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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이 뺨을 맞고 울고 뛰쳐나갈 맛!!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상큼한 레몬머핀 만들기를 소개해드릴까해요.

레몬수를 마셔서 레몬을 한 박스째 샀더니 한 달을 넘게 냉장고에 안치중인 레몬들..

 

아우~ 사진만 봐도 시다 셔!

침샘 폭발 .. 장난 아니죠?

레몬은 껍질까지 다 쓸거라서 껍질까지 깨끗하게 잘 세척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솔로 박박 문질러서 씻었어요.

제 레시피로는 작은 머핀 6구 짜리 트레이 2판이 나왔어요.

딱 12개의 머핀이 완성돼요.

잘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고 싶을 때 하나씩 해동시켜 먹으면

을~~매나 맛있게요?!

씹히는 식감을 좋아해서

레몬 필링 가득 + 호두 왕창 들어간

건강한 느낌의 레몬머핀입니다 ^__^

땟갈도 곱죠?

너무 달지도 않고 고소하게 만들어져서 아메리카노 한잔에 곁들이면 크으~~~

정말 쥑입니다요

선물할 건 예쁜 포장지에 담아주고요

이제 레시피 나갑니다

1. 레몬 2개를 씻어서 즙을 짜내고 껍질을 잘게 썰어 물100ml+설탕50g을 넣고 졸인다.

2. 가염버터120g, 우유50ml, 달걀2개는 실온에 두고 찬 기운을 다 빼둔다.

3. 가염버터 120g을 마요네즈 질감이 되도록 거품기로 젓는다.

4. 거기에 설탕 110g을 넣고 휘핑 -> 달댤 2개와 우유50ml를 넣고 휘핑한다. 

5. 체에 친 박력분 220g +베이킹파우더 5g을 4번에 넣고 주걱을 세로로 세워서 섞어준다.

6. 으깬 호두와 설탕에 조린 레몬, 레몬즙 살짝 (쪼르르 1초 정도) 도 넣고 잘 섞는다.

7. 짤 주머니에 넣고 머핀 틀에 2/3정도 담고 예열된 오븐 170도 25분 정도로 굽는다. 


레몬 필링과 호두가 가득 씹히는 상큼한 레몬 머핀

상큼한 맛이라 계속 계속 입에 들어간답니다.

즐겁고 맛있는 베이킹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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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백화점을 구경갔다가 식품매장에서 쭈꾸미를 파는 걸 봤어요.

생각해보니 이 나이 먹도록 제 돈으로 쭈꾸미를 사 본적이 없어서 

흘긋 가격을 봤는데

생물 쭈꾸미 8마리에 6000원 조금 넘는거에요.

쭈꾸미가 원래 얼마정도 하는지 전혀 모.르.므.로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 

두 팩을 사왔어요.

총 16마리로 만든 쭈꾸미 덮밥입니다.

세 식구 맛있게 냠냠 먹고도 남아서 두 명은 한 번 더 쭈꾸미덮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레시피는 요거에요.

손질된 쭈꾸미 16마리 (꼭 마릿수가 16마리일 필요는 없어용) , 양파 2개, 양배추 1/4통, 대파 1/2대

설탕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5큰술 진간장 3큰술, 참기름, 통깨 약간

생각보다 쭈꾸미 손질하는게 조금 징그럽더라구요 ㄷㄷㄷ

머리로 가위를 가로로 넣어서 막혀있는 부분을 잘라주고 머리를 반으로 잘라준 후 까 뒤집으면 먹물통이 있는데 그걸 제거해줘야 된대요.

그리고 발들 붙어 있는 곳에 (똥꼬인줄 알았음) 칼집 내서 입도 떼어내고 ㄷㄷ

자세한 쭈꾸미 손질법은 유튜브에도 많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양파랑 양배추랑 대파를 마늘과 먼저 절반정도 익을 정도로 볶아준 후 쭈꾸미를 넣고 볶아요.

양념장 중에서는 설탕을 맨 먼저 넣고 볶은 후 나머지 양념재료를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야채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저 양념장도 슴슴해서 진간장과 올리고당을 조금씩 더 넣어가며 비율을 맞췄어요.

매운 거 잘 드시면 청양고추도 한 두개 송송 썰어서 넣어주면 더 매콤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저희 집엔 맵찔이가 있어서 고춧가루도 좀 적게 넣은 편이거든요.

간장과 올리고당(또는 설탕)으로 추가로 입맛에 맞게 조정하시고 맵기도 고춧가루나 청양고추 양 조절로 하시면 될거에요.

볶음요리를 하면 물 안생기게 데치는 전처리 작업도 하고 그러는데, 덮밥은 자작한 국물이 있으면 더 맛있어서 요렇게 해먹었답니다.

요 레시피가 효자인게 꼭 쭈꾸미덮밥에만 쓰이는 게 아니라

오징어덮밥에도! 낚지덮밥에도 똑같이 쓸 수 있어요~! (˵¯͒⌄¯͒˵)

낚지가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는데, 비슷하게 생긴 쭈꾸미도 뭐 비슷한 효능을 가지지 않았을까~ 기대하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건강한 집밥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ᐡ⸝ɞ̴̶̷ ·̮ ɞ̴̶̷⸝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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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 아름다워! 라 비타 에 벨라에요 ^____^

냉장고에 뭔가 먹을게 그득그득한데 딱히 손이 가는 건 없는..

그런 상태 아시죠? 지금 즤 집 냉장고가 딱 그 상태랍니다 흑흑.. 

날씨가 더워지고..밑반찬 꺼내서 맨 밥 먹는 건 목구멍에 안 넘어갈 것 같고..그래서 저렴하게 사 온 콩나물 한 단으로 콩나물 국밥 시원하게 끓여먹었어요~

콩나물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비주얼은 좀 아쉽게 되었지만 맛은 100점인 콩나물국밥!

간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1.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낸다 (전 육수 멸치를 마른팬에 달달 볶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그러면 비린내 없이 훨씬 육수가 많이 나온답니다)

2. 진한 국물을 위해 코인 육수 한 알도 퐁당 담근다.

3.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뚜껑 열고 5분정도 데친 후 따로 건져둔다.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4. 연두 + 멸치 다시다 + 참치액 조금씩 넣어서 감칠맛을 올리고 새우젓을 메인으로 간을 한다. 

5. 땡초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1스푼 정도 넣는다.

6. 다진 마늘 한 스푼, 후추 톡톡, 맛소금도 톡톡

7. 다른 냄비에 밥을 담고 위에서 만든 국물을 약간 자작하게 부어서 끓인다 (토렴 과정)

8. 그릇에 7번을 담고 위에 콩나물과 대파 송송을 얹은 후 국물을 끼얹으면 완성!!!

전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니까 조미료 과감하게 쓰는 편이에요.

조미료 안 쓰시면 새우젓과 소금으로만 간하셔도 됩니다 ~

입맛 없을 땐 국밥이 답인 것 같아요.

엊그제, 어제 모두 집에서 순대국밥 끓여서 먹었거든요.

오늘은 콩나물 국밥

아 맞다! 순대국밥 전에는 이틀 정도 곰탕해먹었어요 하핫

입맛 없을 때는 종류 불문하고 국밥은 진짜 술술 넘어가는 것 같아요 ^^

그중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효자 메뉴죠. 

위 레시피로 맛있게 해드시고 집나간 입맛 되찾아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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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방향 장전동에 오래도록 나뚜루 건물이 텅 빈 채로 있었는데요.

여기에 도대체 뭐가 들어설까..엄청 궁금했었거든요.

거의 2년 넘게 공실이었던 곳이라 아마 근처 주민들은 다 저같은 마음이었을거에요. 

사거리에 위치한 큰 건물이거든요.

김종구 식맛치킨이 오픈하고 그 앞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매장 안도 완전 만석!!

띠용~~~! 

전 원래 바싹 마른 옛날통닭 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찹쌀통닭이라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남표니꺼 1마리, 딸과 제꺼 1마리 

총 2마리 구입했어요. (두 마리 구입하니 1000원 할인해주시더라구요)

땟갈 좀 보세요!

전기 그릴로 골고루 익혔고

껍질이 엄청 쫀득하고 맛있었어요.

닭 껍질 안 좋아하는데, 이건 안에 있는 촉촉한 살과 껍질을 같이 먹으니 JMT!

염지를 어떻게 한건지 완전 안쪽 살까지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있었고

신기하게 퍽퍽살이 하나도 없이 다 부들부들 촉촉해요.

딸래미는 걸신 들린듯 어찌나 게걸스레 먹던지, 야식으로 먹는거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될거 같아

워~~워~~ 자제 시켰답니다. 

배 안에는 찹쌀과 밤 등이 들어가있어서 탄단지 골고루 먹을 수 있어요 :)

밀가루 입힌 통닭이 아니라 더부룩함도 훨씬 덜하고, 간이 딱 맞아서 따로 소스가 필요없을 정도였어요.

 

재방문의사 100%인 김종구 식맛치킨 후기였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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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채소 반찬만 먹었더니 슬슬 고기를 씹고 싶어집니다.

삼겹살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설거지가 너무 번거롭잖아요. 그 엄청난 기름을 처리할 일이 캄캄하구요.

두루치기는 국물을 밥에 쓱싹쓱싹 비벼먹어도 좋고

남은 건 키친타올로 싹 훔쳐서 씻으면 되니 오히려 더 자주 해먹게 되는 메뉴같아요. :)

 

돼지 앞다리살 700그람 사용했어요.

두루치기, 제육볶음용으로 얇게 썰어달라고 해서 샀습니다.

기름 살짝 두른 팬에 송송 썬 파 한주먹을 볶아서 파 기름을 내고 

양파 1개 썬 것과 돼지 고기를 넣어서 80프로 이상 볶아줍니다. 좀 익어야 가위로 잘 썰려요. 정육점에서 썰어준 크기도 저에겐 좀 커서

이쯤되면 가위로 한 입크기로 다 잘라가며 볶아줍니다.

설탕 1스푼 반 + 후추 톡톡 + 김치 200그람 정도 투하해서 같이 볶아주세요.

제법 익었으면 양념장을 부어 마저 익히는데요.

양념장은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 참기름 약간 섞어서

만들면 됩니다.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땡초나 고춧가루 더 추가하시면 되고

달큰한 제육볶음 선호하시면 설탕 더 추가하심 되구요 ^^

제 입엔 약간 삼삼하게 되었는데 간장 추가해서 좀 더 간을 세게 해도 맛있을거에요.

맛있는 집밥 드시고 매일매일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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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 장난아니죠.

즐겨먹는 상추도 값이 올라 내려갈 생각이 없고

단호박은 가격보고 깜놀할 정도더라구요.

계란은 조류독감 사태가 끝난지가 언젠데 가격은 병아리 눈물만큼 내린게 다구요.

하아... 

가지 2개 1500원.

요즘 같은 때에 뭐 쏘쏘한 가격인 것 같아서 

가지 4개를 사가지고 왔어요. 집에 가지 하나가 남아서 총 5개를 가지고 가지볶음을 만들어봤어요.

가지가 호불호가 참 갈리는 식재료인데요.

물컹한 식감이 싫다는 분들도 이렇게 한번 잡숴보시겠어요?

자극적인 매콤한 밑반찬이라 메인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

수분감 터지는 촉촉 반찬이라 밥도 술술 넘어간답니다.

 

레시피 공개할게요~

가지 5개 원하는 크기로 썰기 (저는 가지를 3등분해서 길쭉하게 나눠 썰었어요)

기름 두른 팬에 가지를 넣고 마늘을 1스푼 넣고 볶기. 

가지가 어느정도 익으면 

두반장 2스푼 + 굴소스 1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넣고 잘 섞으면서 마저 볶아줍니다.

각 가정마다 입맛이 다르니 간장이나 굴소스 가감해서 조절하시면 되는데, 저는 위의 레시피가 입맛에 딱!! 맞았어요.

 

맛있는 가지요리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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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잘 안 먹힐 때가 있어요. 

반찬 가짓수가 많아도 입이 까끌거려서 음식도 잘 안들어가는 것 같고, 국이라도 좀 있어야 음식이 넘어가고...

환절기 때 보통 이렇게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이럴 때 수분감 가득한 촉촉한 양배추찜 하나만 있으면 국 없어도 밥이 술술 넘어간다죠.

개인적으로 촉촉한 양배추찜을 쌈장과 먹는 것 보다는 액젓 양념장과 먹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

감칠맛과 깔끔한 맛을 다 가진 액젓 양념장과 양배추찜 하나면 사실 이것과 김치만 달랑 내놔도 밥 한그릇 뚝딱하게 되더군요.

 

액젓 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멸치 액젓 3스푼 + 진간장 3스푼 + 매실엑기스 2스푼 조금 안되게 + 다진 마늘 수북하게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조금 안되게 + 참기름 조금해서 

쉐킷쉐킷 한 후 다진파를 위의 양념장에 자작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맛이 없어요. 마늘, 다진파 꼭 꼭 빠뜨리지 말고 넣어주세요.

만든 양념장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때 마다 종지에 조금씩 옮겨 담아 드시면 됩니다.

액젓 양념장으로 쌈 먹는 버릇하면 쌈장에 손이 별로 안 갈거에요 ^^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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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채소 정기구독

샐러드채소 정기구독

샐러드채소 정기구독 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길래 저도 호기심이 살짝 생기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채소를 박스째 구매한 적이 한 번 있긴 한데

그 때는 채소 소비량이 적었을 때라 다 먹기도 전에 시들어져서 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의식적으로 채소 섭취를 늘리려고 하고 있어서

파이팅 넘치는 마음으로 900그람, 한 박스를 구매해봤습니다. 

채소 정기구독이 가능한 농가를 몇 군데 알아보다가

최대한 다양한 채소를 배송해주고 리뷰가 좋은 곳을 추리다보니 주은농장으로 픽Pick 하게 되었구요.

결제한 바로 다음날 총알 배송 받아보았어요.

초록초록한 박스에 포인트가 되는 빨간 아기 순무 ㅋ 너무 귀엽네요.

이름이 채리 래디쉬인가? 그렇대요.

제 평생 먹어본 적 없는 신기한 이름의 채소들이에요.

테이데, 바타비아, 크리스피민트, 버터헤드 등이 들어가있었던 것 같아요. 채소가 다 비슷하게 생겨서 ㅜ_ㅜ 솔직히 뭐가 뭔지 모르겠는 ;; ㅎㅎ

루꼴라가 어떤 맛인지 되게 궁금했어서 기다렸는데

이번 박스에는 루꼴라는 포함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아쉽~

상추 샐러드, 양상추 샐러드, 로메인 상추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이런것만 먹어봤는데

여러 채소 섞어서 싱싱하게 먹어보니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

로메인 상추 샐러드가 달면서도 부드러운데

농장에서 배달시킨 샐러드채소들도 하나같이 쓴 맛 하나도 없이 부드럽고 단 채소들이더라구요.

끼니 때 마다 샐러드 꼭 챙겨드시는 집이라면 소비 속도가 빨라서

한 박스씩 정기구독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먹어보고 다 먹는 주기 알아본다음 정기구독으로 넘어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건강한 샐러드 많이 많이 챙겨먹고

모두 건강해져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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