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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생각하는 쿠키북 시작했어요

 

2012. 9. 20

재능 생각하는 쿠키북 시작했어요

 

2012. 9. 20

 

재능교육의 생각하는 쿠키북.

많이들 알고 계시죠?

 

만 3세 어린아이부터 미취학 아이들이 유치원 정규교과 학습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도록 독서프로그램을 짠 것인데요.

 

우리 제이는 이제 만 16개월을 넘은 아기...

아직 쿠키북을 할 나이는 한참~ 멀었죠 

크게 독서광으로 만들고 싶은것도 아니고

단지 아이가 책을 심심할 때 마다 뒤적이며 읽어달라고 조르는 통에

저의 목은 맛탱이가 가고..

전집은 사봤자 좋아하는 책 몇권만 너덜너덜해질테고

단행본을 사자니 좋은 책 고르기도 힘든 게 사실이죠.

여러가지 생각을 하던 중에 어차피 책을 즐겨하고, 엄마로서 책을 

사주고 읽어줘야 한다면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학습영역을 골고루 다루는

편식 없는 독서로 안내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엄마의 무리수를 띄워서 

쿠키북을 시작했답니다.

 

저와 신랑 모두 조그만 애 한테 선생님 붙여서

뭐 학습한다던가..그런건 딱 질색이라

지역 담당샘에게 부탁을 드려서 선생님은 방문안하시는 조건으로

그냥 책만 배송해주는 조건으로 쿠키북을 신청했어요.

 

어차피 쿠키북 회비 자체가 책 값이고

선생님(독서지도사)이 방문해서 책 읽어주는건 서비스차원이기에

제가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1단계 책 처음은 구질구질꼬질꼬질

그다음 책은 난 내가 너무 좋아. 입니당

 

전 선생님이 매주 오시는게 아니기 때문에

2주분을 한꺼번에 배송받아요.

 

여기에 책 기록 수첩과 쿠키북키라는 독후활동지

그리고 쿠키맘이라는 엄마지도서가 같이 딸려오는데요

 

아직 울 베이비는 어리니까 독후활동지도 고이 책장에 모셔두고

쿠키맘은 아이를 지도하는데 꼭 참고할 내용이 적혀있더라구요~

 

 

 

재능 스스로펜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도 같이 구매했어요.

 

혹시나 애가 빨까봐 랩핑 ;;;;;;

 

근데 랩핑하고 얼마안가 다 풀고 그냥 사용중입니다 ^^

 

이번 신제품은 내부용량 4기가구요

구버전처럼 외장메모리 확장은 안되요~

대신 스티커북이 지원되서, 세이펜처럼 스스로펜 전용 스티커로

녹음이 가능하기땜에

엄마가 원하는 다른 책( 재능교육 이외의 그냥 책)에도

음성녹음을 해서 쿠키북처럼 쓸 수 있답니다.

 

당연 스티커북은 지역담당 샘에게 말씀드리면

무료로 주는 서비스랍니다~

 

 

 

스스로펜 망가질까봐 못만지게 했더니

삐져서는 책도 듣는둥 마는둥 하더라구요

 

그렇게 이틀이 지나니

혼자서 책을 유심히 보기도 하고~

이뻐죽겠더라구용^^

 

요게 재능스티커북이에요.

요걸로 원하는 책에 음성 녹음도 가능해요~

전 요 기능이 너무 좋아서 펜과 쿠키북을 한꺼번에 신청했어요

 

 

그리고..아줌마의 철판..;;;;

몇 푼 안되는 학습지 가입해놓고서는

사은품으로 요 공부상이 가지고 싶다고 완전 어처구니 없는 부탁을 드렸;;;;

 

그래도 착하디 착한 담당샘은 이 대책없는 아줌마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으셨어요 ^^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펜으로 읽어주는 쿠키북을 경계하지 않고

잘 봐줘서 너무 고맙구요.

이제 체계없는 단행본 구입 습관은 안녕~~하려구요 ^^

 

쿠키북 단계마다 잘 따라하면

마음이 부쩍 커져있는 우리 베이비를 어느순간 발견하게 될테지요.

 

영어, 수학같은 정말 공부를 위한 학습지는

나중에 울 제이가 커서도 시킬지 의문이지만

독서 프로그램은, 아이가 책읽기를 즐거워한다면

그 힘을 빌어봐도 좋은것 같아요

 

울 제이가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쳤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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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패스아이surpass-i 셀카렌즈 광각렌즈 접사렌즈 구매 후기

 

 서패스아이surpass-i 셀카렌즈 광각렌즈 접사렌즈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올해는 미리 계획 한 것도 없이 즉흥적으로 여행을 하는 횟수가 많아진 해였어요.

 

올 연말에도 원래 계획에도 없던 연말 여행을 무작정 잡아버리고 말이죵

 

암튼 이곳 저곳 좋은곳을 다녀보니, DSLR 은 무겁구 쓰는 방법을 잘 몰라서 안들고 다니게 되니까 보통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멋진 풍경을 찍고 싶은데 핸드폰으로 찍히는 화면은 내 눈에 담긴 풍경을 50프로도 못 담아내는 것 같고,

 

셀카는 언제나 얼큰이로 나와서 어디서 찍었는지 알수 없는...ㅎㅎ 저만 그런거 아니쥬?

 

 

그래서 이번에 장만했답니다.

 

 

 

서패스아이  surpass-i 셀카렌즈 광각렌즈 접사렌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25프로 할인을 하고 있어서 며칠 고민하다가 바로 질렀어요.

 

저는 갤럭시 8+ 라서 갤럭시8+전용 렌즈로 구입했어요.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 렌즈가 다르니 핸드폰 기종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셔야 해요.

 

 

광각렌즈랑 렌즈 홀더 부분이에요.

 

렌즈는 안전하게 플라스틱 뚜껑도 덥혀서 왔는데, 전 또 그걸 떨어뜨렸;;; ㅜㅜ

 

설치는 쉬웠어요. 그냥 렌즈를 홀더에 돌돌 돌려서 끼운다음 홀더를 핸드폰 렌즈 부분에 집게식으로 장착하면 끝이에요.

 

 

 

오른쪽 하단 렌즈는 접사렌즈인데, 11000원인가? 추가하면 이 렌즈도 같이 주더라구요.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서 언젠가는 쓰지 않을까..하며 구매했어요.

 

명색이 블로거인데 접사렌즈는 써줘야죠 ~ ^^

 

 

 

손바닥보다 작은 케이스에 요게 다 들어가요.

 

여행갈 때 휴대하기도 엄청 간편하겠죠?

 

케이스 안에서 굴러다니는 게 아니고, 각자 자기자리에 딱딱 고정되게 들어가서

 

렌즈가 망가질 위험 없이 휴대하기 딱 좋겠어요. 앞으로 여행 갈 때 늘 데리고 다녀야 할 요 녀석! 마구마구 애정해 줄랍니다.

 

 

그럼 한번 서패스아이 셀카 렌즈로 찍어볼까요?

 

 


이건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거에요. 소파 가장자리 부분이 조금 보이고 블라인드가 통으로 보이지 않고 잘려서 찍혔어요.

 

그리고 제가 사진 찍은 바로 그 위치에서 광각렌즈 부착하고 찍어보니

 

다음과 같이 나왔어요.

 

 

훨씬 화면이 커진 느낌 나시나요?

 

같은 위치에서 찍었는데 에어컨도 다 나오고 소파 끝에 있는 발마사지기기도 화면에 잡혔네요.

 

오~~ 효과 있네 효과 있어~

 

 

내용을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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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그냥 핸드폰으로 찍은거고, 오른쪽이 서패스아이 셀카렌즈(광각렌즈)로 찍은거에요.

 

훨씬 많은 공간이 화면에 잡히는 거 보이시나요?

 

 

앞으로 멋진 풍경도 화면 가득 저장할 수 있겠어요 ~

 

화질 저하도 없고, 광각렌즈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한 렌즈라서 저는 흠잡을데가 없는것 같아요.

 

 

저처럼 DSLR 전혀 다룰줄 모르시는 분이라면 요 셀카렌즈가

 

여러분의 사진 퀄리티를 한층 올려줄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

 

 

서패스아이 렌즈보다 저렴한 셀카렌즈도 참 많은데, 왠지 싼게 비지떡이지 않을까 싶어서

셀카렌즈 가운데에서는 그나마 가격이 좀 되는 녀석으로 고른거였는데,

값어치를 하는것 같아요.

 

강력 추천합니다 ^^

 

 

 

 

 

웃으면 복이 와요 ~ ♬

 

행복한 하루 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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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안검내반/덧눈꺼풀/아래속눈썹 찔림 수술했어요.

2016. 1. 20

 

 

유아 안검내반/덧눈꺼풀/아래속눈썹 찔림 수술했어요.

2016. 1. 20

 

 

우리 제이,  올해 6살 되자마자 안검내반(덧눈꺼풀/아래속눈썹 찔림) 수술했어요

 


사실 아기때부터 아래속눈썹이 각막을 다 덮고 있어서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권유 많이 들었는데, 아이가 눈을 자주 비비지도 않고 불편함을 호소하지도 않아서, 아직 속눈썹이 부드러워 그런가보다 하고 나이 더 들면 시켜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전신마취인데 너무 어릴때 시키면 가슴이 아파서....ㅜㅜ

 


다행히 아직 시력 손상이 오지도 않았고, 난시도 별로 없는 상태라 안검내반으로 인한 후유증이 많이 나타나진 않았더라구요. 하지만 각막 스크래치는 꽤 난 상태였어요.

 

 

▲△ 수술전 제이의 눈이에요. 눈은 원래 똘망똘망한 편이었어요.

 

사진상으로는 안보이지만 아래속눈썹 전체가 다 눈알을 뒤덮고 있다는게 문제죠.

 

 

 

수술은 부산위생병원, 지금의 부산삼육병원에서 했어요.

 

안과 전문의 이응 과장님이 집도하셨구요.

 

전신마취 수술이라 금식도 해야하고 수술 전 컨디션 검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전날 오후에 입원해서 밤 12시부터 금식했답니다.

 

어차피 12시는 애가 세상모르고 잘 때인지라 금식이 별로 고통스럽지 않을텐데, 그냥 엄마 눈에는 막 딱하잖아요 ㅜㅜ

 

잠 자기 직전까지 막 먹였어요. 과자 먹고 싶어하는거 다 맥이고 ㅋ

 

수술 전날은 입원해도 뭐 링거 꽂고 그런거 없기 때문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간호사들이 다 친절하고 아이에게 우쭈쭈 우쭈쭈~ 해줘서 링거도 전혀 울지도 않고 맞았어요.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책에서만 봤던 들것에 실려가는 거. 정말 해보고 싶어했거든요 얘가 ㅋㅋ

 

지금 자기가 들것에 실려간다고 엄청 웃음 참으면서 가고 있는거랍니다.

 

엉뚱 엉뚱해요

 

간호사들이 다 친절하고 아이에게 우쭈쭈 우쭈쭈~ 해줘서 링거도 전혀 울지도 않고 맞았어요. 너무 대견하더라구요.

 

 

 

남들은 40여분 걸린다는 수술이 울 제이는 2시간 넘게 걸려서 정말 가슴이 철렁했답니다 ㅜㅜ

 

제가 수술 잘 못되고 있는건가, 오만 무서운 생각이 다 들면서 수술실에서 나오는 간호사 다 붙잡고 "왜 이렇게 안나와요?" "수술 잘 못 된거 아니죠?"

계속 물어보며 진상 아닌 진상을 떨었어요. 수술실 앞에서 엉엉 울고 막 ..ㅜ

 


애가 비염이 심해서 마취에서 잘 못 깨어나더라구요. 진짜 무서웠어요.

 

비염 있는 애들은 원래 그렇다하니, 이런 수술 앞두신 어뭉들은 비염부터 일단 치료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수술하신 선생님이 엄청 꼼꼼하신 분이라 하시대요.

 

애 수술한 실밥 봐도 딱 알겠더라구요. 꼼꼼한 성격을.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마취 깨고는 아이가 미친듯이 기침해요. 마취 가스 배출하는 거거든요.

 

계속 등 두들겨 주시고 기침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마취 깨면 아파서 울거든요. 아직 수술실에서 안나오고 마취 완전히 깰 때까지 간호사들이 아이 등 두들겨 주면서 달래는데, 애 울음소리는 들리는데 애를 안아주지를 못하니 진짜 가슴이 갈기갈기..

 

하아.. 지금 생각하니 또 눙물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술 당일은 얼굴 전체가 많이 부었는데 아이들이 원체 회복력이 빠르잖아요.

 

금세 붓기가 빠지고, 수술한 부분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수술 후 1주일간 항생제 잘 먹이고 안약 잘 넣고, 눈 안비비게 조심해야 한답니다.

 

 

 

눈은 수술전이랑 크게 달라지지 않더라구요. 조금 더 커진 느낌?!!! 우헤헤헤

 


많은 분들이 눈매가 바뀐다거나 인상이 바뀐다고 걱정하시던데

 

다행히 울 제이는 인상이 바뀌거나 그런거 없었구, 수술 1주일 뒤에 실밥 빼고 나니 아무도 수술 한 줄 모르더라구요.

 

 수술도 잘 되서 더이상 아래속눈썹이 각막을 쓸고 다니지 않는답니다.

 


이거 수술해도 눈 나빠질 애는 나빠지고 난시 생길 애들은 생긴다는데,, 그래도 부모 마음이 어디 그런가요.

 

어떻게든 가능성은 피하고 싶은거죠 뭐.

 

애 아빠나 저나 둘 다 눈이 나빠서, 딸램도 언젠가는 안경을 쓰지 않을까 싶지만,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춰주고 싶은 마음 아니겠어요^^*

 


몇년을 해야지 해야지 벼르고만 있다가 한 수술이라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다시는 전신마취 수술할 날이 없길 바라면서, 정말 공부 못해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바람이 절로 드네요 ^^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해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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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놀이 - 블록놀이

 

2012. 1. 21

 

 

아직 8개월인 제이.

 

집에 있는 블럭은 36개월 이상용인데
크기도 그렇고 삼킬 위험이 없어서 미리 장만했더랬지요.

 


블럭끼리 맞추지는 못해도, 손으로 블럭을 탐색하고 분리시키는 건 가능해요.

 

엄마는 블럭을 붙이고 아기한테 요리조리 만져보게 하고 뜯어보게 해요.


또 엄마는 블럭을 붙이고 ㅎ


"파란 블럭과 빨간 블럭 합체~~"
요런식으로 말도 하면서요

 

아가와 놀아주는 일은 그리 거창하게 벌여야하는 건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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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참 성의없이 쓴 포스팅이었네요 ㅎㅎㅎ

 

아마 아기를 처음 키워보는 초보 엄마라 잠자기도 모자란 시간을 쪼개서 포스팅을 하느라 그랬나보다라고 스스로

 

합리화 해 봅니다.

 

지금 제이가 벌써 7살인데, 이 옥스포드 블록을 7살인 지금도 완전 잘 가지고 놀고 있어요.

 

1,2 년 반짝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7년을 내리 사랑해줄 장난감일 줄 이때는 몰랐어요.

 

지금은 옥스포드 블록으로 자기가 상상하는 것, 만들고 싶은 것 자유자재로 창의적으로 만들고 놀아요.

 

얼마전 VR 체험했다고 VR 체험관을 블록으로 만들고 그러더라구요.

 

오히려 비싼 돈 주고 하나씩 사모은 레고프렌즈 블록보다 이 커다란 옥스포드 블록을 더 애정하고 있답니다.

 

 

애 키우는 집에 블록 없는 집 찾기 힘들다고 하죠.

 

이 옥스포드 블록은 진짜 최애템이라고 할만해요. 몇 주 방치되나 싶다가도 또 찾아서 가지고 놀고 하거든요.

 

꼬맹이 키우는 부모님들, 요거 하나 장만해놓으심 애들이 두고 두고 잘 갖고 놀거에요.

 

유치원에서도 놀이 영역이 따로 있는데, 빠지지 않고 있는게 블록이잖아요.

 

아마 소근육 대근육 발달시키는데 이만한 것도 없지 싶어요.

 

완전 강추~ 합니다 ^^

 

 

 

 

우리 모두 행복한 육아해 BOA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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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불가리스 떠불베이비 맛보다! ♪

 


2011. 12. 21.

 

 

유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유를 좋아하지 않아요

 

여자들이 다량섭취시 난소암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구요


우유와 낙농업계의 불편한 진실에 관한 서적을 탐독한 결과 완전식품과 건강식품이란 것에 의심이 들었어요

 

하지만 발효된 요거트는...잘 모르겠네요

 
유산균음료에 속해서 곧잘 변비땜에 먹곤 하거든요

 

울 딸랑구도 이유식을 시작하고
분유를 입에 대면서부터 변비끼가....


그래서 준비했어요
유명한 떠불!!!

 

친구 애기가 그렇게 잘 먹는다며
왕추천하더라구요^^

 

 

색깔도 너무 예쁜 밝은 연노랑색 뚜껑~


글자 폰트도 앙증맞아요
맛이 있을꺼 같은 예감이 들지요??

 

 

이유식 시작하면 하루에 한번은 꼭 섭취하라는 문구.

 

안먹일수 없게 만드는군요^^

 

(이 포스팅이 2011년 포스팅인데.. 지금은 되도록 N사 제품은 안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

 

오픈해보니 아이보리빛 요거트가 들어있어요

맛있겠다 헤헤~~

 

되직하지도 묽지도 않은 점성

 

숟가락으로 뜨면 잠시후 뚜욱 흐르는 정도에요

 

울 제이 먹여봤더니 오만 인상을 다 찌푸리고..몇 술 더 줘도 마찬가지 ㅠ
맛이 없나봐요

 

제가 직접 먹어봤더니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맛이네요


단맛 없고 신 느낌???

 

제 친구 아가는 잘 먹는다던데 솔직히
제 입에도 안맞았어요

 

그래도 장건강에 좋다니 먹여야겠죠 ?
휴우 미션 하나가 더 늘었네요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이 건강해야 아토피도 안생기고

장이 건강해야 피부도 깨끗하고

장이 건강해야 몸안에 독소가 축적되지 않는데요.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들 유산균 꼭꼭 챙겨먹이는 건 다들 하시겠지만,

정작 엄마인 본인 몸은 안챙기시죠?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으니까

우리도 유산균 꼭 꼭 챙겨먹기~ 실천해보아요 ^^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합시다~ 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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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리터러시 웹 시리즈/oxford literacy web 활용기

 

2012. 9. 18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규 유치원 리딩교재로 쓰이고 있는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 중 starter 단계, 그 중에서

lunch time과 Bath time 활용기를 살짝 올려볼까해요.


이번주에 우리제이랑 같이 책 읽으려고

워크북을 참고해서 추가 스크립트를 책에 써놓은 것이

아래 사진과 같이, lunch time, Bath time, Lots of spot, bounce 되시겠습니다

 


 

 

 

lunch time 과 bath time 경우에는 울 제이도 경험해보고

익숙한 것이기에 꽤 흥미를 가질것이라는 기대하에 준비해봤어요

 

물론 lots of spot 처럼 수두에 관한 이야기는

울 제이가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겠지요? ^^

 

그래도 글밥이 매우 적은 그림책 형태라서

굳이 스토리 위주로 리딩을 해나가기 보다는

사물묘사나 단어 인지 등을 기본으로 해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봐요~

 

막상 워크북으로 미리 예습해놓고서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해주려니 선뜻 입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러운 악필이지만 그림책에 스크립트를 일부 써놓고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혹시나 나중에 그림만 가지고도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단계가 오면 이 모든 필기를 화이트로 싹싹 지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일단 지금은 수다쟁이 엄마가 되어야하기에..

과감히 스크립트를 베껴 써나갔어요~

 

 

 

그리고 그림책에 옮겨적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이외에 추가적으로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나름 워크북을 꼼꼼히 체크하구요~

 

각 그림책마다 주제로 삼고 있는 파닉스는 skip 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아직 문자 교육은 한참 뒤에 하리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이죠

그냥 즐겁게 즐겁게~ 영어를 들려주기만 할거에요

 

 

가만히 보니까

lunch timebath time 이 모두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상이야기더라구요

 

당연 동물들 그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구여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동물 플래시카드를 함께 보여주자! 는 것이었죠

 

아무래도 일러스트를 먼저 접하는것 보다

실사를 접하는 것이 아이들 사물인지에 더 효과적이니까요.

 

 

 

저의 한땀한땀 정성들여 바느질된 카드주머니가 보이시나요? 으하하하~

 

 카드는 미처 모서리 둥글림 처리를 하지 못해 날카롭네요 ㅜㅜ

 

나쁜 엄마! 떽떽!!!

 

 
책에 나온 동물도 있고 없는 동물도 있어서
그냥 동물 몇 마리 카드만 꺼내서 보여주고 읽어주었어요
 
이제 한글도 공부해야 할 개월수라 한글로도 같이 읊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놀고 있을땐 CD로 스토리와 챈트를 들려주는 센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는데,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는 그림책과 구성도 참 좋지만,

 

무엇보다 전 씨디에 수록된 챈트가 참 맘에 든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유치하거나 조잡스럽지 않고 완성도 높은 챈트라서 하루종일 틀어놔도 지겹지 않더라구요~

 

 

 

 

아직 말도 트이지 않은 아이지만

 

어떤 영어책을 쥐어줘도 거꾸로 드는 법 없이 유심히 보다 책을 바로 드는 걸 보면 태아였을 때부터 영어문자를 하도 많이 봐서

감으로라도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ㅋㅋ

딸바보 엄마 나셨어요~ 나셨어~

 

 

전 가랑비에 옷 젖는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 정말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저처럼 아주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도

뭐 거창하게 '조기교육'이라고 이름붙이기 보다는

아이에게 다양한 활동, 책, 언어, 체험 등등으로 안내해준다라는

마음으로 , 멀리 내다보고 조금씩 조금씩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가시길 조심스레 권해보아요

 

어느새 말문이 빵 터진 자녀를 보며 웃음지을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우리 엄마아빠들은 달립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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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찹쌀미음으로 원기 회복 돕기

 

 

2011. 12. 8.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koreanet/17053892080 )

 

 

감기에 걸려 아무것도 먹지 않는 제이 ㅜㅜ

 

 

모든 젖, 분유 수유를 3일동안 거부하고 오로지 설탕 탄 보리차, 전복찹쌀미음, 아기 치즈로만

버텨내었다.

 

 

탈수가 감기보다 더 걱정이 되어

 

포도당캔디를 물에 녹여 먹이기도 하고 하루종일 숟가락을 들고 쫒아다니며 먹였다.

 

 

 

요 고통의 3일간 제이의 체력을 지켜준 고마운 전복찹쌀미음-

 

 

 

전복의 효능은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허약체질, 자양강장, 산후조리, 피부미용에 탁월하며

시신경의 피로에 특히 좋다.

 

머리가 아프고 입과 목이 마를 경우 먹으면 신기하게 낫는다.

 

칼슘, 인, 미네랄이 풍부하여 산모의 젖도 잘 돌게 하고 여하튼 정력제의 하나로 유명하다.

 

 

 

찹쌀의 효능은

 

설사 변비등 소화장애에 좋고

산모의 젖 분비를 도우며, 기초체력증강에 도움을 주어 잔병치레를 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산모의 자연유산도 막아준다.

 

항산화물질을 포함하여 노화를 지연시키고 비타민군이 많아 면역력증가, 체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이 복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우리 제이 때문에 만들어봤지만

 

체질적으로 나한테 더 딱이었던 전복찹쌀미음 ^^

 

 

 

 

감기로 입맛을 완전히 잃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전복찹쌀미음을 아주 묽게 타서 먹이는 방법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우리집 제이는 설탕 약간 탄 보리차랑 전복찹쌀미음, 아기치즈만 사흘동안 입에 대더라구요.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물만 먹이면 탈수와서 더 큰 후유증이 생길 수 있으니

 

이것저것 어떻게든 먹여서 원기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 키우는 일은 정말 험난하네요 ㅜㅜ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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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옥스포드 리터러시 스타터 활용기

 

2012. 8. 23

 

 

 

서평을 작성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어요.

 

전 이퍼블릭 교재 활용기를 이제 15개월을 넘긴 어리디 어린 딸램과 함께 한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해진다라는 분들도 계시고

아마 과연 제대로 교재 활용이 되긴 하는걸까 의구심이 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딸램과 함께 영어를 접하면서 절대 휘둘리지 않는 저만의 원칙이 있어요.

 

그건,

절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문자교육(알파벳 교육)은 시키지 않는다.

 

모든 원어민이 문자는 맨 나중에 습득하고 많이 듣고 (인풋의 절대양) 또 듣고 또 듣는 가운데

한 마디씩 한 마디씩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말을 하게 되면 아이 스스로 글자를 보며 '이건 어떻게 읽어?' '이건 무슨 뜻이야?' 라고

하게 된다는 순리를 무조건적으로 지키는 거에요.

따라서 제가 교재를 활용할 때에는

많이 읽어주고, 많이 듣게 해주고 , 다방면에서 노출을 늘리는 것이지

아이의 아웃풋을 당장 꺼내자는게 아니랍니다.

 

그 부분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자자 .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제가 제공받은 교재는요.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 중 starter 단계에요.

이 시리즈는 단계별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자녀의 연령, 실력에 따라 ,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실수 있으세요.

우리 제이는 문자학습이 되지 않은 15개월 영아이기에

글밥이 전혀 없는 픽처북과, 한 문장 글밥으로 이루어진 픽처북으로 구성된 스타터가 제격이죠.

 

 

 

 

스타터는 그림으로만 구성된 책과, 한 페이지당 한 문장이 수록된 단순한 책이에요.

 

당연 글밥이 많아서 아이가 압도되고 위축될 위험이 없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스토리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영어를 쉽게 느끼도록 하기에 충분하죠.

 

저는 가이드북과 씨디를 제외하고 총 4권의 책을 제공받았는데요.

 

그 중 2권은 덕 그린 스쿨 스토리 교재인 new friends와 copycat 이구요~

 

new friends 는 한 장당 한 문장, 특히 반복적 단어와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copycat은 wordless book 이구요

 

 

그리고 나머지 2권은 버라이어티 스토리 중

hiding 과 the gardening 을 보내주셨어요.

 

무작위로 대충 손에 잡히는대로 인부 시켜서 책을 발송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 연령에 맞는 교재와, 구성품목중 모든 장르를 다 접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선정해서 보내주셨다는 점..

 

살짝쿵 요 부분에서 감동의 물결이 일어주십니다 ~ 흐흐

 

 

 

워크북은 다양한 응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문자 교육을 배제한 저로서는 워크북 활동은 이번 활용기에서 skip을 할 거구요

 

당연, 딸램이 나이가 더 들어 영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다시한번 요 잠자는 녀석을 깨울

참이랍니다.

그리고 가이드북.

 

엄마가 영어를 못하셔도, 가르치는데 능수능란하지 않아도 이 가이드북대로 하면

책 4권이 40권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도와 활용이 가능하게끔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실라부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홈스쿨의 단점인 비체계화를 단박에 깨뜨릴수 있죠.

실라부스에 맞춰서 진행하면

홈스쿨링도 충분히 체계적일 수 있고 충분히 시스템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입니다 .

 

 

특별히 미치도록 강추하고 싶은게 바로 요 씨디입니다

 

요 책을 받고 아마 당황하신 어머님들도 있으실거에요.

 

뭐야? 뭐가 이렇게 얇아?

뭐야? 아무 글자도 없고 그림만 있잖아?

어떻게 가르치라는거야? 등등..

이 모든걸 해결해 주는것이 바로 요 씨디!!!!

 

책 자체는 글이 아예 없더라도

씨디로는 그림을 설명해주고 스토리를 낭송해 주고 있구요

 

정말 퀄리티가 높은 챈트와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요.

 

 

딱 봐도 원서삘이 제대로 나지요?

 

가이드북과 워크북 두께에 비해서

본 교재는 정말 정말 얇고 장 수가 별로 되지 않아요.

 

이제 막 영어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겐

글밥도 적고, 얇은 책이 훨씬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답니다.

 

괜시리 두껍고 말이 빼곡히 적힌 책을 억지로 아이에게 들이민다면

아이는 영어를 채 알아가기도 전에 질려할거에요~

 

 

맨 왼쪽에 보이는 것이 홈스쿨링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가이드북!!

 

엄마표의 필수에요~

 

이 가이드북에는 각 교재마다 엄마가 어떤걸 집중적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할지를,

이 챕터의 주제는 무엇인지, 아이에게 무엇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인지,

확장 활동으로는 어떤걸 할 수 있는지,

씨디 음성의 모든 스크립트 등을 망라한 지침서이죠.

 

꼭 이 옥스포드 책을 활용하기 위해 쓴다기 보다는

앞으로 어떤 교재를 사용하더라도 엄마의 역량과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권의 본 교재입니다.

 

컬러풀한 색감과 다양한 폰트의 조화가 멋지게 느껴지네요~

 

2권, 2권이 각각 스타터 내의 다른 시리즈에서 구성되어 있는 책이에요(A.B타입)

 

 

 

완전 책에 관심을 보이며

마치 글을 읽을수 있기라도 하는듯

뚫어져라 책을 보고 있는 제이에요 흐흐

 

the gardening은 단어에 포커스를 맞춘 교재라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요~

 

그림을 조금 보더니 the gardening이라는 글자에 관심이

쓰윽 가는 모양입니다.

 

제가 옆에서

"the title of this book is the gardening.

do you know what that means?

the gardening is the things that mommy always does to water flowers, plant some seeds and manage plants ."

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뭐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개의치 않아요~

그냥 많이 듣게 하는거죠

 

 

일단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책에 애착을 가지면 반은 성공한 거라고 봐요.

 

다행이도 울 제이가 요 옥스포드 책을 많이 좋아하는듯 보이네요~

 

전 틈틈히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고 정리하며 계획을 머릿속에 그린다음

가이드북에서 제시된 문장보다 더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이렇게 가이드북을 참고해서

나만의 방식과 접목시켜 따라가다보면

아이에 앞서 엄마인 저의 실력이 한층 더 완성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당연 엄마표 진행도 퀄리티 면에서 점점 나아지겠지요?

아직 copycat 한 권만 진행중이지만

느릿느릿해도 꾸준히!!

재미나게 나머지 교재도 진행해 볼게요~

 

세상의 모든 엄마표 아빠표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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