하게 연산을 다지고 그 다음 단계 공부를 하도록 해줘야 해요.

 

지금의 부족부분이 훗날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개념을 알려주는 선행이라면 괜찮다.

 

 

수학은 배워야 할 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을 많이들 시키시잖아요.

 

이 때 공식을 외우게 하고, 문제 유형에 맞춰 푸는 법을 외우게 하는 등의 선행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념을 알려주는 방식이라면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쳐도 문제가 없답니다.

 

철저하게 개념 위주로.

 

개념 이해를 위한 선행을 하도록 하세요.

 

 

 

 

그 밖에도

 

곱셈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구구단 거꾸로 외우기.

 

부족한 부분만 따로 편집해서 문제집을 만들어 반복 훈련하기

 

약분과 분수의 연산을 넘치도록 많이 풀기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개념을 쌓도록 할 것

 

 

등등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저는 요즘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1을 보고 있는데,

 

고등수학과정을 줄글 책을 읽듯 읽어나가고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를 풀고 하다보니

 

어랏? 다시 공부하라하면 할만 하겠는걸?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

 

여지껏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가 수학머리가 없어서는 아니라는 거!

 

그러니까 올바른 방법대로만 하면

 

우리도 수학 좀 하는 사람, 될 수 있답니다 ^^

 

여러분도 올바른 수학공부에 동참하시겠어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의 왕도로 찾아뵐게요.

 

모두들 열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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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매일 매일 한번은 꼭 미소짓기, 꼭 감사하다 말하기, 꼭 껴안아주기,

 

등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 하나씩 꼭 하도록 해요 우리~!

 

 

오늘은 완전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기를 쓰고 이기려 드는 게임!

 

바로 낚시 게임을 준비해봤어요.

 

교구 만드는 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다** 에서 장난감 낚시 교구 3000원인가? 하는거 사서 쓰셔도 되고,

긴 장대에다가 끈만 매달아서 끝에 자석만 달아서 써도 괜찮아요.

 

어른이 보기에 이쁘고 안이쁘고 따지는 거지,

아이들은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

 

 

저는 최대한 교구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ㅜㅜ

 

일회용 접시와 은박지를 썼어요.

 

근데 만들고 보니 은박지는 쉽게 벗겨져서 글루건 같은 걸 쏴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일회용 접시 윗 부분은 피자 조각 자르듯이 잘라서 자른 조각을 꺾으면 저렇게 뾰족뾰족 왕관이 된답니다.

 

전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보이려고 은박지 쓰긴 했는데,

 

전혀 반짝반짝 블링블링 스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펠트지나, 색종이, 가지고 계신 재료들로 다양하게 꾸미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매달아 끝애 추 모양의 자석같은걸 붙이면 왕관모양의 낚싯줄이 완성된답니다.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아이가 쓰는 장난감 왕관에다가 끈만 매달면 훨씬 간단하면서도 멋질 듯 해요.

 

애들 장난감 왕관 완전 블링하잖아요 ^^

 

 

게임하는 방법은요~

 

게임 1번

 

1. 두명의 학생을 나오게 해서 각각 왕관을 씌워준다.

 

2. 훈련시킬 단어 카드(5장 이상) 에 클립을 끼워두고 바닥에 흐트려놓는다.

 

3.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해당되는 카드를 왕관 낚싯줄로 낚는다.

 

4. 먼저 낚는 친구가 승리!!

 

 

 

 

 

게임 2번

 

1. 한명의 학생을 나오게 하고 왕관을 씌워준다.

 

2. 왕관 낚싯줄로 아무 카드나 낚는다.

 

3. 본인이 낚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할 줄 알면 계속 낚시를 이어갈 수 있고

 

발화를 못할 경우 그 다음 친구에게 왕관을 넘긴다.

 

 

 

 

1번 게임은 아이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면서, 완전 초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구요.

 

2번은 1번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발화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요런 간단한 교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벨라입니다 ^_____________^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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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어요.

 

공부의왕도라는 카테고리에요.

 

 

여러분은 공부의 비법, 공부 잘하는 방법.. 뭐 요런거 검색하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때부터

 

'학교 시험 잘 보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명문대 합격하는 노하우'

'하버드 입학생의 자서전'

 

뭐 요런 내용들의 책들을 즐겨 봤고, 어른인 지금도 그런 류의 책들 보는거 좋아해요.

 

대리만족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내 공부방법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고수들의 방법을 벤치마킹해서

나도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뭐 요런 바람으로 읽기도 해요.

 

삶을 향한 태도, 열정 요런것도 자극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읽었던 책 제목이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인데요.

 

서울대생들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고, 그들의 서울대 입학 비결이 혹시 다이어리에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내용이었어요.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다이어리를 한 권 다 채워보기는 커녕 늘 끽해야 2,3장 이쁘게 장식하고 책장에 쳐박아두기 일쑤인 저에게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깨닫는바가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이어리는 작성하는 행위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만족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도구라고 해요.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만일 못지켰을 경우 만회 계획도 세우면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자기성장중독' 이라는 중독에 빠져있다는데요 ㅎㅎ

알콜 중독, 일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중독은 다 나쁜줄 알았는데

자기성장중독이라니- 너무 생산적인 중독이네요.

 

저도 걸려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다이어리는 자신이 열심히 달려온 과거의 흔적이 오롯히 적혀있기 때문에

자기성장중독에 걸린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기쁨과 뿌듯함을 주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고 합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외부지향적 동기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한 내부지향적 동기로 작성하는 것이

다이어리라는 점에서, 다이어리는 자기성장의 객관적인 내부지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시각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중독에 걸리잖아요.

왜일까요?

 

이유는?

 

당연히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다이어리를 그런 게임의 시각에서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계획이 자신이 클리어해야할 퀘스트이고,

 

그런 퀘스트를 하나씩 깸으로써 나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

 

너무 멋진 발상아닌가요?

 

전 이부분보고, 와!!! 이 시각 너무 신선하다. 당장 다이어리 쓰고 싶다! 이런 생각 마구마구 들던데요.

 

 

 

다이어리를 쓸 때는 뭔가 거창하고 화려하게 써야 된다는 강박증을 없애고

편안하게 시작해야 중도 포기없이 꾸준히 쓸 수 있다고 해요.

 

서울대생 100인의 다이어리를 보니 정말 백인백색이더라구요.

 

날림 글씨체로 대충 쓴 다이어리부터

스티커 까지 붙여가며 아기자기 이쁘게 꾸민 다이어리까지.

 

아니면 매일매일 한장의 포스트잇으로 쓴 다이어리까지.

 

그러니 부담감 없이 자신의 공부 계획, 감동적인 문구도 써보고,

자신의 생각, 다짐들도 솔직하게 써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이어리에 정을 붙이면 꾸준히 작성할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공들여 꾸미고 뭔가 진짜 거창한 걸 써야된다는 강박증에

이삼일이면 의지가 꺾여서 더이상 쓰지 못했던 기억들이 많아요.

 

앞으론 편안한 마음으로 일기쓰듯 시작해보는걸로 ^^

 

 

삶의 이정표이자 한권의 소중한 자서전이 될 수 있는 다이어리.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에게 격려의 말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안식처.

 

 

 

당장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대생이 밝히는 조언중에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은요.

 

- 순수공부시간을 측정하고 통계화해보기

 

공부의신 강성태님도 타임워치로 딱 공부한 시간만 체크해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서울대생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 계획을 지키지 못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만회 계획을 세워서 주 단위 공부량이 적어지지 않도록 체크하기

 

계획은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겠지만, 만에 하나 못지켰다면 그냥 스킵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이던, 주말이던 꼭 만회하도록 계획을 수정해야 한대요.

그래야 주간 계획, 월간 계획이 틀어지지 않겠죠?

 

-성취감을 주는 단기 목표와 설렘과 열정을 주는 장기목표를 수립하기.

 

단기목표의 반복적인 달성으로 성취감을 갖고, 장기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고 있는지 체크해보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체적이고 마감기한이 분명한 계획을 써야 집중력있게 목표를 향해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공부량은 구체적으로

 

두루뭉술하게 [3시에는 수학공부하기.] 요런식으로 작성하지 말고

페이지 번호, 문제번호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시간만 떼우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대요.

 

 

 

다이어리는 공부라는 학생의 본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삶의 패턴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입시수험생이라면 작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도 계획없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오늘부터 서울대 선배들의 조언대로 다이어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 벌써 시작했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꾸준히 쓴 다이어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방법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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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랜만에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는것 같아요. 그쵸?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17년 새학기부터는 다른 선생님께 인수인계하고 유치원영어교사 일을 관두는 바람에

 

교구 만들 일도 없어져 버려서 이렇게..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게 된 점 죄송해요 흑흑..

 

 

하지만!!

 

지금 현직으로 근무하진 않아도, 유아영어교수법에 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 글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

 

 

 

오늘 보여드릴 유아영어교구는 바로 숫자 배울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구에요.

 

영어로 숫자 배우기 테마일때 사용했던 영어교구입니다.

1-10까지 숫자는 매일 데일리 리뷰도 하고, 틈틈이 수업 도중에 깨알 활용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다 아는데, 10단위로 올라가는 숫자는 아직 안 배웠더라구요.

그래서 급 만든 아이스크림 교구 ~!

색색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scoop 모양으로 오리고, 숫자 프린팅하고 코팅해서 벨크로로 붙이면 완성이에요.

스쿱 하나씩 올리면서 영어로 숫자 발화하고,

 

이 색깔은 무슨 맛일까 what flavor is this? 물으면 아이들이 춰컬릿~ 스트뤄붸리~ 민트~ 버닐라~ 하고 막 말해요 ㅋ 귀요미들

 

 

 

 

 

 

숫자는 한글 파일로 작성해서 프린트

하고 코팅한거구요.

 

나머지는 색색별 펠트지를 오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사진상으로는 10-20-30-40... 큰 숫자들로 이루어졌는데, 당연히 1-10과 같은 기본 숫자를 쓰셔도 상관없어요.

 

전 작은 숫자들은 수업시간 인트로에 항상 리뷰로 언급하기 때문에 따로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같은건

 

하지 않았고 요렇게 큰 숫자들만 활용했답니다.

 

 

이걸 만들면서도 이 액티비티를 아이들이 좋아할까? 좀 의구심이 들었어요.

 

별로 활동적인 것도 아니고, 딱히 웃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요상한 타이밍에서 아이들이 깔깔깔 넘어가더라니깐요 ^-----------^

 

 

 

아이스크림을 쌓아갈 때 영어로 발화하면서 하나씩 붙여가요. (선생님이)

 

높게 쌓을수록 아이스크림을 반듯하게 수직으로 말고, 쏟아질 듯 휘청거리듯 ~ 붙이는거에요.

 

" 아이스크림 떨어지면 어쩌지~?! 바닥으로 철퍼덕 떨어질것 같아" 하면서 자꾸 붙여나가면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아이스크림 떨어질까봐 눈가리고 귀가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

 

아이스크림이 기울어질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고 꺅꺅 비명지른다능 ㅋㅋ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

 

 

 

이렇게 선생님이 리드하는 수업을 진행한 후에

 

친구 한명씩 나오게 해서 선생님이 발화하는 숫자를 정확히 짚어내서 아이스크림 쌓기를 할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구요. (->듣기능력 체크, 수업 피드백)

 

 

 

선생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숫자를 아이가 직접 발화해야 아이스크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아요.(->말하기 능력 훈련)

 

 

아니면 up and down 게임을 진행해도 되는데,

 

선생님이 한 숫자를 생각해놔요. (예를 들어 30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 숫자를 알아맞춰야 하는데, 선생님이 업!이나 다운!으로 힌트를 주는거에요.

 

아이들이 twenty! 외치면 선생님은 30은 더 큰숫자니까 up! 이라고 말해주고

 

아이들이 forty! 라고 외치면 30은 작은 수니까 down 이라고 힌트를 주는거죠.

 

그렇게 업 앤 다운 게임을 해도 재미있답니다 ^^

 

 

숫자는 자주 노출안해줌 아이들이 금방 잊으니까요. 주제별 수업할때 숫자 테마가 아니어도 틈틈히 교구로 노출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매일 날짜 영어로 함께 알아보는것도 수업 오프닝에 꼭 넣구요.


별 것 아닌 교구지만 아이들 눈은 터닝메카드를 보듯, 시크릿쥬쥬를 보듯 반딱반딱 빛난답니다^^

수업 준비하시는데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전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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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유치원 영어교사 또는 어린이집 영어교사처럼 유아전문 영어교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다른 사이트에서 육아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많은 분들이 제게 여쭤보시더라구요.

 

유아교육 전공한 대학생이 취업준비 중에 질문을 하기도 하고,

아이 엄마가 재 취업을 위해 질문을 하기도 하고,

저와 같은 케이스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던 학원강사에서 유치원 강사로 전향하기 위해 방법을 묻는 분들도 상당히 계셨어요.

 

 

전 20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대학교 근처 입시 학원에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는 강사로 일을 시작했어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처음 발 디딘 곳이 학원가이다보니 쭈욱 강사로 살게 되더라구요.

가르치는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왕이면 맘 먹고 교사시험을 준비해볼까? 했으나..

다시 사범대 입학에 임용고시에..

 

어이쿠야-

 

감당이 안되는 시나리오라서 그냥 사교육시장에 계속 남아있기로 했지요.

 

그렇게 일하다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내 아이를 직접 내 손으로 기르려면

 

절대적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학원일이란게 중,고등을 가르치면 기본이 11시에 마쳐요.

 

절대 내 아이를 직접 키울수 있는 직업이 아닙니다.

 

그래서 다른 직업을 물색하기 시작했죠. 그게 바로 유치원 영어교사였어요.

 

유치원, 어린이집 영어교사는 방과후 수업까지 풀로 다 뛰어도 3시30분이면 일이 다 끝나기 때문에

 

유치원에 있을 내 아이 픽업하고, 집에 같이 와서 간식먹이고 같이 놀고, 부비부비 해줄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답니다.

 

 

그래서 많은 주부, 어머니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직업군이기도 해요.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부분만 추려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근무 시간은요. 저의 경우는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였는데, 방과후 수업만 하신다면 보통 2시-3시 딱 한타임만 하시게 될 수도 있어요.

 

영어 비중이 높은 유치원이나, 영어유치원에 취업하신다면 저처럼 3시간 정도는 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운이 좋게 한 원에서 3시간을 다 채웠는데, 대부분은 그렇지 못한 상황이에요.

 

이 유치원 가서 수업했다가 차 끌고 다른 원에 가서 또 수업하고, 약간 속된 말로 봇다리장수처럼 일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아이들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이 20분 정도라서, 한 클래스당 보통 20분 수업으로 진행하거든요.

 

그럼 3클래스 수업을 해야 1시간을 채우게 되는것이죠.

 

 

페이는 초임이 시간당 2만5천원 선으로 알고 있고, 경력이 되시는 분들은 3만원대, 수도권 지역은 그 이상 받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시간당 시급 2만원대이면 꽤 높다고 생각하셔서 덜컥 이 일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유의할 점은

 

이 원, 저 원 돌아다닐 경우 내가 쓴 시간은 3-4시간 되는데, 클래스로 따져보니 겨우 1시간 반..뭐 이런 경우가 생기거든요.

 

그럼 결국 4시간 일해서 3만원정도 받는거라 보심 됩니다.

 

그래서 원과 원 간의 동선파악이 중요하고, 운좋게 한 원만 집중적으로 일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유치원 영어교사 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테솔이 필요하냐를 물어보시던데, 결론은 아니오입니다.

 

회사와 면접만 잘 보시면 테솔이 필요하지 않아요. 테솔 자격증 있는데, 면접에서 보니 강의 스킬이 꽝이라면 절대 입사할 수 없거든요.

 

테솔보다는 강의력, 쇼맨십이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하고,

 

솔직히 말해 쇼맨십 같은 것에 자신없다 하시는 분은 테솔이라도 따서 서류상 남보다 조금 더 화려해 보이면 플러스가 될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발음이 좋아야 첫인상에서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영어로 내가 하고 싶은 말 유창하게 잘 하는 사람 사실 드물어요. 그런 사람들은 중, 고등수업, 어학원 수업 나가서 몇백씩 벌지

우리처럼 애 키우는 시간 사수하기 위해 유치원 파견 나가지 않거든요.

 

선생님들 실력이 다 고만고만하다고 가정하면, 발음이 좋은 선생님이 원장님께 예쁨 받고, 담임 선생님의 지지를 받고

아이들의 존경어린 눈빛을 받습니다.

 

유아영어교사를 준비하시면 발음 교정, 발음 연습은 충분히 해두시는 게 좋아요.

 

 

 

 

사실 이 일은 적성이 거의 100프로 작용하는 직군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활달하고 명랑쾌활하고 남 앞에서 망가져도 전혀 개의치 않는 그런 성격이 이 일에 아주 잘 어울려요.

 

그런 선생님은 그야말로 유치원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지요.

 

성격이 그렇지 않은 분들은 사실 다른 직종을 알아보시길 권유하고 싶구요.

 

꼭 이 일을 해야만 하신다면, 내 자신을 속여가면서라도 완전 유쾌하게 활달하게 행동하시는 걸 연습하세요.

 

면접시 애교 많은 목소리, 열정적인 애티튜드가 아주 큰 점수를 받아요.

 

 

 

그리고 '교실영어, 교실영어표현' 등 교실에서 쓰는 영어는 빤하고 정해져있어요.

 

그래서 교재도 교실에만 한정된 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것들이 시중에 나와있습니다.

 

한 권을 사서 달달달 외우시고, 핵심 빈출 표현들은 수업시간에 계속 써가면서

종국에는 100프로 영어수업이 가능할 수있게 준비를 해 두신다면, 일단 합격은 했는데

수업을 어떻게 해나가지- 고민하고 불안해하지 않겠지요.

 

 

시강을 할 때도 실제 수업을 하듯 시연해보라고 하는 회사가 많기 때문에

기본 표현들은 완벽하게 외워두시고,

시강을 위한 수업 하나를 짜신 다음 달달 외우세요.

 

발음 좋고, 기본적인 교실 표현도 능수능란하게 쓰고

완전 오버하듯! 개콘 촬영하듯! 재기발랄하게 수업하신다면

 

당신은 100프로 합격!!입니다.

 

 

 

중고등학생 가르치던 버릇으로 눈으로 레이저 쏴가며

카리스마 철철 바닥에 흘리면서

문법 수업, 이론 수업 시연하시면..........음...안돼요..

 

 

 

별 것 없는 진짜 소소한 팁이었지만, 분명 실전에서는 빛을 발휘할 거라고 자신합니다.

 

모쪼록 멋진 유치원 영어교사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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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3.1절이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간의 갈등으로 왠지모르게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안그래도 싱숭생숭한데, 천둥 번개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네요.

 

한 차례 꽃샘추위가 올거라는데, 봄이 오면서 심란한 시국도 빨리 정리되고, 모두들

 

기운차게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잠수네 자녀교육법이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잠수네 영어공부법, 잠수네 수학공부법, 잠수네 자녀교육 로드맵 등등 잠수네 이름을 건 책들이 몇 권 됩니다.

 

사이트도 아주 유명하구요.

 

저는 사이트 이용은 별로 해보지 않았고, 잠수네 책은 여러번 대출해서 볼 만큼 좋아하는데요.

 

잠수네에서 늘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자녀교육방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까 해요.

 

 

 

 

자녀 교육을 할때 제일 먼저 무엇에 중점을 두시나요?

 

성적? 인성? 건강?

 

잠수네는 어떠한 외부적 변화에도 꿋꿋히 맞설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단단한 내면의 힘은 어떻게 길러주는 것일까요?

 

이미 많은 육아서적에서 말해오듯 책읽기가 바로 그 방법이자, 자녀교육시 늘 1순위로 두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냥 부모님 마음대로 책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풍성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 체험들이 쌓여서

 

아이의 관심분야를 찾는것이죠. 그리고 관심분야에 맞는 책을 다양하게 읽히고 관심분야가 가지를 뻗어나가듯 다른 주제로 확장되어

 

폭넓은 독서가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다른집 아이가 한다고 해서, 가베니 은물이니 홈스쿨 프로그램은 닥치는대로 다 시켜보고

예체능은 배워두면 좋다는 이웃 엄마에 말에 흔들려 미술 학원, 태권도 학원 뺑뺑이 시키고

모든 과목 골고루 잘해야 하니 과목별 학원, 과외를 붙이고

 

다 큰 성인이라도 소화하기 힘든 일과를 아이에게 강요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 되겠지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현명하게 구분할 줄 알고, 한정된 시간에 쓸데없는 활동으로 아이의 체력을 방전시키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 읽기는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조금만 노력하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분명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선행학습 시킬 필요 있나요?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선행학습이지, 선행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집 근처 도서관을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며 책과 벗하는 아이들은 학습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뿐아니라

내면이 강해져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짱돌같은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한국 부모의 영원한 고민인 영어도 책읽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놀 때는 그냥 씨디를 흘려듣기하고, 영어 원서를 읽을 때는 씨디를 들으면서 손으로는 글자를 가리키며 청각+시각+촉각을 동원해서 읽는 집중듣기만 한다면 다른 영어 학습은 필요없다고 해요. 그것만으로도 내 아이는 영어라면 좀 한다는, 고수 반열에 오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요.

 

내 아이를 남의 집 자식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부모도 약점 많은 사람이지요. 감정적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슬몃 슬몃 비교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비교하지 말자! 고 되뇌며 내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하도록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로지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내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별하고,

 

흘려듣기, 집중듣기만 꼬박꼬박 할 수 있게 관리해주고,

 

거기에 좀 더 나아가 신문 읽기로 사고력을 넓혀주고 비문학 독해력을 높여준다면, 아이의 공부습관은 다 잡아준거나 다름없다고 해요.

 

그만큼 부모의 정성이 아이를 키운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잠수네 책 시리즈는 여러번 봐도 배울 내용이 많은 책이라서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근처 도서관에서 한번 대출해보시고, 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소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시간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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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숫자파일 공유와 함께 파닉스 교구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숫자 가르칠때, 보통 손가락, 발가락 이용해서 많이 가르치지만

 

큰 숫자 가르칠땐 곤란하잖아요.

 


 

전 그때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을 하는데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밑 과자모양 콘도 만들고, 위에 베스킨라빈스 콘 아이스크림처럼  1 scoop, 2 scoops 이런식으로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도 10개 잘라서 준비해요.


그 아이스크림 펠트지에 보들이를 붙이고, 공유해드리는 숫자 11-20, 10-100 숫자 코팅하셔서 까끌이 붙이시면 공부하는 숫자에 맞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답니다.


아슬아슬 떨어질듯 쌓아가면서 숫자 공부하면 아이들은 정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기라도 하는듯 소리소리를 치며 난리나요 ㅋㅋ 귀엽죠^^


펠트지 아이스크림을 2개 만들어서 선생님이 말하는 숫자만큼 아이스크림 정확하게 쌓기 팀별 게임도 할 수 있고, 선생님 재량에 따라 활용도가 높아진답니다.


내일 포스팅에는 첨부한 숫자 파일로 어떻게 아이스크림 쌓기를 하는지, 실물 교구 사진을 가지고 와볼게요.



숫자 파일은 사실...;; 별 것 아닌 거지만 필요한 분들도 있을 듯 해서 올려봐요.

 


11-20배우기.hwp

100숫자배우기.hwp

 

오늘 메인으로 다룰 교구는 바로 파닉스 교구입니다.

 

[영어교구]파닉스교구, 알파벳 발바닥 교구로 알파벳& 파닉스 정복 !



저는 유치원에서 보통 4세까지는 문자교육 없이 간단한 영어 게임, 영어 활동, 영어 노래와 율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5세부터는 알파벳 노출을 틈틈히 시키고 있어요.

그렇게 1년동안 활동하고 같이 놀다보면 6세 되어서는 알파벳 다 깨치고 더 나아가 간단한 파닉스는 깨치는 상태가 되고, 7세가 되면 파닉스는 다 떼더라구요. 단어도 떠듬떠듬이어도 글자만 보고도  읽을 수 있고요.

(솔직히 엄마표로 1:1로 가르치면 5,6세에도 파닉스 다 떼고 간단한 영어동화책도 술술 읽고 지 하고 싶은 말도 영어로 만들어내서 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기 쉽거든요. 유치원만 너무 믿고 있지 마시고 집에서 꼭 아이랑 영어 활동 해주세요. 우리 엄마들, 믿습니다~^^)

암튼 각설하고요 -

5세 친구들 알파벳 공부할때와 6세 친구들 파닉스 공부할 때 활용하는 교구입니다.

일명 발바닥 교구.

 

 

 

 

알파벳 발바닥 다 프린트하고 오려서 코팅만 하면 되는 초간단 교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싱겁기까지 하죠?  

 


5세반 경우에는 티처가 말하는 알파벳에 올라가거나, 알파벳 순서대로 차례로 노래부르며 지나가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되구요.

6세는 차례로 지나가면서 알파벳을 말하는 대신, apple-banana-carrot-dog.. 이런식으로 해당 단어를 외치며 가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이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기본 파닉스는 인지하더라구요.

대문자송, 소문자송 + 파닉스 송 총 출동해서 아이들 노출시키고 요렇게 활동하면

 절대 잊지 않는 강력한 수업이 만들어진답니다 ^^

 

 

 

한가지 주의점!

교실 바닥도 미끄럽고 코팅지도 미끄러우면 아이들이 발을 내딛다가 코팅지가 밀려나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바닥은 미끄럼방지 패드 조각을 잘라서 붙여놓으면 훨씬 안전해진답니다.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미끄럼방지패드 한 장 사서 잘라 쓰시면 됩니다 ^^

 

2천원짜리 한장만 사도 알파벳 전부에 다 쓸 수 있고, 그러고도 한참 남으니 두고두고 쓰실 수 있어요.

 

코팅 교구를 바닥에 두고 하는 활동은 대부분 이렇게 미끄럼방지패드를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세요~! 






모쪼록 선생님들은 신나는 수업 만드시고요~

우리 엄마들은 찐한 엄마표 활동 수행하시길 응원합니다 ~ 화이팅!!

 

다음번에도 유용하면서도 간단한 교구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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