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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또는 영어원서읽기 초급자에게 권하는 5번째 원서는

Calendar Mysteries 시리즈에요.


-출처 구글 이미지-


앞서 언급했던 A to Z Mysteries 시리즈의 후속작인데요.


A to Z Mysteries 의 주인공 삼총사의 동생들이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A to Z Mysteries 의 재미와 흡입력에는 조금 못미쳐요.

아마도 주인공 아이들이 A to Z Mysteries 의 아이들보다 연령이 많이 어리기 때문에

주인공의 시선과 사고연령에 맞춰서 스토리가 전개되도록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아쉬운 부분이 생기는것 같아요.


하지만 미취학 어린이,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그리고 자신에게 상황을 대입해보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1월부터 12월까지 미국의 주요 행사일을 에피소드의 시간적 배경으로 두고 있어서

미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기에 좋다는거에요.

할로윈, 부활절, 세인트패트릭 데이 등 많은 축제의 모습을 책을 통해 구경할 수 있고

필그림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미국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죠.


영어원서를 읽음으로써 영어공부, 재미, 상식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


어휘, 문장구조 모두 평이한 편이지만 한국식 초, 중등 어휘공부만 했다면 한권에 새롭게 알게 된 단어가

몇 개는 될 정도로 실생활에 자주 쓰이나, 한국인은 잘 모를 수 있는 단어들이 꽤 등장하니까

실용적 어휘를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문장도 복잡하지 않고, 책 분량자체가 많지 않다보니 Calendar Mysteries 시리즈를 전부 '소리내어 읽기' 를 하며

완독하는 것을 단기 프로젝트로 잡고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번에도 재미보장 추천원서 목록을 들고 찾아올게요~ ^^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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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이상하게~ 일주일이 지지부진 느리게 갔던 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빨랐거나 느렸거나, 어쨌든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주말엔 역시..

재미나게 책읽기가 최고의 힐링이자 휴식방법일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


오늘 소개해드릴 추천 영어원서는

Winnie the Witch 시리즈에요.



- 구글 이미지-


마녀 Winnie가 마법을 부리며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별로 내용이 이루어져있는데요.

책 표지 보이시나요?

그림.. 어떠신가요?


이런 그림이 호불호가 제대로 갈리더라구요.

로알드달 아저씨 책도 그렇고요.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이런 그림풍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Winnie the Witch 를 읽으면서 서서히 그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엉뚱하지만 귀여운.

밝고 명랑한.

사고뭉치지만 천진난만한.


이런 사랑스런 캐릭터를 가진 Winnie 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 와 그림 정말 예쁘다' 하고 감탄하는 때가 오더라구요.


지금도 때때로 위트넘치면서 아기자기한 Winnie the Witch 그림을 보고 싶어서

이따금씩 책꽂이에서 빼내와 다시 읽어보곤 한답니다.


30페이지 내외의 아주 얇은 분량이라서 분량에 대한 압박도 없고,

단어, 문장 모두 평이합니다.

그리고 글밥이 리더스수준으로 적기때문에

어느정도 영어에 노출된 초등학생이 처음 원서읽기를 도전할 때 선택하기 적합하지요.

일단 겉으로 보기엔 만만해보이니까요 ^^


Winnie가 우스꽝스럽고 재치있는 캐릭터라서

내용도 가볍고 재미납니다.


한번 휘리릭~ 읽고 책을 완독했다는 성취감도 빨리 느낄 수 있고

재독, 삼독하면서 영어문장을 외워버리면

그게 또 영어실력이 되는거 아니겠어요?


다음에는 위니더위치와 비슷한 레벨이지만

내용은 따뜻하고 서정적인 ,

마음을 치유하는 영어원서책을 가지고 올게요~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여러분의 즐거운 주말,

뜨겁게 공부하라고

꿀맛공부닷컴 이매력쌤이 주문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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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영어원서 3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주 영어 쌩기초 단계에 볼 수 있는 Oxford Reading Tree

그리고 챕터북 단계에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Magic Tree House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Magic Tree House 보다 약간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재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챕터북 시리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A to Z Mysteries !!


-구글 이미지-

보통 영어원서 챕터북하면

남자아이, 여자아이 독자층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책들도 많아요.


주니비 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고 디에고 고 같은 경우는 남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죠.


그러나 앞서 소개해드린

매직트리하우스라던지

이번에 소개하는

A to Z Mysteries 같은 경우는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두 시리즈 모두 주인공으로 남+여 함께 나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직트리하우스는 어드벤처

A to Z 는 추리쪽으로 장르가 기울어지는데

언뜻 장르만 보기에는 남학생이 더 좋아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챕터북이에요.


A to Z Mysteries 도 반복되는 어휘, 그리고 반복되는 문장이 등장하기 때문에

억지로 암기하려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되구요.

일단 내용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몰입도 최강인 책이죠.

개성 만점 주인공 친구들을 따라 함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도 있고

주인공들의 특출난 장점을 배우고 본인에게 적용시켜보려고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어른인 저도 주인공 아이들- 조쉬의 천진난만함

루스로즈의 순간판단력과 용기

딩크의 관찰력과 추리력에 감탄하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하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아이들의 인성에 감탄하기도 하지요.


재미와 교훈, 그리고 영어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버전 그 뒤로 Super Edition 판

Calendar Mysteries 등 후속작품이 줄을 잇고 있어서

이 시리즈 다 완독하려면 한동안은 책걱정, 교재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적극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사족이지만,

해리포터 같은 벽돌책 가뿐하게 읽을 수 있으려면

요런 분량의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서 지구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챕터북으로만 구성해서

주구장창 반복해서 읽도록 도와주세요.

학교 내신 영어는 다른 과목 공부하다 지루해지거나 머리 아플때

리프레쉬용으로 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본 아이는 이미 영어문장의 긴 호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의 지문등이 아주 짧고 단순하게 느껴지거든요.

이때쯤이면 그야말로 기분전환용으로 영어교과서를 보는 경지에 이르는거죠.


역시 영어를 비롯한 언어 배우기는

독서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원어민과 아주 단순한 일상 대화를 하는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면

영어회화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독서가 반드시 결합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의 컨텐츠가 풍부해야 수준높은 말도 내뱉을 수 있는거.

꼭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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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권하는 추천 영어원서 (2) 편입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렸던

Oxford Reading Tree 는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저학년 뿐아니라

미취학 아동들도 함께 볼 만한 초초초 쌩기초 영어원서라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원서는

초등학교3-4학년부터 6학년까지 엄청나게 공감하고 열광하며

읽을수 있는 모험이야기 책입니다.


바로 그 유명한

Magic Tree House!!!



  -구글 이미지-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에요.

신비한 매직트리하우스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인물, 사회, 역사를 두루 배울수 있는 아주 알찬 영어원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새로 배우는 배경지식들이 꽤 있고요.

심지어 너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떻겠어요? 완전 환장합니다 허허허..


책 전반에 걸쳐 계속 같은 표현이나 어휘가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려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을 체득할 수 있고

점차점차 문장구조나 어휘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큰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에피소드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던 세상으로 떠난다거나

폼페이 화산 폭발할 당시로 떠나는 이야기 등등

실존했던 사건이나 인물을 구성틀로 해서 그런지 훨씬 몰입이 잘되고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영어공부도 하고 배경지식도 늘리고 재미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다보니 영어가 늘었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좋으면 마법의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한글판까지 나왔겠어요.

이 책은 영어도서를 취급하는 도서관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소장하고 있기때문에

한번 둘러보시고 판단하세요.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 아이한테 100프로 좋을 순 없지요.


한창 공주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공주관련 원서책을

한창 로봇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로봇이 주인공인 원서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이도 행복하고, 영어도 좀 더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뭐에 딱 꽂혀서 홀릭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재미 만프로 보장  Magic Tree House!


이매력이 완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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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언어학자 스티브 크라센 교수가 말했지요.

다독은 언어를 배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입니다.


영어 공부 좀 시작해보겠다고

영어 교재 한권 사다가 절치부심의 마음가짐으로 책상에 앉아보지만

'How are you?'

'I'm fine . thank you.'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어교재..


펄떡펄떡 살아움직이는 생생한 영어는 찾아볼 수 없는

죽은 영어의 집결체같은 교재를 얼싸안고

며칠 공부 좀 해봐도 내 영어가, 내 자녀의 영어가 도무지 나아질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 한번쯤 있으시지요?


이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영어원서읽기'를 통한 영어공부입니다.


영어원서는 현재 영미권 국가의 문화, 사고방식, 실제로 사용하는 생생한 영어문장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영어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원서를 섭렵하다보면

배경지식이 풍부해짐은 물론이요. 한글책 다독의 효과와 마찬가지로 사고의 확장, 지식의 통섭과정이

일어나면서 영어와 지성의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학교정규교과과정으로서 영어 내신을 탄탄히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초등학생에게는

영어원서읽기를 하나의 취미로 삼아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어원서 목록을 조금씩 정리해서 포스팅해 볼 생각인데요.

꼭 초등학생이 아니어도,

영어를 처음 공부하려는 사람, 영어를 재미있게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로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영어원서는 쌩기초! 유아 및 영어기본부터 쌓아야 하는 초등학생에게

읽혀볼 만한

Oxford Reading Tree

입니다.




- google image -


요즘은 부모님들도 정보가 워낙 많으셔서 이미 미취학아동을 두신 부모님부터

ORT (Oxford Reading Tree) 를 모르면 간첩이라더라구요.


그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처음 영어원서교재로 많이들 채택하십니다.


실제로 영국 현지 초등학교의 80프로 이상이 이 ORT (Oxford Reading Tree)를

교재 및 부교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레벨별 도서이기 때문에 레벨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단어의 갯수와 문장의 길이. 난이도가

올라가기때문에 차근차근 레벨별로 읽다보면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수준있는 영어문장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별 사전지식없이 덜컥 이 교재를 사신 부모님들은 많이 실망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A4용지 3-4장을 반으로 접어 만든 수제책마냥 아주 얇구요.

하위레벨책에는 아무 글밥이 없는 책도 있고 단 하나의 단어만 딸랑 써있는 책도 많다는거죠.

비싼 돈 주고 책을 샀는데 책도 얇아서 금새 찌그러질것 같고

달랑 한단어, 심지어 그림만 있는 책을 보고 본전 생각 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들이는 돈을 생각해서 처음부터 글밥도 많고 두꺼운 책을 사서

아이에게 들이밀면

99프로 내 아이 원서읽히기 프로젝트는 실패합니다 ^^a


안그래도 한국말이 아니고 모르는 나라 말이라 어색하고 두려운데

듣도보도못한 글자까지 수두룩 빽빽하면 누가 읽겠어요?


이렇게 글밥이 아주 적고 얇은 책을 최대한 차고 넘치게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글책은 아이 연령대에 맞는 책들로 많이 셋팅해서 노출해주시잖아요.

영어책을 한글책마냥 '내 아이가 8살이니 8살이 보는 책으로 영어책을 사주자' 하심 안됩니다.

아이가 '영어, 이거 뭐 껌이네. 뭐가 이리 쉬워?' 할 정도로

5분내에 후딱 읽고 해치울수 있는 분량의 책을 양껏 읽게 도와주세요.

이런 책을 차고 넘치게 읽다보면 어느새 조금 더 분량이 많고 난이도가 있는 책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동네마다 도서관이 잘 되어있고

영어도서관도 따로 들어선 곳이 있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옥스포드 리딩트리 찾아보시고 한번 훑어보세요.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좋고

직접 사서 읽혀도 좋습니다.


http://www.oxfordowl.co.uk/for-home/reading-owl/find-a-book/library-page

에 가시면 무료로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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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읽기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을때, 보통 어떤 방식으로 책을 고르시나요?


1번 책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난 베스트셀러 책을 먼저 고른다.

2번 Reader 영어 실력에 맞춰서 자신의 단계에 맞는 책들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선정한다.


1번 유형이든 2번 유형이든 장단점이 있어요.


본인이 1번 유형이라면 책 자체의 재미는 보장되어 있으니 우연히 본인실력과 비슷한 책을 골랐을 경우 원서읽기 시간이 고역이 아닌 즐거움이 되겠지요. '난 이런책도 읽을수 있어' 라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원서읽기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긍정적 효과도 노릴수 있지만, 만약 내 수준보다 너무 높은 책을 골랐다면 (어휘, 문장구조 난이도가) 완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몇페이지 못읽고 진절머리내며 책을 덮어버리고 영원히 원서읽기와 바이바이하게 될 수도...


2번이라면 그와 반대로 완독 가능성은 높지만, 정작 자신이 정말 읽고 싶은 책을 도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다는 점이 될테구요.


보통 영어를 교육하는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원서를 추천할때, 학생 리딩실력에 맞춰서 추천을 해주는 2번을 주로 사용합니다.

이때 활용되는것이 선생님만의 독자적인 리딩테스트일수도 있겠고, 공식적인 데이터인 렉사일지수와 AR지수를 참고하기도 해요.


보통 영어도서관에서 책을 분류할때도 렉사일지수로 분류하구요.


https://www.lexile.com/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렉사일지수 (Lexile)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독해능력을 측정하는 지수에요. 본인의 렉사일 지수에 맞는 책을 고르면 대게는 자신의 독해능력에 적합한(자신이 이해하고 소화할만한)  내용을 가진 책을 골랐다는것을 의미하지요.


거의 160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렉사일지수를 독해측정도구로 사용하고 있어서 어느정도 공신력과 신빙성을 갖춘 지수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신의 렉사일지수를 안다면 내가 소화할만한 어휘와 컨텐츠를 가진 책으로만 선별해서 쉽게 책을 고를수가 있어요.

내 렉사일지수가 940L 이라면 책 렉사일지수도 940L 선에서 선택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더 낮은 렉사일지수의 책을 선택한다면 나에게는 어휘, 문장이 쉽게 느껴지거나, 내용이 쉽게 느껴지거나 할 가능성이 크다는거죠.

물론 이것이 100프로 맞다고 할 수는 없어요.

경험상 렉사일지수가 500대였는데도 어렵게 느껴지는 책이 있고, 1500대였는데도 술술 잘 읽히는 책이 있거든요.

Reader 의 배경지식, 관심분야, 작가의 문체, 다루는 내용에 따라 책이 더 쉽게 느껴질수도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어요.

그래도 원서읽기를 시작할때 가이드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히 유용한것 같아요.


또한 렉사일지수는 독해능력을 증명하는것이기때문에 차후 자신의 독해능력발달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을수도 있어요.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렉사일지수도 업그레이드 기쁨을 누릴수 있습니다 ^^


번외편으로 자신의 어휘능력 테스트 하는 사이트 알려드릴게요.

http://testyourvocab.com/ 


이 테스트 결과가 영어 원어민 성인은 대체적으로 알고 있는 어휘수가 2만~ 3만5천어라고 하고

영어가 외국어인 나라의 사람들은 2천500~ 9천 단어라고 하더라구요.


전 테스트해보니 12500 단어!! 후후훗~

더 열심히 해서 원어민 따라잡을라구요 ^^*


다음번에는 AR 지수에 관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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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속에서 보모들에 의해 길러지는 주인공 여자아이 메리는

아주 이기적이고 성질 고약한 버릇없는 아이입니다.

어느 누구도 메리를 좋아하지 않죠.

 

콜레라병으로 가족이 모두 죽고 결국 생면부지의 삼촌 크레이븐네에 가서 살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은 와이프를 사고로 잃고 정신병자처럼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분이죠.

 


대저택에서 할 일이 별로 없는 메리는 하녀로부터 크레이븐가의 과거와 시크릿 가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을 찾아나서죠.

 


시크릿가든을 결국 찾아내고 딩컨이라는 따뜻하고 착한 남자아이와 친구가 되어 화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메리는 점차 배려심깊고 상냥한.. 천진난만한 아이다운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의 숨겨진 외아들 콜린의 비밀도 알게 된 메리. 자신의 과거 모습과 꼭 닮은 콜린을 변화시키고 싶은 메리는 결국 화원 가꾸기에 콜린도 동참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콜린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어떤 마법과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자, 잘먹고 잘자고 자연과 함께 뛰어노는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상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작품입니다. 또한 학대만큼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어요.

 


마음의 병을 얻어 삐뚤어진 아이들이 점차 변화되어 가는 따뜻한 성장소설을 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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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처럼 수능공부가 취미인 분 계신가요? ㅎㅎ

수능뿐 아니라 초등과정, 중등과정 그때 그때 끌리는대로 인강 들으며

공부하는게 취민데요. 이거 은근 중독이더라구요.

일명 아이큐라고 하는, 지능이 낮은 탓인지 사실 중고등학교때 배웠던 거

지금 하나도 기억 안나가거든요. 그래서 지금 새로이 공부하는것들이 말 그대로 '신세계'고

왜 어릴땐 이렇게 원리도, 개념정리도 없이 무작정 공부했을까.. 후회되기도 하더군요 흐흑.


특히 수학은 학창시절 언제나 저의 아킬레스건이었는데,

이번에 고등예비수학 과정 인강 들으면서

'와!! 예전에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하면서 무릎을 팍 치게 되더라구요.



미소가 아주 아름다우신 최은진 선생님 ^^

강의가 아주 깔끔 그 자체입니다.


목소리와 말투가 똑 부러지시고,

개념과 원리를 세심하게 짚어주셔서, 예전이라면 이유도 없이 기계적으로 풀었을 문제들을

'왜 이렇게 푸는지' '어떤 원리로 푸는것인지' 이해를 하고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셔요.


중요한 개념과 포인트를 딱딱 짚어주시고, 실수가 많을 부분, 애매하게 헷갈리는 부분도

잘 짚어주셔서 메모해놨다가 연습문제 풀 때 대입해보기 좋아요.


수업 시작전 피가 되고 살이 될 만한 인생멘토같은 이야기로 강의를 여시는데

그부분도 상당히 프로다워보이더라구요. ^^


말그대로 고등수학예비과정이기때문에 응용문제나 심화문제가 아닌

기본문제와 기본개념에 관한 강의라는 점 참고하시고

수학기초가 없으신 분들은 이 강의를 통해서 수학에 조금 자신감을 얻으시길 바라요 ~


제가 또 여러 강의 눈팅하면서 소개하고 싶은 좋은 강의가 있으면

또 포스팅 가지고 올게요~


ps. 지즉위진간 : 아는만큼 보이니 배우기에 힘쓰라.

오늘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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