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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에서 외식 한번 하려고 치면

3인 식구 기준 5만원 이상은 꼭 나오는 것 같아요. 

미친 듯 날뛰는 물가..이거 어떡해요? 밖에서 사먹는 것도 이제 너무 부담스러워서

왠만하면 집밥으로 먹으려고 하는데,

불금인데.. 그냥 가정식 백반 스타일은 아쉽고.. 

특식스럽게 먹을 거 없나..찾다가 유부초밥 재료는 좀 저렴한 것 같아 사왔어요.

유부 24개 들어가 있는 것, 풀무원꺼로 사왔는데

유부도 가격이 오르긴 올랐더라구요 ㅜㅠ 그래도 사먹는것보단 훨씬 싸니까..흑흑

만드는 것도 초초초초 간단하잖아요.

유부를 살짝 손으로 짜서 준비하고

따뜻한 밥 2공기 준비해서 

유부초밥 만드는 세트에 들어가있는 후리가케, 식초 소스 쉐킷쉐킷해서

이쁘게 유부속에 넣어주면 됩니다.

유부초밥 재료 한 봉지 사면 뒷면에 설명 다 나와있어요.

요리랄 것도 없는 초간단 별미! 

유부초밥

사실 몇 년만에 먹어본, 진짜 오랜만에 만들어 본 유부초밥이라

더 꿀 맛이었어요.

아빠곰, 엄마곰, 아기곰 한 그릇씩 가볍게 먹으면서 한끼 해결했답니다.

5000원도 안되는 돈으로 주말 분위기는 내면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유부초밥.

확 땡기시쥬~?!!!

오늘 마트로 고고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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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에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새로운 가게가 열리고

조금씩 모습이 바뀌고 있는데요.

샤오바오란 우육면 가게가 있어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갑자기 땡겨서 간거라 오픈하자마자 가족 모두 달려갔어요 ㅎㅎ 워낙 맛있다는 평들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어요.

정말 제가 대만에 있었을 때 먹었던 맛과 매우매우 흡사하더라구요.

기본 우육면과 맑은 우육면 모두 마라가 들어가있구요.

저는 기본 빨간 우육면을 먹었는데 먹을수록 혀가 마비되어 얼얼한것이..

맵찔이에겐 조금 힘들었어요.

그리고 복불복으로 잘못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면 자체 간이 너무 짰어요. 

따님은 간이 짭쪼름해서 맛있었다고 하고, 제 입맛엔 너무 짜서 매운 국물과 함께 먹기엔 너무 자극적이지 않았나 싶어요. 

요건 차오멘이라는 건데 소고기 볶음면이래요. 메뉴 3개 시킨 것 중에 이게 가장 맛있었어요.

면도 쫠깃쫠깃하고 소스가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샤오바오를 또 가게 된다면 우육면 말고 차오멘으로 먹을려구요.

 

그나저나 가게 운영하시는 분..한국분 맞으신지 궁금합니다.

부산대에 너무 중국스러운 간판들이 심하게 많이 생겨서...좀 걱정이 돼요.

출생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게 점점 중국 속국화를 시키려는게 

중국 공산당 지령 중 하나라는 카더라 통신도 심심찮게 들리는 걸 봐서 그냥 우스개소리로 넘길수 없게 되었어요.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식당들 많이 많이 추천하고 이용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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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하얀 쌀밥에 

짭쪼름한 깻잎 한장 얹어서 싸먹으면 ..크으~~ 

무슨 맛인지 아시죠? 정말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깻잎 반찬인데요.

한장 한장 깻잎에 양념장을 바르는게 수고롭게 느껴지지만

먹을 때는 그 수고로움을 들여서 만든 걸 너무 잘했다~ 싶어요. 

정말 엄청 맛있는 깻잎 양념장 소개합니다.

깻잎 30장 기준

대파 1/3대, 홍고추1개, 청양고추 2개 (매운거 못드시면 줄여도 됩니다) 양파 1/5개, 황설탕 2T 

다진마늘 2/3T, 진간장 4T, 멸치액젓 2T (입맛에 맞게 조금씩 가감해주세요)

물 1/3컵, 고춧가루 2T, 통깨 1.5T 

 

양념장을 한데 섞은다음 깨끗히 씻은 깻잎 한 장 한 장에 바르면서 차곡차곡 쌓듯이 해주시면 됩니다.

양념장을 너무 많이 바르면 짤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별 다른 반찬 없어도 깻잎 무침에 김치, 갓 지은 쌀밥만 있으면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어요 ^^

요런 반찬 하나 냉장고에 보관해두면 괜시리 마음이 든든해지죠.

맛있게 깻잎 무침 한번 만들어보세요~ 맛있는 양념장 레시피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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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콩조림은 검은콩조림만 했고 먹어봤는데,

시댁에서 메주콩을 한봉지 가득주셔서 이걸 어떻게 먹지~하다가 메주콩으로 조림을 해봤는데요.

헙!!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너무 맛있는거에요?!!!!

원래는 메주콩을 불리지 않고 달달 볶아서 만드는 콩조림을 했다가

먹기엔 너무 딱딱한 것 같아 불리는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와...숟가락으로 계속 퍼먹게 돼요.

색깔 좀 보세요.

노릇노릇~윤기 좔좔..딱 봐도 맛있게 생겼죠?

메주콩으로 조림을 하면 혹시 비리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전~혀 비린맛 없고

고소함과 단짠단짠만 있어요!

메주콩 1컵을 생수로 불려줍니다. 저는 저녁에 물 넣고 냉장고에 넣은 다음 다음날 요리했어요.

4시간 정도 불려주면 된다는데 저는 반나절 이상 충분히 불려주었어요.

불린 콩을 냄비에 담고 생수 또는 불린 콩물 2컵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식용유 1 T를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콩을 삶아줍니다. 15분 이상 삶아야 제대로 익을거에요. 

진간장 4T, 설탕 2T, 맛술 1T 를 넣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많이 졸아서 얼마 없을 때 올리고당 2T을 넣고 끝까지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통깨 뿌려서 뒤적여주면 끝~


일주일 밑반찬으로 충분하겠지? 했는데, 숟가락으로 와구와구 퍼먹다보니 금세 사라져버려요 ㅜ_ㅜ

부드럽고 고소하고, 밥반찬에 딱 좋을만큼 짭쪼름해서

밥도둑 반찬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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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우동

#카레우동

#부드러운 볶음우동

 

우연히 검색질을 하다 발견한 우유카레우동 레시피를 보고

뭔가 아는맛일것 같긴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3인분 기준으로

가루카레 80그람 (나는 매운맛 사용했다)

우유 550미리

양파 1개 당근 1/3개 햄100그람 (베이컨도 가능)을 사용했다.

앞서 언급한 야채와 햄을 먼저 볶아서 익힌 후

우유와 카레를 부어 끓였다.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도 적당량 뿌렸다.

카레 전분기 때문에 조금있음 꾸덕꾸덕한 질감이 되어서 우동을 볶기에 딱 좋은 점성이었다.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서 1-2분간 데쳐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우동사리에 우유카레소스를 부어 볶으면 완성인 초간단 요리 되시겠다.

우동사리는 주정냄새가 시큼하게 날 수 있기때문에

끓이고 나서 흐르는 물에 헹구면 그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날아가서 추천!

간단하지만 별미라서 종종 해먹을 것 같은 효자 레시피였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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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우동 맛집이 찾기가 힘들고

우동이 먹고 싶을 때 마다 굳이 차를 끌고 휴게소에 가서 먹고오곤 해요.

휴게소 우동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

근데 날도 습하고 한발짝도 움직이기 싫은 요런 날씨에 차 끌고 휴게소까지 갈 열정은 없어지니..

집에서 해먹어야죠. 

별 기대 없이 만들어먹었는데 폭발적인 반응이어서 포스팅을 해보아요^^

우동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이 튀김 부스러기에요.

우동 후레이크라고 시중에 파는 거 쓰면 훨씬 간편할텐데, 전 없었기 때문에 직접 만들었어요.

튀김가루+ 물 섞어서 살짝 흐르듯 하는 농도로 맞춰서 숟가락으로 튀기듯 기름 두른 냄비에 튀기면 돼요.

전 튀김가루도 없어서 (없는게 왜 일케 많니..) 

박력분에 소금, 카레가루도 좀 넣고 물과 섞어 후레이크를 만들었어요. 

기름에 넣은지 얼마 안되서 금세 익으니까 너무 타지 않게 빨리 건져올려야 해요.

시판 가스오부시 장국을 유리병 옆면에 표시된 농도에 따라 

인분 계산해서 넣으면 되는데요.

가스오부시 장국+물+ 어묵 + 파 넣고 끓인 다음

데친 우동사리를 넣고 튀김 부스러기 올려서 먹으면 돼요.

엄청 간단한데

엄청 맛있어요^^

냉동 새우 튀김 같은 게 집에 있다면

튀겨서 우동에 올려먹으면 비주얼도 더 멋지고 맛도 업 되겠죠?

전 그냥 어묵이랑 튀김 후레이크만 넣었을 뿐인데...으헝...너무 마이쪄 ㅜㅜ

너무 맛있어서 온 가족이 계속 엄지척하며 먹은 우동입니다 ^^

튀김 후레이크만 사다놓으면

저처럼 따로 튀기는 번거로움 없이 더 빨리 휘리릭~만들수 있어요.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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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반찬 김치!!!

하지만 김치가 오래되고 시면 손이 잘 가지 않는 반찬으로 전락하게 되죠.

그럴 때 김치 소진용으로, 냉장고 파먹기용으로 볶음김치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볶음김치가 맛있게 안만들어진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꿀팁을 공개해드려요^^

너무 심하게 시어버리고 쿰쿰한 군내가 나는 김치라면 물로 김치를 씻어서 만드는게 좋구요.

그정도까지가 아니라면 양념 묻은 김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볶은김치 만드는 방법※

잘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김치를 투하해요.

이제부터 오랫동안 충분히 볶아주는 게 중요해요.

오랫동안 기름에 볶아줘야 볶은김치만의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대충 빠르게 볶으면 그 맛이 안나용~!! 

김치의 신 정도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데요.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습니다. 충분히 많이요 ㅎㅎ

설탕, 올리고당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요.

그리고 들기름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계속 달달달 볶아줍니다.

 

 

넉넉한 식용유와 들기름, 넉넉한 설탕과 올리고당, 오랫동안 볶기

이 3박자가 잘 어울어져야 해요!

 

김치의 아삭함이 사라지고

살캉살캉 몰캉몰캉~

단짠단짠이 잘 어울어졌다 싶을 때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서 먹으면 꿀맛인 볶은김치에요.

 

말씀드린 꿀팁 3개만 잘 지키면 진짜 맛있는 볶은김치를 만드실 수 있어요.

오늘 한번 도~~전 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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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오므라이스가 있겠지만

전 그냥 내.멋.대.로 오므라이스를 만듭니다. 

야채 볶음밥, 새우 볶음밥, 김치 볶음밥.. 볶음밥은 어떤 거라도 오케이에요.

계란 지단으로 볶음밥을 감싸서 

특제 소스를 뿌려주기만 하면 

사서 먹는 오므라이스 저리가라~할 맛이 탄생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자주자주 해먹었던 음식인데

요즘 뜸했다가

딸램이 먹고 싶다기에 급 생각이 나 만들어봤어요. 

중요한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 나갑니다~~!

1인분 소스양이에요.

시중 돈가스 소스 3스푼

토마토 케첩 2스푼

우유 3.5스푼

올리고당 0.3스푼 잘~ 섞어서 

달걀 지단 위에 듬뿍 얹어주면 됩니다.

볶음밥+계란+소스를 한숟갈에 푹 떠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유아 입맛 어른이와

어린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입니다.

 

요즘 밖에서 밥 먹기 무섭죠. 미쳐 날뛰는 물가... ㅜㅜ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므라이스 레시피로

집에서 외식st 로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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