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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리터러시 웹 시리즈/oxford literacy web 활용기

 

2012. 9. 18

 

 

 

 

이번 포스팅에서는

정규 유치원 리딩교재로 쓰이고 있는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 중 starter 단계, 그 중에서

lunch time과 Bath time 활용기를 살짝 올려볼까해요.


이번주에 우리제이랑 같이 책 읽으려고

워크북을 참고해서 추가 스크립트를 책에 써놓은 것이

아래 사진과 같이, lunch time, Bath time, Lots of spot, bounce 되시겠습니다

 


 

 

 

lunch time 과 bath time 경우에는 울 제이도 경험해보고

익숙한 것이기에 꽤 흥미를 가질것이라는 기대하에 준비해봤어요

 

물론 lots of spot 처럼 수두에 관한 이야기는

울 제이가 아직 받아들이기 어렵겠지요? ^^

 

그래도 글밥이 매우 적은 그림책 형태라서

굳이 스토리 위주로 리딩을 해나가기 보다는

사물묘사나 단어 인지 등을 기본으로 해나간다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봐요~

 

막상 워크북으로 미리 예습해놓고서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해주려니 선뜻 입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부끄러운 악필이지만 그림책에 스크립트를 일부 써놓고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혹시나 나중에 그림만 가지고도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단계가 오면 이 모든 필기를 화이트로 싹싹 지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일단 지금은 수다쟁이 엄마가 되어야하기에..

과감히 스크립트를 베껴 써나갔어요~

 

 

 

그리고 그림책에 옮겨적지는 않았지만

스토리 이외에 추가적으로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나름 워크북을 꼼꼼히 체크하구요~

 

각 그림책마다 주제로 삼고 있는 파닉스는 skip 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아직 문자 교육은 한참 뒤에 하리라고

마음먹었기 때문이죠

그냥 즐겁게 즐겁게~ 영어를 들려주기만 할거에요

 

 

가만히 보니까

lunch timebath time 이 모두 동물원에서 일어난 일상이야기더라구요

 

당연 동물들 그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구여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동물 플래시카드를 함께 보여주자! 는 것이었죠

 

아무래도 일러스트를 먼저 접하는것 보다

실사를 접하는 것이 아이들 사물인지에 더 효과적이니까요.

 

 

 

저의 한땀한땀 정성들여 바느질된 카드주머니가 보이시나요? 으하하하~

 

 카드는 미처 모서리 둥글림 처리를 하지 못해 날카롭네요 ㅜㅜ

 

나쁜 엄마! 떽떽!!!

 

 
책에 나온 동물도 있고 없는 동물도 있어서
그냥 동물 몇 마리 카드만 꺼내서 보여주고 읽어주었어요
 
이제 한글도 공부해야 할 개월수라 한글로도 같이 읊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놀고 있을땐 CD로 스토리와 챈트를 들려주는 센스~~!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었는데,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는 그림책과 구성도 참 좋지만,

 

무엇보다 전 씨디에 수록된 챈트가 참 맘에 든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유치하거나 조잡스럽지 않고 완성도 높은 챈트라서 하루종일 틀어놔도 지겹지 않더라구요~

 

 

 

 

아직 말도 트이지 않은 아이지만

 

어떤 영어책을 쥐어줘도 거꾸로 드는 법 없이 유심히 보다 책을 바로 드는 걸 보면 태아였을 때부터 영어문자를 하도 많이 봐서

감으로라도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착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ㅋㅋ

딸바보 엄마 나셨어요~ 나셨어~

 

 

전 가랑비에 옷 젖는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 정말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저처럼 아주 어린 자녀를 두신 분들도

뭐 거창하게 '조기교육'이라고 이름붙이기 보다는

아이에게 다양한 활동, 책, 언어, 체험 등등으로 안내해준다라는

마음으로 , 멀리 내다보고 조금씩 조금씩 엄마표 영어를

진행해가시길 조심스레 권해보아요

 

어느새 말문이 빵 터진 자녀를 보며 웃음지을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우리 엄마아빠들은 달립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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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퍼블릭 옥스포드 리터러시 스타터 활용기

 

2012. 8. 23

 

 

 

서평을 작성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이 있어요.

 

전 이퍼블릭 교재 활용기를 이제 15개월을 넘긴 어리디 어린 딸램과 함께 한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해진다라는 분들도 계시고

아마 과연 제대로 교재 활용이 되긴 하는걸까 의구심이 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전 딸램과 함께 영어를 접하면서 절대 휘둘리지 않는 저만의 원칙이 있어요.

 

그건,

절대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에 문자교육(알파벳 교육)은 시키지 않는다.

 

모든 원어민이 문자는 맨 나중에 습득하고 많이 듣고 (인풋의 절대양) 또 듣고 또 듣는 가운데

한 마디씩 한 마디씩 말을 할 수 있게 되고

말을 하게 되면 아이 스스로 글자를 보며 '이건 어떻게 읽어?' '이건 무슨 뜻이야?' 라고

하게 된다는 순리를 무조건적으로 지키는 거에요.

따라서 제가 교재를 활용할 때에는

많이 읽어주고, 많이 듣게 해주고 , 다방면에서 노출을 늘리는 것이지

아이의 아웃풋을 당장 꺼내자는게 아니랍니다.

 

그 부분 꼭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자자 .

그럼 이제 시작해 볼까요?

 

 

 

제가 제공받은 교재는요.

Oxford literacy web 시리즈 중 starter 단계에요.

이 시리즈는 단계별 구성이 되어 있어서

자녀의 연령, 실력에 따라 ,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실수 있으세요.

우리 제이는 문자학습이 되지 않은 15개월 영아이기에

글밥이 전혀 없는 픽처북과, 한 문장 글밥으로 이루어진 픽처북으로 구성된 스타터가 제격이죠.

 

 

 

 

스타터는 그림으로만 구성된 책과, 한 페이지당 한 문장이 수록된 단순한 책이에요.

 

당연 글밥이 많아서 아이가 압도되고 위축될 위험이 없고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스토리 이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영어를 쉽게 느끼도록 하기에 충분하죠.

 

저는 가이드북과 씨디를 제외하고 총 4권의 책을 제공받았는데요.

 

그 중 2권은 덕 그린 스쿨 스토리 교재인 new friends와 copycat 이구요~

 

new friends 는 한 장당 한 문장, 특히 반복적 단어와 쉬운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copycat은 wordless book 이구요

 

 

그리고 나머지 2권은 버라이어티 스토리 중

hiding 과 the gardening 을 보내주셨어요.

 

무작위로 대충 손에 잡히는대로 인부 시켜서 책을 발송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 연령에 맞는 교재와, 구성품목중 모든 장르를 다 접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선정해서 보내주셨다는 점..

 

살짝쿵 요 부분에서 감동의 물결이 일어주십니다 ~ 흐흐

 

 

 

워크북은 다양한 응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풍부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문자 교육을 배제한 저로서는 워크북 활동은 이번 활용기에서 skip을 할 거구요

 

당연, 딸램이 나이가 더 들어 영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다시한번 요 잠자는 녀석을 깨울

참이랍니다.

그리고 가이드북.

 

엄마가 영어를 못하셔도, 가르치는데 능수능란하지 않아도 이 가이드북대로 하면

책 4권이 40권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도와 활용이 가능하게끔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실라부스도 제공되기 때문에 홈스쿨의 단점인 비체계화를 단박에 깨뜨릴수 있죠.

실라부스에 맞춰서 진행하면

홈스쿨링도 충분히 체계적일 수 있고 충분히 시스템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셈입니다 .

 

 

특별히 미치도록 강추하고 싶은게 바로 요 씨디입니다

 

요 책을 받고 아마 당황하신 어머님들도 있으실거에요.

 

뭐야? 뭐가 이렇게 얇아?

뭐야? 아무 글자도 없고 그림만 있잖아?

어떻게 가르치라는거야? 등등..

이 모든걸 해결해 주는것이 바로 요 씨디!!!!

 

책 자체는 글이 아예 없더라도

씨디로는 그림을 설명해주고 스토리를 낭송해 주고 있구요

 

정말 퀄리티가 높은 챈트와 노래가 수록되어 있어요.

 

 

딱 봐도 원서삘이 제대로 나지요?

 

가이드북과 워크북 두께에 비해서

본 교재는 정말 정말 얇고 장 수가 별로 되지 않아요.

 

이제 막 영어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이에겐

글밥도 적고, 얇은 책이 훨씬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답니다.

 

괜시리 두껍고 말이 빼곡히 적힌 책을 억지로 아이에게 들이민다면

아이는 영어를 채 알아가기도 전에 질려할거에요~

 

 

맨 왼쪽에 보이는 것이 홈스쿨링에서 절대 빼놓을수 없는 가이드북!!

 

엄마표의 필수에요~

 

이 가이드북에는 각 교재마다 엄마가 어떤걸 집중적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할지를,

이 챕터의 주제는 무엇인지, 아이에게 무엇을 알려주는 것이 포인트인지,

확장 활동으로는 어떤걸 할 수 있는지,

씨디 음성의 모든 스크립트 등을 망라한 지침서이죠.

 

꼭 이 옥스포드 책을 활용하기 위해 쓴다기 보다는

앞으로 어떤 교재를 사용하더라도 엄마의 역량과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권의 본 교재입니다.

 

컬러풀한 색감과 다양한 폰트의 조화가 멋지게 느껴지네요~

 

2권, 2권이 각각 스타터 내의 다른 시리즈에서 구성되어 있는 책이에요(A.B타입)

 

 

 

완전 책에 관심을 보이며

마치 글을 읽을수 있기라도 하는듯

뚫어져라 책을 보고 있는 제이에요 흐흐

 

the gardening은 단어에 포커스를 맞춘 교재라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요~

 

그림을 조금 보더니 the gardening이라는 글자에 관심이

쓰윽 가는 모양입니다.

 

제가 옆에서

"the title of this book is the gardening.

do you know what that means?

the gardening is the things that mommy always does to water flowers, plant some seeds and manage plants ."

라고 이야기해줍니다.

 

뭐 알아듣든 못 알아듣든 개의치 않아요~

그냥 많이 듣게 하는거죠

 

 

일단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책에 애착을 가지면 반은 성공한 거라고 봐요.

 

다행이도 울 제이가 요 옥스포드 책을 많이 좋아하는듯 보이네요~

 

전 틈틈히 가이드북을 꼼꼼히 읽고 정리하며 계획을 머릿속에 그린다음

가이드북에서 제시된 문장보다 더 쉽고 간결한 문장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줄까를 고민하고 있어요.

이렇게 가이드북을 참고해서

나만의 방식과 접목시켜 따라가다보면

아이에 앞서 엄마인 저의 실력이 한층 더 완성된다는 느낌이 드네요.

당연 엄마표 진행도 퀄리티 면에서 점점 나아지겠지요?

아직 copycat 한 권만 진행중이지만

느릿느릿해도 꾸준히!!

재미나게 나머지 교재도 진행해 볼게요~

 

세상의 모든 엄마표 아빠표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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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8년,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세종은 태종 이방원의 셋째 아들로 애초에 세자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 태종의 맏아들인 양녕대군이 세자교육을 소홀히 하고 놀기에만 열중하자 태종은 셋째 아들 충녕대군을 세자로 임명하였는데, 그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 세종은 학문을 사랑하고 책읽기를 무척 좋아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 세종은 유교의 정치 이념에 따라 민본 정치, 애민 정치를 실현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 세종의 맏아들 문종이 그 다음 왕위를 물려받았으나 병으로 일찍 죽었고, 문종의 어린 아들 단종이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단종은 12세의 어린나이로 즉위해서 김종서, 성삼문 등 관료들의 도움으로 정치를 해 나갔는데, 이 때문에 왕권이 약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단종의 삼촌인 수양 대군이 김종서를 죽이고 단종의 왕위를 빼앗아 왕이 되었는데 (계유정난) 그가 바로 세조입니다. 왕위 찬탈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죽이는 잘못을 저질렀지만,

막상 왕이 되고 나서는 강력한 왕권 강화를 발판으로 삼아 제도와 문화 정비 작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 조선 최고의 법전 경국대전의 편찬 작업도 이때 시작되었습니다.

 

○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죽은 선비들을 사육신, 단종을 위해 벼슬을 마다하고 절의를 지킨 선비들을 생육신이라고 부릅니다.

 

○ 세조 다음의 왕인 예종도 문종 처럼 일찍 죽고 13세의 성종이 왕위를 이어받았는데, 어린 나이때문에 정희 대비가 성종을 대신하여 수렴청정을 하였습니다.

 

성종이 스무살이 되어서는 직접 정치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세종과 마찬가지로 어진 정치를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세조 때 없어진 경전 제도(신하와 왕이 경전을 읽으며 토론하고 국가 일을 의논)를 시행하고 홍문관을 학술 연구 기관으로 삼았습니다.

 

○ 성종의 왕비 윤씨가 투기가 심해 성종 얼굴에 생채기를 내는 일이 발생하자 사약을 내렸는데, 이 일로 아들 연산군때 사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 세종 때 특별히 집현전을 아껴서 학문이 뛰어난 선비들을 뽑아 학문 연구에만 힘쓰도록 장려하였는데, 그 덕분에 성삼문, 박팽년, 신숙주와 같은

뛰어난 학자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 집현전에서 고려사, 오례의, 팔도지리지, 용비어천가, 삼강행실도, 의방유취 등의 서적을 편찬하여 학문과 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습니다.

 

○ 세종은 우리의 말소리가 중국과 달라 백성들이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고, 문서를 읽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해서 1446년 훈민정음을 널리 반포하게 됩니다. 많은 조정 관료들이 한자를 쓰지 않고 다른 문자를 쓰는 것이 오랑캐와 같다며 반대하였으나 세종은 백성들을 위해 단호하게 훈민정음을 시행시킵니다.

 

○ 세종이 독자적인 천문학을 발달시키고자 경북궁 내 간의대라는 천문대를 설치하고 한양의 해, 달, 별을 관찰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측우기를 발명하게 해서 비의 양을 측정하는 등 과학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 세종의 과학 사랑 덕분에 노비 장영실은 과학자로 출세하게 되었고 세종의 사랑을 듬뿍 받아 간의,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등의 발명품을 남겼습니다.

 

○ 우리나라 토지와 기후에 알맞게 농업 기술을 정리하여 농사직설을 편찬하였습니다.

 

 

 

 

○ 외교적으로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자, 명나라가 무리한 공물을 요구해도 참고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문화를 수입하였습니다.

 

○ 덕분에 명나라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수시로 조선에 처들어와 백성을 괴롭히는 왜구와는 갈등이 많았습니다.

 

○ 세종 때 이종무가 쓰시마 섬을 정벌하여 다시는 조선 침략을 하지 않겠다는 왜구의 약속을 받아옵니다.

 

○ 조선 초 한반도 북쪽의 경계가 분명하지 않아 여진족과 압록강, 두만강 일대에서 잦은 싸움이 일어났는데, 세종 때 김종서가 두만강 근처 여진족을 몰아내고

4군 6진을 개척함으로써 오늘날과 비슷한 국경이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 세조 때 시작한 조선 최초의 종합 법전인 경국대전이 성종 때 간행되었습니다. 고려때에는 왕의 말 한마디 한마디로 일이 정해졌기 때문에 구체적인 법에 의해 통치되는 법치국가로서의 조선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사건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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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느끼는 공통점이 바로 다음과 같은 겁니다.

 

'나는 머리가 나쁜가?'

 

'쟤는 머리가 좋아서 열심히 안해도 성적이 좋은데... '

 

 

저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학창시절에도 늘 했었고,

어른이 되어 때늦은 공부를 할 때도 늘 이런 생각을 했어요.

 

저는 진짜로 머리가 나쁜 축에 속했기 때문에 더 이런 생각에 사로잡혔고

머리가 나빠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글과 사례를 찾아

먹이 찾는 하이에나처럼 늘 헤매고 다녔죠 ^^

 

오늘은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머리가 아무리 나빠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의 메세지 끝판왕

 

바로 라이언 카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아이큐 43 의 기적, 라이언 카샤.

 

다섯살 때 아이큐 43으로 판정받고 정신지체아로 분류되었다고 해요.

 

사실 다섯살때 아이큐 검사가 제대로 되긴 될까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실제로 책을 한두번 보고는 내용을 절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수십번 읽으면서 이해했다라는 경험담에 비추어 볼 때 머리가 썩 좋았던 건 아닌게 확실했나 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유치원 과정도 두번이나 거쳐야 했다네요.

 

 

그런 라이언 카샤는 부모님의 응원과 본인의 피나는 노력으로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수학쪽으로 석박사 과정을 밟은 후 수학 교사가 되는게 꿈이라고 합니다.

 

 

 

남들과 다른 이상한 외모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던 라이언 카샤에게

부모님은 항상 따뜻한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해요.

 

'너도 노력하면 친구들 못지 않게 될 수 있다.' 며 용기를 북돋워주었죠.

 

라이언 카샤는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믿고 스스로 피나는 노력과 반복학습으로 고등학교 시절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머쥘 정도로

선천적인 그의 조건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천재는 1프로의 머리와 99프로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라이언 카샤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노력의 끝판왕이네요. ^^

 

'될 때까지 하기' 그 근성이 라이언 카샤를 저능아에서 우수한 인재로 거듭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5회 이상 거듭 거듭 반복해서 공부하기도 라이언 카샤의 특별한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큐가 90대라서 아이큐 세자리 친구들보다 이해가 느려요

 

아이큐 80대라서 해도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이런 류의 고민이 지식인과 카페에 차고 넘쳐요.

 

저도 그런 고민자들 중 한사람이라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한 마디씩 남기거나 희망적인 댓글들을 찾아다니며

위안을 삼고는 합니다.

 

이제 더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라이언 카샤의 사례를 마음속에 저장해보세요.

 

아이큐 43의 라이언 카샤도 해낸 일.

 

거의 두 배가 넘는 아이큐를 가진 나는 훨씬 잘 해낼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자구요

 

 

 

머리가 좋은 친구들은 확실히 적은 공부량으로도 좋은 성적을 냅니다.

 

그런 친구를 부러워만 하고 노력하지 않은 채 내 처지를 비관만 하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죠.

 

그 친구들은 그 친구들이고,

 

나는 나입니다.

 

 

나는 안타깝게도 그런 머리를 타고 나진 못했으니

 

양으로 승부하면 됩니다.

 

그 친구들 쉬엄쉬엄 놀 때 나는 엉덩이에 땀나게 의자에 앉아 하루 온종일 책과 씨름하는 게 억울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나도 그 친구만큼 성적 내기만 하면 되잖아요.

 

오래 걸리든 말든 말이죠.

 

우리는 무한 반복- 양으로 승부보면 됩니다. ^^

 

 

 

 

 

라이언 카샤!

 

내 책상 앞에 딱 붙여놓고 마음이 해이해질 때 마다 큰 소리로 외치고 시작해 봅시다.

 

" 라이언 카샤! 아이큐 43도 해내는 데, 나라고 못할쏘냐! "

 

이렇게요.

 

 

 

아셨죠? ^^

 

여러분의 즐공과 열공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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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이란 말은 문신과 무신을 아울러 지칭하는 말인데, 유명한 퇴계 이황이나 율곡 이이 같은 사람들은 문과 시험을 통해 관직에 진출해 나라의 행정을 담당하였고

무신은 무과 시험을 통해 관직에 진출해 나라를 지키는 일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무신으로는 이순신을 들 수 있겠네요.

 

◆ 나중에는 관직에 직접 몸담은 사람뿐 아니라 신분이나 지체가 높은 지배층 전체를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됩니다.

 

◆ 양반의 기본 재산은 토지와 노비를 들 수 있어요. 농업이 가장 중요한 기간 산업이었으므로 논밭이 제일의 재산으로 쳤고, 이 논밭을 일구는 노비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이들이 모두

양반들이 먹고 사는데 필요한 재산 가치였던 것이죠.

 

◆ 양반으로서 떳떳하게 행세하기 위해서 관직이 필요했는데, 관직을 얻는 방법으로는 1, 과거급제 2. 음서 3. 유일이라는 방법이 있었어요.

과거 급제는 말 그대로 과거라는 시험을 치는 것이고, 음서는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의 아들이 과거를 스킵하고 바로 관직을 받을수 있는 일종의 낙하산이었던 거구요.

유일은 추천제를 말합니다. 학식이나 덕망이 높은 경우 추천을 받아서 관직을 얻게 되는 방법입니다.

 

◆ 하지만 조선사회에서는 음서는 좀 쪽팔리는 일로 알아서 대부분 과거시험 준비를 하는 분위기였다고 하네요.

 

◆ 과거에는 문과, 무과외에도 외국어, 의학, 천문학 등의 전문기술직을 뽑는 잡과도 있었대요.

 

◆ 조선은 무신보다 문신을 우대하는 경향이 강했고 임진왜란 이후 무과를 더욱 대거 뽑아 합격자수가 많아지다보니 무과는 더욱 천시받게 되었습니다.

과거급제라 하면 보통 문과 급제를 말하는데, 이는 자신뿐 아니라 가문의 영광이기도 할만큼 양반들 사이에 워너비 목표라고 할 수 있었어요.

 

◆ 과거의 1차 관문인 소과에 응시하기 위해 지방에서는 향교를 다니고 서울에서는 사부학당(사학)을 다녔는데, 나중에는 지방에서도 국립인 향교보다는 사립인 서원이 더 인기가 있어

서원으로 많이 몰렸다고 합니다. 일단 소과에 합격한 사람들은 성균관(태학)에 들어가 대과시험을 준비했죠.

 

 

 

 

◆ 관료가 되면 나라에서 급료의 개념으로 녹봉을 받고, 농민 땅에서 나오는 세금을 대신 받을 수 있는 세금징수권인 과전도 따로 받았습니다.

조선시대 관료들은 국상, 부모상을 당하거나 명절이 아니고서는 매일 출근했다고 하네요 ^^ 주5일제는 꿈도 못꿀 이야기 ㅋㅋ

 

◆ 양반들의 생각과 행동의 밑바닥은 유교가 깔려있었습니다. 유학을 공부하며 자라고 유교 정치를 하고 유교 의식으로 장례를 치뤘으니 유학을 모르고서는 양반 행세를 할 수 없었지요.

 

◆ 천자문을 떼고 나면 동몽선습, 효경, 소학등을 배우고 사서삼경을 비롯한 유교 경전, 중국 역사책등을 배우는 것이 양반들의 유학 커리큘럼이었습니다.

 

◆ 유교 사상은 충효가 기본이 되었고, 양반사회에서는 특히나 주자가례에 의한 예를 중시하였습니다.

 

◆ 조선시대 양반은 체면과 명예를 중시하여 형식에 얽매이는 폐단이 있었지만 명예를 중시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봐야겠습니다.

 

◆ 조선시대에는 신분이 크게 양인과 천인으로 나뉘어졌는데, 천인은 천한 신분인 노비를 뜻했고

양인은 천인 이외의 사람을 일컬었어요. 양인은 또다시 양반, 중인, 평민으로 나뉘어 졌습니다. 같은 양인이어도 양반이냐 중인이냐 평민이냐에 따라 빈부차, 지위차이, 교육차이가 뚜렷했어요.

 

◆ 노비는 평민과 결혼을 하더라도 한쪽이 노비면 자식은 무조건 노비가 되었기 때문에 노비의 수는 날이 갈수록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조선 중기에는 전 인구의 50프로 가까이가 노비였다고 하네요 ;

 

◆ 평민들은 농업, 어업, 수공업, 상업에 종사하여 나라의 세금 가운데 가장 큰 몫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세금에는 토지세인 조(租), 군역인 용, 특산물 생산인 조(調), 세 가지가 있었고

군역은 처음에는 양반에게도 부과되었지만 점차 평민에게만 부과되었다고 합니다.

 

◆ 평민들은 살림이 넉넉치 못했고 한 살 이전에 죽는 아이도 많았다고 하네요. 어쩌다 한살을 넘겨도 천연두, 홍역같은 질병등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태어나자마자부터 삶이 고단했을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재밌게 읽으셨나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의 문화를 좀 더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행복한 불금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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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컴퓨터를 요즘 멀리하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도 손을 놓게 되고..

완전 방치 수준이었네요. -_-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아자아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조기영어교육은 책이 전부다."

입니다.

 

요즘은 부모님들이 여러 육아정보, 교육정보를 전문가 뺨치게 꿰뚫고 있어서

아직 모유수유하는 신생아 단계부터 차근차근 부모님이 생각해 놓은 교육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가정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다소 극성스러워보이는 모습을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것이,

실제로 앞선 정보로 먼저 발걸음을 내딛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중에

소위 말하는 상위권 학교로 진학하는 사례를 꽤 많이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누구의 방법이 옳다 그르다는 문제를 초월해서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든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읽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영어에 한정해서요 ^^

 

어릴때부터 흘려듣기를 통해서 영어를 많이 들려주면

아이들은 이를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곧잘 유창한 아웃풋으로 보답해주기도 합니다.

 

영어를 단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만 생각하신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주 영어를 접하게 하고

씨디로 귀를 뚫어주면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는 회화에 능한 아이로 키울 수 있지요.

 

하지만 학원가에 있다보면요.

 

일상회화를 할 줄 아는 단계를 넘어선 아이들도 많답니다.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의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양질의 정보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영어읽기 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뜻을 파악해내는 능력말이죠.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된 학생인데 이미 토플 수업을 들으면서

왠만한 영어 책은 모국어처럼 편안한 상태로 읽으면서 지식을 얻어가는 학생들, 상상해보세요.

 

실제로 저는 그런 학생들을 가르쳐봤구요.

 

저는 저 나이때 알파벳도 몰랐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위협적이더라구요 ㅎㅎㅎ

 

 

7세 우리집 딸도 그렇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차고 넘치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어요.

 

1단어에 그림만 가득한 그림책부터

한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두 세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그리고 리더스책까지-

 

인터넷에서 프린터블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수백권의 그림책을 프린트해서 스테이플러로 철하고

마르고 닳도록 읽어줬답니다.

 

 

그렇게 1년, 2년 지나고 나니

 

아이가 알고 있는 어휘가 왠만한 초등학생이 아는 어휘를 뛰어넘더라구요.

 

진저브레드맨이라던가

커다란 순무 같은 짧은 영어 동화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수준까지 이루어지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0.5 센티 두께의 얇은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줬을 뿐인데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영어를 잘하게 되더라.. 그말입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6년을 또 보내고 나면

제가 학원에서 가르쳤던 그런 아이들처럼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는 인터넷에서 영어로 프린트해서 읽어보고 검색하고 찾아보고 이해하고

그렇게 영어를 자기 언어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전 그러리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괜히 100만원짜리 잉***에* 이런거 신청하지 마세요.

영어유치원 보낼 형편이 안된다고 자책하지도 마시구요.

 

근처 도서관에서 얇은 영어그림책을 빌려와서

매일 서너권씩 꾸준히 읽어주면 됩니다.

 

정말 그거면 되더라구요.

 

대신 차고 넘치게.

 

챕터북으로 빨리 나가고 싶어서 대충 그림책 몇 십권만 읽어주고 챕터북 넘어가야지~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림책만 수백권 읽어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긴 안목으로, 긴 호흡으로 아이와 책 읽기 해보시길 바라요.

 

 

 

 

정말 영어는 그것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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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여러분중에 혹시 이런 분 계실까요?

 

영화 한창 센세이션 일으키는 화제작일 때는 완전 무관심이었다가

몇년 뒤에 보고 푹 빠져서 호들갑 떨고

 

책도 베스트셀러라고 온갖 미디어에서 입방아에 오를때는 또 무관심이었다가

몇 년 뒤에 읽고나서 너무 책 괜찮다고 호들갑 떨고 ㅎㅎ

 

 

항상 뒷북에

약간 비주류로 흐르는 스타일..

 

계신가요?^^

 

 

ㅎㅎ 왜 묻냐면요. 제가 그렇거든요. ㅋㅋ

 

지금 추천하고싶은 영어원서책 Holes 도 그렇고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 Tuesdays with Morrie도 한창

책 좀 읽는다 하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땐 1도 관심 안주다가

 

뒤늦게사 읽었는데- 와......

책 괜찮다~

쩐다~

 

이러고 있는 저입니다 흐흐

 

 

오늘은 Holes 를 조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루이스 새커라는 작가의 작품이구요.

 

내용의 주된 테마는 제목처럼 Holes 구덩이입니다.

처음엔 제목이 마음에 안들었어요.

 

전혀 읽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제목..

 

구덩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가봤자 얼마나 재밌겠어. 이런 심리였어요.

 

주인공 스탠리라는 소년 집안은 고조할아버지때부터 대대로 저주에 걸려 재수없는 일만 생긴다고 온 가족이 생각해요.

 

실제로도 재수가 없어서,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누명을 쓰고 스탠리는 청소년 감호소에 수감되고 말죠.

 

감호소의 모든 아이들은 하루종일 뙤약볕에서 구덩이를 파야하는데요.

 

알고보니 이 구덩이를 파야하는 이유가, 감독관이 무언가를 땅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감호소 친구들과의 우정과 갈등,

 

구덩이에 관한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

 

감호소에서 도망간 친구를 찾아나서는 스탠리의 고군분투 모험기 등이

 

적절한 유머러스함과의 조화로 재미있게 서술되는 작품입니다.

 

무엇보다 심약자인 제게는 해피엔딩이라서 더욱 만족했던 책이었어요 ^^

 

 

 

 

권위있는 아동문학상, 뉴베리를 수상한 작품이고

 

월트 디즈니 영화사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네요.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Holes_(novel)

 

 

사전 없이 읽을만큼은 아니지만, 대체로 어휘가 쉬운 편에 속하구요.

 

딱히 복잡한 문체를 쓰지 않아서

 

초중급자 리더분이 읽기에 적합해 보여요.

 

매직트리하우스와 같은 챕터북을 충분히 읽으셨다면 Holes 와 같은 뉴베리 작품에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다음 포스팅에는 뒤늦게 발견한 인생책이라고 할 수 있는 Tuesdays with Morrie 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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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요즘 제가 뭐하고 있냐면요.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 같던 수학공부!

 

 

네.

 

수학공부.

 

그걸 하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흐흐흐

 

 

그것도 5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1년치 메가패스를 끊어서

수학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로는 내 아이를 내 손으로 가르치고 싶다는 욕.망때문에

 

두번째로는 학창시절 수학을 제일 못했던 것에 대한 미련

 

세번째로는 두뇌계발 활동을 위해

 

네번째로는 수학 잘하는 영어강사 되고 싶어서

 

ㅎㅎ 이 정도가 주된 이유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수학은 김성은 T, 민정범 T, 현우진 T, 남혜영 T 인강 찔끔찔끔 듣다가요.

 

저한테 제일 잘 맞는 선생님꺼로 커리를 집중하기로 했어요.

 

남혜영 선생님꺼랑 민정범 선생님 커리 한 바퀴 쭉 돈 다음 다른 선생님꺼 좀 더 들어보려구요.

 

지금 민정범 선생님 꺼 일편단심 민들레 수1 끝냈고

 

남혜영 선생님 완벽한 개념, Power up 수 2 듣고 있어요.

 

 

 

제가 민정범 선생님꺼랑 남혜영 선생님꺼 강력 추천하는 이유는요.

 

강의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명쾌해요.

 

그리고 판서 정말 알흠답게 ~ 하십니다.

 

 

저는 루트가 뭔지, 원의 방정식이 뭔지- 여튼 사칙연산 빼고는 아는게 아예 없는

수학 유딩 수준이었구요.

 

학창 시절 때도 수학 제일 못했어요.

 

그런 저에게 가장 맞는 강의는 무조건 깔끔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개념강의였어요.

 

민정범 쌤, 남혜영 쌤 인강 다 개념 강의하고 문제 풀이 해주시고 하는데,

 

전 개념을 먼저 싹 다 훑어보고 다시 2회차에 문제 풀이 같이 들을려고

 

매 강의 앞 부분 개념파트만 들었어요.

 

 

특히 민정범 선생님 인강은 자이스토리 기출문제를 많이 다뤄주시는데,

문제 난이도가 ㅜㅜ 되게 어려운 문제도 꽤 있어서

저같은 수학 신생아가 문제 풀이까지 듣다가는 주눅 들고, 자신감 하락하고

에라이 그냥 포기하자! 하고 때려치울 게 뻔하니까요

 

 

민정범 선생님은 무슨 앞에 대본이 있는것처럼, 말을 정말 정제되고 유려하게 잘 하세요.

 

우리 제자들~ 우리 제자들~ 불러주시는 것도 좋았구요 ^^ 북흐북흐~ 중년 아지매가 주책이지요 ㅋ

 

판서도 깔끔해서 필기하고 복습할 때 유용했어요.

 

수1 한바퀴 개념 끝내고 나니, 정말 근거없는 자신감이 뿜뿜! 

 

수포자에겐 자신감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ㅎㅎ 그렇게 수1 듣고 남혜영 선생님 수2로 넘어갔는데요.

 

저같은 수포자 경우라면 남혜영 선생님 커리를 듣고 민정범 선생님 커리로 개념 다지기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니까 전 민정범쌤 꺼 -> 남혜영 쌤 꺼

 

이랬는데

 

남혜영 쌤 꺼 먼저 듣는게 낫다는 말씀~

 

남혜영 선생님이 완전 쌩기초 아이들이 궁금해 할 부분도 미리미리 캐치하시고 중간중간에 궁금증 많이 풀어주시거든요.

 

문제도 기본 유형 문제 많이 다뤄주셔서 더 자신감 생기구요.

 

민정범 선생님 강의는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그 뒤에 다지기로 듣는게 좋을 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메가스터디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다 본인만의 강의 스탈, 매력이 있으신데,

저처럼 수학불능자라면 무조건 남혜영 쌤, 민정범 쌤 꺼 추천해요.

 

저도 꾸준히 열심히 !! 수학공부해서

현우진 쌤 뉴런강의 듣고 싶네요 ㅎㅎ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 ^^

 

즐공, 열공, 빡공하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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