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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금강식물원.

 

금강공원과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금강공원과 일타이피로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다.

 

 성인 1000원, 아동 5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금강식물원을 봄에 찾게 되면 튤립을 비롯해서 예쁜 꽃들이 즐비하게 자태를 뽐내는 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봄에 방문하질 못했다.

 

초여름인 이 시점에 방문하니 알록달록 꽃들은 많이 보기 힘들었지만

연두연두 파릇파릇 짙은 녹음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도심 속 소소한 힐링이라는 호사를 누리고 왔다.

 

 

 

대형 수목원들과는 스케일 비교를 할 수 없을만큼 작은 식물원이지만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기에는 좋은 곳이다.

 

차가 있다면 금강공원과 금강식물원을 찍은 후 근처 화명수목원까지 쭈욱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일 듯 하다.

 

팔손이 영양 상태가 좋은지 잎이 윤기가 나고 아주 탱실탱실해 보이네 ㅎㅎ

 

노랑노랑한 천수국이 타는 듯한 태양빛에 힘이 조금 없었던 날.

 

식물원을 쭈욱 올라가다보면 온실이 있는데,

온실로 향하는 징검다리 앞에 도시락을 까먹고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차양막이 되어 있어서 햇살을 피하기도 좋고,

앉아서 연못 주변만 바라봐도 2-3시간을 멍때리며 시간 보내기 좋아서

매번 갈때마다 주전부리 주섬주섬 챙겨서 몇 시간을 보내곤 한다.

 

세상 올챙이가 이리 많은 건 처음 봄.

 

올챙이가 떼거리로 모여있고 이미 앞다리 뒷다리 다 나와서 뛰어댕기는 개구리도 있더라. 흐미~

 

사진이 흐려 아쉽지만, 정말 핑쿠핑쿠 예뻤던 연꽃.

 

진심 연꽃 정도면 임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나올만하다- 싶더라. 그냥 전래동화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자연산 매실도 싱그럽게 자라서 향긋한 내음을 자랑하듯 발하고 있던 어느 여름 오후.

 

 

꽃이름 검색했더니 수국이라 나왔던 꽃.

수국이 이렇게 생겼구나.

보라빛 꽃인줄은 몰랐네.

 

온실속에 자라고 있던 너무너무 이쁜 꽃.

 

절대 이름 까먹지 말아야지.

절.대.로 안까먹을거야.

이러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메모리 완전삭제 ㅜㅜ

 

자연 그대로의 꽃인데도 어쩜 이리 신비로운 모양으로 피어날까 싶었던 초롱꽃.

이쁜이~ 오래오래 아름다움 간직하렴.

 

 

 

 

식물원 관리자분이 키우시는 듯한 고양이.

 

저 녀석의 느릿느릿 여유로운 발걸음에

한껏 늘어지는 평화로운 오후 느낌이 더욱 강렬했었더랬지.

 

 

나에게는 소.확.행을 누리기에 최적의 장소 금강식물원.

 

 

 

식물원 마감시간이 5시 30분으로 조금 빠른 편이니,

일찍 가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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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성우에서 나온 책

 

'라이언쌤, 이렇게 가르쳐서 영어수업 대박나다' 책을 읽고

앞으로 영어수업할 때 도움이 되겠다 싶은 내용들을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길 바라요 ^______________^

 

 

- 크레욜라에서 나오는 다양한 색상의 분필 사용하기로 호기심 자극.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학생 이름이나 번호가 적힌 작은 타일을 넣은 주머니를 만든다.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뽑아 걸린 학생이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한다.

 

- 간단한 게임으로 늘어지는 수업에 활기를 주기.

 

Who am I ? 게임

 

유명인 사진을 뒤집어 칠판에 붙이고 학생들은 yes/no로 대답이 가능한 질문을 해서 스무고개 식으로 맞추는 게임

영어 의문문 학습할 때 유용하다.

 

hangman 게임

 

;단어의 알파벳 수에 맞게 밑줄을 그어 놓고

어떤 알파벳이 들어갈지 알아맞추는 게임.

못 맞출 경우 행맨을 점차 그려간다. (인터넷에 행맨게임 참조)

 

Make a sentence 게임

 

동사 20개, 명사 40개, 형용사 20개 정도의 단어카드를 준비하고

학생이 각각의 품사 카드를 하나씩 꺼내어 그 단어들로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드는 게임.

영어 문장 학습에 도움이 된다.

 

장학 퀴즈

 

Quiz time 1,2,3 과 같은 책을 참고해서 분야별 영어 퀴즈를 낸다.

 

스피드 게임

 

주제별 영어 단어를 준비하고 각 팀에서 한명이 나와 주어진 단어를 영어로 설명하고

나머지 팀 멤버들이 그 단어를 맞히는 게임.

 

 

- 수업 시스템에 캐시백을 도입해서 포인트를 주거나 차감하는 방식을 이용한다.

학기 마무리 때 캐시백 포인트에 따라 과자 초콜릿등의 상품을 준다.

 

- 가능한 한 영어를 많이 써라.

 

-의상, 소품, 게임 준비물 등 학생들의 눈을 즐겁게 하라.

 

-coversheet 작성하기

 

1. Class profile (date/ time/ instructor/ No. of students/ level

2. Aims (main aim/ subsidiary Aims)

3. Target languages/ Skills

4. Assumptions (교사가 어떤 가정을 가지고 수업을 구상했는지 쓸 것)

5. Anticipated problems/Solutions

6. Materials/ Aids

7. About the class ( 수업에 대한 나의 생각, 교육적 이론 등 자유로이 기술)

 

- 영어 수준이 낮은 학생이 대상인 경우 어휘나 문장 구조를 가르치는 비중을 높이고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대상인 경우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율적 활동 (스피킹)을 많이 유도하라.

 

말하기 활동의 종류

 

 

틀린 그림 찾기와 같은 활동.

학생 A에게 그림 하나, 학생 B에게 다른 그림 하나를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의 그림을 영어로 설명해서 두 그림의 차이점을 찾아내기.

 

설문조사를 이용한 활동

설문지를 만들어서 친구들끼리 돌아다니며 현재완료 의문문을 이용해서

설문조사에 적힌 경험을 한 친구가 있다면 이름을 적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Eat dog soup? Meet a famous people?  등등)

 

상황설정 말하기 활동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직업이 적힌 카드를 1장씩 배분한다.

그 카드를 다른 친구에게 보여주어서는 안된다.

본인이 카드 속 직업을 가졌다고 가정하고 하루 동안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설명하면

나머지 친구들이 알아맞힌다.

(In the morning I ~ , In the afternoon I ~, At night I~ 식으로 )

 

Hotseat 을 이용한 활동

학생 한명이 앞으로 나와 나머지 학생들이 질문 공세를 퍼붓는 방법.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나왔을 경우 Veto를 외치고 스킵할 수 있지만 딱 한번으로 한정된다.

 

 

 

-롸이팅은 시간이 많이 걸리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많이 묻어나는 영어기술이기 때문에 과제로 제시해서 제출하도록 한다.

 

- Writing 숙제는 문장 수 제한등 형식을 반드시 정해준다. 숙제는 반드시 자필로 직접 쓰게 한다.

 

-리스팅 수업 전에 들을 내용과 관련된 여러 질문을 던진다. 상황이나 배경지식등을 간단히 제시해주고 필수 어휘들을 알려준다.

- 리스닝 전에는 전반적 내용에 관한 질문을, 리스닝 후에는 좀 더 세밀하게 파고드는 질문을 던진다.

 

- 리딩도 리딩수업 전 글과 관련된 상황이나 배경지식을 설명해줌으로써 기대와 흥미를 유발한다.

- 리딩 전 어휘 및 알아두어야 할 구문을 미리 가르쳐준다. 구문을 모르고서는 문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읽기 문제를 남보다 빨리 끝낸 학생이 있는 경우 여분의 과제를 주어 계속 수업의 경계 안으로 포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문법을 설명할 때 만큼은 영어보다 한국어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

 

-Do you understand? 말고 구체적인 질문(concept checking question)을 던져라

 

- 계획적인 판서는 학생들이 교사의 꼼꼼도를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라는 것을 기억하자.

 

-때로는 단어를 주제별로 설명하라.

 

- 한 팀에는 영단어가 적힌 카드를, 한 팀에는 뜻이 적힌 카드를 나눠주고 자신의 단어에 알맞은 뜻을 가진 학생을 찾아내는 게임을 하는 것도

분위기를 띄우는데 좋다.

 

-Tongue twister

복어를 좋아하는 배복남씨는 바보인가 안 바보인가 : V로 발음하도록 해보기

저기 저 자는 애 좀 깨워줘 : Z로 발음하도록 해보기

 

상위권 아이들을 위한 수업

 

- 영어 원서 읽기 (200페이지가 넘지 않는 소설 위주)

-원서 수업 전에 읽을 분량과 과제를 미리 제시해준다. 객관식보다는 주관식 답을 요구하는 질문이 좋다.

-미국 시트콤 보기

- 영자 신문 읽기

수능대비 문제집

 

-영어 잡지는 매달 흥미있는 기사가 실린 잡지로 갈아타라.

한 분야에만 집착하지 말고 다양한 분야의 잡지를 보라.

 

-영어 일기 쓰기는 더 베스트 영어 공부 방법으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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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란 본인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이 계속 조달되는 상황을 말한다.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일단은 1000만원 모으기부터!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만기를 달리해서 여러 개의 통장에 분산 저축하기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수입에는 노동의 대가로 얻는 수입과, 이자 소득 , 주식 시세 차익, 배당, 부동산 시세 차익, 임대 소득 등 자산에 의해 형성되는 수입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빨리, 많이 형성하는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이라고 한다.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에서는 자가용은 돈 먹는 기계, 가족 인원 수에 비해 큰 집도 과소비에 해당된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다.

 

젊은 날에 조금 부족하게 사는 것은 전혀 흉이 아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자본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정도 자산을 형성하고 나면 은행 저축만으로 자산 운용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세상이 변하니 방법론도 변한다. 인쇄된 것은 이미 고정된 지식이므로 이보다는 경제 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

 

경제신문 2-3년을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10년을 보면 돈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게 된다. 지식이 있어야 돈도 번다.

 

현업에 충실하라.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투자는 보너스 개념으로 접근하라.

 

기사 행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읽어내지 못하면 기사의 의도대로 원격조종되는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

 

감정이나 선입관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부자의 능력이다.

 

유명 애널리스트들의 기사, 기고문을 추적 관찰 일기를 써서 진짜 실력있는 사람인지 파악해본다.

 

나의 투자 일기를 써서 몇 개월 지난 후 다시 들춰보고 분석함으로써 고수가 되어 간다.

 

가계부 대신 대차대조표를 써라.

 

총자산(부동산, 동산) 부채(대출이자, 카드값등)

 

저축, 주식, 부동산, 총자산, 부채, 순자산, 증감 순으로 정리해보기.

 

시장을 이해하려면 자신 뿐 아니라 여러 시장 참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보라.

 

진정한 투자자라면 시장이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하며, 더 나아가 불확실성을 즐기는 사람이 프로라고 할 수 있다.

 

분산 투자하라. 자신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부동산 가격은 한번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있다 (가격이 떨어지면 그냥 그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많이 들고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며 환금성이 떨어진다.

 

부동산은 주식보다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간다.

 

부동산은 입지를 보라.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많은 사람들의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사는 것이 좋다

 

건물 가치보다 대지 가치가 높은 곳이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

 

건물은 감각상각이 되지만 입지는 감가상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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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배우는 자연수의 사칙연산을 완벽히 마스터한다.

 

- 자녀의 수학 공부를 학교와 학원에 전적으로 맡기면 당신 아이가 수포자로 전락할 확률은 초중고로 올라갈수록 급증한다.

 

- 자녀가 잘하든 못하든 1학년때는 한눈팔지 말고 덧셈과 뺄셈에 오롯이 매진해야 한다.

 

-2~9 모으기 훈련-> 덧셈-> 2~9 가르기 훈련-> 뺄셈 순서로 학습할 것

 

-수학은 현실 세계를 숫자와 부호로 바꿔놓은 추상과 함축의 세계이다.

이 난해한 세계를 이해하려면 연결큐브, 블록, 스티커등을 이용해서 눈으로 관찰하고 손으로 만져보는 수학을 해야 한다.

 

- 등호의 개념 확실히! 왼쪽 식과 오른쪽 식의 '크기가 같음'을 뜻하는 부호이다.

 

-덧셈은 수가 더해지거나 , 다른 수가 추가되는 상황에 쓰이고 뺄셈은 빼거나 두 수의 차이를 비교하는 상황에 쓰인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자리값 개념을 확실히!

 

- 독립적인 사건들로 구성된 덧셈은 교환, 결합법칙이 성립한다 ( 미끄럼틀에 2명, 시소에 3명, 그네에 2명이 있습니다. 모두 몇명일까요?)

 

-종속적인 사건들로 구성된 뺄셈은 교환, 결합법칙이 성립되지 않는다. 뺄셈의 본질은 첫 번째 수에서 뒤에 있는 수들을 뺐을 때 남아있는 수가 얼마인지 따지는 것이다.

따라서 첫번째 수를 배제하고 뒤의 수들끼리 계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지점에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는 것과 같다.

(엄마가 사탕을 8개 갖고 있다. 아들에게 3개를 주고 딸에게 2개를 주었다. 엄마에게 남은 사탕은?)

엄마가 아들에게 사탕을 주는 사건이 먼저 벌어져야, 딸에게 사탕을 주는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 시간 위를 걷는 뺄셈은 언제나 첫 번째 수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빈틈이 많은 아이를 완전 학습으로 이끌어 줄 사람은 오직 엄마밖에 없다.

 

- 수학 우등생이 되기 위해서는 12년을 하루같이 공부해야 한다. 초중고 12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

 

-부모의 역할은 학교나 학원의 역할과 중첩되지 않는다. 부모의 역할은 교사가 대신할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學은 학교나 학원에서, 習은 집에서 아이 혼자 하는 것이다.

 

- 몇씩 몇 묶음을 스티커나 도장찍기로 공부하기. 몇씩 몇 묶음과 몇의 몇 배는 같은 뜻이란것을 알려주기.

2씩 4묶음 = 2의 4배

 

-곱셈이란 같은 수를 거듭 더하는 계산이란 것을 이해시키기.

 

-도장 찍기, 모눈종이, 연결큐브, 스티커등 구체물 적극 활용하기.

 

-초등학교 졸업전까지 30까지의 제곱수는 암기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수를 거듭 더하는 곱셈은 덧셈이 변형된 것이므로 교환, 결합 법칙이 성립된다.

 

-자리값을 따져가며 (두자리 수) *(한자리 수) 를 공부시켜라

 

-수학 공부는 철저히 과거지향적이어야 한다.

 

-나눗셈은 등분제와 포함제를 포함한다.

등분제는 전체를 부분으로 똑같이 나눠갖는 것이고, 포함제는 전체를 부분으로 똑같이 나눠주는 것(같은 수를 거듭 빼는 것)이다.

 

-곱셈은 같은 수를 거듭 더하는것이고, 나눗셈은 같은 수를 거듭 빼는 것이다.

덧셈과 뺄셈이 역연산 관계이듯 곱셈과 나눗셈도 그러하다.

 

-곱셈은 전체의 크기를 구하는 것이고, 나눗셈은 전체를 똑같이 나누면 몇 묶음인지 구하는 것이다.

 

- 명심하라. 공교육과 사교육은 당신 아이의 공부를 세심히 챙겨주지 않는다.

공교육과 사교육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면 다른집 대부분의 아이가 받는 평범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자녀를 수학적 사고력을 갖춘 우등생으로 키우려면 부모가 학습에 적극 개입해야 한다.

 

- 개념을 완벽히 공부해라. 그리고 문제를 포기하지 말고 풀어라

 

- 문제집 1권을 10번 20번 풀기.

 

-자습의 최대화

 

- 2:8 법칙

사교육에 2시간을 투입했다면 자습에 8시간을 투입하라.

 

 

 

 

 

 

사실 요약이라고 써놨긴했는데, 정작 정말 중요한

사칙연산 제대로 가르치는 법에 대해서는 요약하는게 난감해서 생략했습니다.

 

이 책은 직접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야 할 책인것 같아요.

초등학생 자녀 수학공부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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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르침은 예술이다.

 

빈부 격차에 따른 학업 성취도 격차를 줄이고, 인생에서 낙오할 위험에 처한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최고의 교사가 되기.

 

배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질문과 관찰을 통해 이해도 자료 수집

 

예/ 아니오로 대답하도록 하는 질문은 유용한 자료 수집이 아니다.

 

전략적으로 선정한 표본을 향해 신중하게 고른 질문을 연달아 빨리 던져 1-2분 안에 학생의 이해 여부를 의미있게 검증할 것

 

무작위로 호명하라. 수집한 자료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업 시작시 그날 배울 내용의 핵심이 모두 포함된 과제 꾸러미를 나눠주고 이해도를 점검한다. (표준양식을 사용하라)

 

목표를 가지고 관찰, 추적하라

 

학생들의 구체적인 실수와 성공 지점 추적하기.

 

제대로 이해했는지 학생들이 직접 보여주게 하라. (손신호나 보드판등을 이용해서 동시에 )

 

내일 수업시간에 물어볼 가장 중요한 질문을 3-5개 만든다

각 질문마다 예상할 수 있는 오답을 2개씩 만든다.

각 오답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계획한다.

 

실수해도 괜찮은 문화가 확립되면 학생들은 틀려도 안전하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실수를 감추지 않게 된다.

 

질문하는 학생 칭찬, 점수가 오른 사실에 대한 칭찬, 친구에게 설명해주면 칭찬을 해줌으로써 학급이 팀워크임을 분명히 하라.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는 모험을 칭찬하라.

 

교사의 수업 기술이 뛰어날수록 엄격하게 가르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엄격한 학업 기풍 세우기.

 

학생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마라.

 

'몰라요'라고 대답해도 대답을 말할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 답을 말할수 있도록 끈기있게 질문할 것.

 

대답을 맞추면 그 보상으로 심화 문제나 추가 과제를 줌으로써 인지적 사고 과정을 강화시킨다.

 

학생의 답변에 반응할 때는 교사의 엄격한 기준에 맞는 '완전히 옳은' 답을 말하도록 끝까지 유도해야 한다.

 

더 많은 질문을 통해 지식을 확장시켜라.

 

정확한 문법, 완전한 문장,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게 하라.

 

정밀한 언어가 정밀한 사고를 만든다.

 

무조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난이도를 낮추지 마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수업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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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봄날에 놀기 좋은

또는 느릿느릿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놀이동산이다.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한껏 들뜬 기분으로 신나게 놀이기구 이용하면서 놀 수도 있고

입장권만 구입해서 주변 조경, 꽃들, 사람들 구경하며 산책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언제나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회전목마.

 

겁이 많아 보통 어린이들이 즐겨타는 기구 위주로 탈 수밖에 없지만, 그건 또 그것대로 재미지다.

 

내 눈에는 아기자기하고 동화세상 속 같이 예쁜데 외관에 비해 인기가 없는 회전목마. 늘 혼자 전세 낸 듯 타서 기분좋은 기구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몇 년후 에버랜드의 2배에 달하는 큰 놀이동산이 생긴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렇다 할만한 놀이동산이 남부지방에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대부분 경주월드나 대구 이월드로 많이들 몰린다.

 

몇 년 뒤면 또 거대한 놀이동산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2년 전 이월드에 왔을 때와는 또 많이 달라져있다.

 

음식점도 새로 정비했고 못봤던 브랜드네임의 가게들이 꽤나 입점해 있는 상황이다.

 

햄버거집 치고는 큰 매장을 갖고 있는 글로버거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수제버거스러운 비주얼과 맛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소고기패티의 구수한 향내가 갓 조리한 걸 뽐내기라도 하듯 강렬하게

뿜어져 나왔다. 햄버거는 만족스러웠지만 프렌치프라이는 너무 두툼하고 바삭하지 않아 개인 기호상 낙점.

 

낮동안 신나게 놀고 신나게 걷다보면

 

어느새 어슴푸레하게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고 놀이동산의 포인트인 블링블링한 조명들이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충분히 놀고 난 후인데도 켜진 조명을 보니 다시 마음이 리셋되어 설레임이 재충전되는 듯 한 기분이 든다.

 

 

다이내믹한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만면에 웃음을 띤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경쾌한 배경음악이 이월드 전체에 깔려있기 때문에 울적해질 순간이 있을 수 없다.  놀이동산 티켓은 마치 즐거움과 행복한 기분을 사는 티켓 같다고나 할까.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 놀이기구 사진은 찍지 못했다.

 

이월드의 드넓은 풍광도 찍을 겨를 없이 광년처럼 칠렐레 팔렐레 뛰어다니느라... 남은 건 이 지점에서의 사진 뿐이다.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고유의 그 설레임. 그 두근거림.

 

놀이동산이 봄이랑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행복한 기분을 안고 나왔던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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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송정으로 나들이를 갔다.

해운대, 광안리보다 사람들이 덜 찾는곳이라 붐비지 않는 한산한 맛에 자주 찾던 곳인데,

이제는 그런 메리트가 사라져 버린 곳.

 

해운대만큼은 아니어도 사람이 꽤 많이 찾는 송정이다.

 

너무나 느낌이 좋았던 레스토랑인 테이블 온 더 문이 폐점한 줄 모르고 들렸다가

난감했다.

 

어딜가지? 주변을 돌아보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분위기가 꽤 괜찮았다.

 

이름은 테이블4 (table4)

간판이 한글로 테이블4 였는지

영어로 table4 였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별 기대없이 들어간 곳이라 전경 사진도 없다.

 

1층뿐인 아담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데, 샹들리에 조명하며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게끔 잘 배치되어 있었다.

 

 

 

실내의 은은한 조명도 이쁘고

 

내가 간 시간대가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해서 좋았던 곳이다.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바람이 차고 쌀쌀해서 내부에서 식사를 했다.

 

따뜻한 늦봄이나 초여름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해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아무렇게나 놓여진 잡지마저도 엣지 있어 보인다.

 

 

 

식전 빵을 미처 찍지 못했다.

 

갓 구운 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토마토 스파게티와 양갈비 스테이크 단품을 주문했다.

 

 

파스타 종류는 1만원 후반대부터 시작하고

스테이크는 5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가격이 크게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

이정도 가격이면 송정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식전빵 뿐 아니라 식후 커피까지 주던데,

여기는 식후 커피나 차가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고나 할까.

 

스파게티, 스테이크의 맛은 훌륭했다.

특히 양갈비 스테이크맛은 베리 굿!

구운 향과 짭짜름한 육즙의 조화가 일품이었는데 내가 양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계 부분은 영 느끼해서 못먹었던 것 빼고는

맛이 좋았다.

 

다만 8살 어린아이가 저 스테이크 단품 한접시를 다 먹고도

배가 전혀 안 찬다며 하소연을...ㅜㅜ

 

고급 고기인만큼 양은 기대하지 마시길.

 

 

양보다는 질을 택하는

미식가라면 한 끼 식사를 기대해도 좋을만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송정 여행을 간다면 한번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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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m builds robots, and he also repairs the bicycle.

 

대등한 절과 절을 연결할 때 쉼표 + 등위접속사를 써도 되지만

 

 

Adam builds robots ; he also repairs the bicycle.

 

세미콜론을 써서 대등한 두 절을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세미콜론은 접속사와 똑같은 역할을 한다고 봐도 무방해요.

 

 

 

Adam has an unusual hobby : he builds robots.

 

하지만 두 문장의 관계가 서로 대등한 절이 아니라,

 

뒤의 절이 앞의 절을 뒷받침하거나 설명하는 절일 경우에는 세미콜론이 아닌 콜론을 사용합니다.

 

 

 

두 개의 주절을 절대 쉼표로만 연결할 수 없습니다.

 

접속사나 세미콜론, 콜론으로 연결을 해야하죠.

 

 

 

콜론은 선행하는 절에 대한 설명을 제시할 때 쓸 뿐 아니라, 강조를 위해 쓰기도 합니다.

 

He thinks about one thing : phones.

 

콜론을 사용함으로써 주의를 환기시키는 효과를 주는것이지요.

 

 

 

 

예시가 되는 항목을 열거하거나 인용 문구를 쓸 때에도 콜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콜론 뒤에는 한 칸을 띄워서 쓰고, 콜론 뒤의 단어는 원래 대문자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니라면 소문자로 쓰는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동사 뒤에는 절대 콜론이 오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주세요.

 

 

 

 

 

세미콜론은 대등한 두 절을 연결할 때 사용하지만

 

주절과 종속절을 연결할 때는 절대 쓰지 않습니다.

 

가령 She wore a red T-shirt, which was new.

 

관계대명사로 시작하는 부분은 종속절이므로 세미콜론을 대신으로 쓸 수 없어요.

 

 

 

June was hot ; however, some cities were rainy.

 

 

however은 but처럼 접속사로 쓸 수 없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접속부사라고 하는데요. 스스로는 접속사처럼 두 절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접속사 기능을 하는 세미콜론을 함께 써야 두 절을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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