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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육아서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상당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분의 책을 읽고 완전 팬이 되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안티도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특유의 드센 말투가 거슬린다는 분도 계시고 뭐...

 

 

개인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개.취 존중합니다 ^^

 

어쨌든 저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팁을 많이 얻고 자극도 받은 일인이라

 

제가 요약해본 내용을 좀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욕심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변질된 공부

소망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된 과한 기대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다.

쓸데없는 활동들을 내려놓고, 만나던 엄마들을 내려놓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던 이웃들을 삭제했다.

 

-불량육아 中-

 

 

맞아요. 요즘은 진짜 잘난 엄마 아빠들 너무 많아요.

 

매일 거실에서 화려하게 세팅된 놀이도구로

 

놀이전문가 , 학습 전문가 뺨치게 홈스쿨링 하시는 부모님들,

 

블로그 몇번 클릭해봐도 차고 넘쳐요.

 

저도 처음에는 자극받아서 스크랩해두고, 비스무리하게 흉내라도 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괜히 내가 못난 애미인것 같고,

 

엄마 잘못 만나서 우리 애는 저런거 못 누려보나.. 자책하게 되고.

 

 

 

내려놓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해봤자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무조건 있잖아요.

 

절대 만족할 수 없어요.

 

차라리 내려놓고 내 아이만 바라보기.

 

그게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만이 줄 수 있는 그 깊이 있는 성찰과 가슴 저밈은

그 어떤 걸로도 대체될 수 없다.

 

육아법도 트렌드가 있어서

 

어떨땐 타이거마더 같은 책이 반짝 뜨더니만

 

스칸디맘 , 프랑스맘, 핀란드맘

 

따라하기 육아법이 요즘은 핫하죠.

 

 

트렌드는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육아법이 바로 책육아법인 것 같아요.

 

요즘은 거실의 서재화라고 해서

 

5단 책장을 전면에 세워서 도서관 같은 집을 꾸며놓으신 분들도 많구요.

 

덕분에 집에서도 차고 넘치게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아졌죠.

 

저도 책육아를 적정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이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책에 대한 맹신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뛰어놀고 자연에서 이것저것 자연물과 인사하고

 

엄마 아빠와 눈맞추고 해야 할 시기에 하루종일 책 읽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인증샷 올리고...

 

이런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든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책 읽기 보다 신나게 놀기가 훨씬 중요하고,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더 유익한 것도 바로 책이 아닌 놀이죠.

 

그리고 부모와의 따뜻한 교감이구요.

 

교감과 놀이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면서 책도 더불어 읽는 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상태겠지만

 

교감과 놀이가 빠진 채 책육아만 한다????

 

과독서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니까요.

 

뭐든지 밸런스가 맞는 육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한글책 만큼 영어책이 많아야 한다.

 

목에서 피가 나올 때까지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재밌는 영어교육용 디비디가 100장 이상 있어야 한다.

 

7세부터 하루 10분이라도 집중 듣기는 꼭 시킨다.

 

 

미친 엄마표 블로거들 따라할 생각도 하지 마라.

 

영어도 결국 책이다.

 

 

 

영어교육도 역시 책으로 하신 분이네요.

 

책과 엄청난 양의 영어 디비디만으로도 아이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어공부법에 있어서는 [잠수네 아이들]과 방향이 똑같아 보여요.

 

아무래도 영어 학습에는 왕도가 있나봅니다 ^^

 

 

 

그리고 아이의 언어수준은 지적 수준과 비례한다는 말.

그리고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는 말.

 

무척 공감했어요.

 

저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 이말을

 

국어를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로 바꾸고 싶어요.

 

실제로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보면요.

 

단어 다 알고 띄엄띄엄 해석을 어떻게든 해도, 그게 뭔 뜻인지 몰라요 -_-

 

수능 지문에 역사, 과학, 철학 같은 인문이나 과학, 사회분야의 고급 지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지문의 의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랍니다.

 

그러니까 단어 백날 외워봐야 문제는 틀리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 수학 문제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케이스는 제법 많구요.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된다는 거!

 

요거 정말 포인트에요

 

삭제해야 할 단어

 

아웃풋, 활용, 확인

 

 

놀이라는 이름으로 나 스스로를 옥죄어 오던 활용질들을 모두 내려놨다.

 

잠수네를 탈퇴하고, 푸름이도 지웠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사서, 읽어 주고, 읽게 하고, 틀어만 줬다.  

 

 

 

저도 가끔 정신줄 놓을 때면 스리슬쩍 아이에게 배웠었던 거 되묻고 정답을 말해주길 유도하는..

 

그런 짓거리를 할 때가 있어요 ^^;;

 

그럴때마다 항상 되뇌인답니다.

 

아웃풋 기대하지 말기!

 

확인 절대~ 하지 말기!

 

 

 

엄마가 확인하려고 들면 아이도 그 불편한 학습의 기운을 감지하는가봐요.

 

아이에게는 그게 스트레스고 압박이죠.

 

공부는 자고로 즐거워야 하는 법!

 

 

절대 확인하지 말자구요 우리

 

이 세상엔 좋은 책 나쁜 책 없다.

 

 

최고의 책 찾기를 포기하고 어떤 책이든 바로 들여 무식하게 읽어줘라.

 

책은 내면이 강하고 안정된 아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을 지닌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전인격적인 인물로

 

자라나게 하는 도구다.

 

멋진 말인 것 같아요.

 

성인 책이야 사실.. 나쁜 책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동용 책이라면 좋은 책, 나쁜 책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저도 많은 책을 읽혀봤지만,

 

내용이 좀 허접하다.. 그림이 구리다..

 

스토리 전개가 황당하다..

 

뭐 이런 식의 단점을 가진 책들은 있었지만

 

나쁜책! 이라고 부를 만한 책은 없었어요.

 

 

어떤 전집을 들여줘야 하나

 

밤새서 검색하고 고민할 시간에

 

많이들 읽혔다는 책- 바로 눈에 포착되는 거 사서 읽히고

 

엄마는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방긋 웃으며 아이를 대하는 것.

 

 

명심해야 겠어요.

 

 

내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

 

실컷 빈둥거리며 놀다가 짬짬이 읽는 책의 힘.

 

 

개 코딱지만 한 집구석이라도 이고 지고 업고라도

책이 집에 있어야 한다. 많이!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고, 실천도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

 

못 살았던 옛 시절, 부모님들이 전문적인 육아 지식도 따로 배울 여력이 없었던 예전에

 

책으로 가득찬 집.. 그런 집 많았나요?

 

 

집에 책이 차고 넘치지 않아도 될 놈은 됩디다.

 

책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좋은 방법은 맞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형편껏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책 빌려봐도 되고,

 

살 수 있으면 사는 거고,

 

각자 상황에 맞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제 경험상, 책 육아하겠다고 5단 책장을 여러개 빽빽이 세워두고

 

전집 단행본 할 것 없이 놔둬봤는데요.

 

 

아이가 보고 안보고의 문제를 떠나서,

 

제가 갑갑해서 못 살겠더라구요 ㅜㅜ 정리 안된 듯한 비주얼.. 청소해도 책 먼지는 어쩔 수 없고

 

일단 제가 그런 집을 보고 참아내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

 

그래서 딱 책장 3개만 남겨두고 항상 책은 그 범위를 넘지 않게,

 

새로 살거면 있던 건 처분하는 식으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도서관 대여를 하면서 보충하고 있어요.

 

 

제 방법이 잘못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는 부분은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하루 종일 놀아요 ㅎㅎㅎ

 

일절 학습지며 학원이며 안하다가

 

음악 줄넘기 하고 싶다고 조르기에 요번에 등록한 게 전부에요.

 

 

아이는 멍때릴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빈둥댈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아직 책 뒷부분 내용 정리를 못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도 육아 팁, 자녀교육 팁은 책 앞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제가 소개하고픈 내용은 다 정리된 것 같습니다 ^^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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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교구 대신 유치원 영어수업 때 많이들 활용하고 계시는 액티비티, 게임에 관한

 

정보를 좀 정리해봤어요.

 

많이 쓰이는 게임, 활동 위주로 모아봤기 때문에

 

잘 메모해두셨다가 현장에서 활용해보신다면 질 높은 수업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뿅망치 게임 1

 

준비물 : 뿅망치 2개, 단어 카드 여러장, 찍찍이 보드

 

 

그 날 익혀야 할 단어 카드를 찍찍이 보드에다가 여러장 붙여놓고,

 

두 아이를 호명합니다.

 

두 아이에게 뿅망치를 쥐어주고 선생님이 발화하는 단어를 먼저 뿅망치로 때리는 아이가 win!

 

두 팀으로 나뉘어서 팀 별 스코어를 매기면서 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집중해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참여 집중도도 높답니다.

 

뿅망치 게임 2_ 뿅망치 낚시

 

준비물 : 뿅망치, 단어 카드 여러장

 

 

뿅망치를 내리칠 때 바닥에 닿는 부분에 보들이를 붙입니다.

 

단어 카드 뒷면에는 까끌이를 붙이고, 까끌이 붙은 뒷면이 하늘을 향하도록 바닥에 흩어 놓습니다.

 

 

두 아이를 불러서 뿅망치를 주고

 

차례대로 임의의 카드를 뿅망치로 찍어서 낚도록 합니다.

 

본인이 낚은 카드를 제대로 발화하면 그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카드를 더 많이 획득한 친구가 win!

 

이 역시 팀별로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싱 게임 1

 

준비물: 도화지나 마분지, 단어 카드 (과일, 채소, 동물 등) , 라미네이트 코팅지

 

 

도화지나 마분지 한장을 준비합니다.

 

도화지 가운데에 하트나, 동그라미, 네모 , 세모등 원하는 모양을 도려내어 구멍이 뚫리도록 합니다.

 

그 도화지를 라미네이트 코팅지로 코팅해서 빳빳하게 만들면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어요.

 

뚫린 구멍 사이로 그림 카드의 일부분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영어로 발화해야 맞춘 걸로 해줘야 영어 실력이 늘겠지요? ^^

 

 

조그만한 박스를 이쁘게 꾸며서 그 박스에서 카드를 조금씩 꺼내보이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추기를 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게싱 게임 2

 

준비물: 화이트 보드, 보드용 마카, 보드용 지우개

그림을 잘 그리는 선생님들이 활용하시면 좋은 게임이에요.

 

별로 기대 안하고 시도 한 건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

 

화이트 보드에 선생님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사물이나 동물 등의 일부분을 그립니다.

 

그 일부분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건데요.

 

아이들이 "more"이라고 말하면 조금 더 그림을 덧붙여 그려줍니다.

 

이런식으로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아이들이 그 그림이 뭔지 게싱하는 게임이에요.

 

 

이미 배웠던 단어를 복습하고, 인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기 좋은 활동입니다.

 

 

의자 빼기 게임

 

준비물 : 의자 여러개, 신나는 영어 음악

 

 

 

의자를 아이들 수보다 3정도 적은 숫자를 준비해서 원형으로 빙 둘러놓습니다. 앉는 위치를 밖을 향해서 의자를 둬야 아이들이 앉기 쉬워지겠죠.

 

(등받이가 원 안쪽, 엉덩이 대는 부분이 원 바깥쪽으로 )

 

아이들은 의자 주위로 빙 둘러 서서 선생님이 신나는 영어동요를 틀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오른쪽으로 질서있게 돕니다.

 

열심히 노래부르며 돌다가 선생님이 갑자기 "Sit" 하고 외치면 아이들이 재빨리 의자에 앉는거죠.

 

의자에 앉지 못한 친구들은 out !

 

그리고 의자를 한두개씩 더 빼가면서, 이 게임을 반복 진행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아이가 winner 가 되는거죠.

 

만약 아이들 인원수가 많다면 살아남은 5명 정도를 공동 우승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영어수업 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활동 다섯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이 주제를 이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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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추천영어원서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원서는 아직 못 읽어본 분들이 많으시더라도,

영화는 꽤 많이 본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로 오늘 추천드릴 영어원서는

 

수잔 콜린스의 더 헝거게임즈 시리즈에요.

 

The Hunger games

 

 

 

전체적인 문장이나 어휘를 봤을 때 원서 읽기 초급자 보다는 중급자 수준에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어휘랑 문장이 다소 본인 수준보다 높아도

 

내용이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진하면

 

완독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많은 원서읽기 리더들이 해리포터의 난해한 어휘들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히 완독해 나가는 이유가

 

바로 재미에 있으니까요 ^^

 

이 책도 스토리 위주로 따라가다보면 어휘나 문장이 많이 버겁게 느껴지지는 않을꺼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초반에 잠깐 낯선 어휘나 문장들이 힘겹지, 계속 읽다보면

 

작가가 즐겨 쓰는 어휘가 계속 나오고, 문체도 익숙해지기 때문에

 

항상 첫 부분만 잘 넘기면 그 다음은 만사오케이랍니다.

 

저도 초반에 작가가 즐겨쓰는 어휘가 전혀 처음 본 것들이 후루룩 나와서

 

리딩 속도가 느렸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익숙해져서 리딩 속도도 본인 제 속도로 나오고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혹시 1984를 읽어보셨을까요?

 

아니면 더 기버는요?

 

 

책이 아니라면 영화로라도..

 

 

 

여튼 헝거게임은요

1984와 더 기버와 비스무리한 배경을 소재로 한 이야기에요.

 

1984와 The giver 와 헝거게임은 어떻게 다를까요?

 

전자는 국민들에게 완벽하게 숨겨진 거대한 통제 시스템의 실체를 보여주는 반면

헝거게임은 아예 대놓고 핍박한다는 점이죠.

 

영화도 그랬지만, 원서도..

 

내용상 무척 자극적이고 쇼킹한..

그렇습니다

 

 

 

캐피톨에 대한 반역에 대가로 각 구역에서 각출한 소년 소녀들을 헝거 게임장에 모아놓고

 

서로 죽이게 만드는, 그럼으로써 최후의 한명만이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줄거리에요.

 

 

 

헝거게임의 참여자로 뽑힌 여동생을 대신해서 자원한 여주인공 캣니스 애버딘의 심리추이를 따라가는 맛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살벌한 헝거게임의 현장을 읽다보면 사람이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나 놀랍다가도, 그 와중에 피어나는 우정과

의리를 보면 뭉클하기까지 하지요.

 

 

그리고 캐피톨의 스노우 대통령의 이중성과 냉혹한 모습들에 소름이 돋고, 권력을 쥔 자의 무한한 횡포에 휘둘리는

힘없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현실을 또 마주하게 되기도 하구요.

 


어린 소녀의 처절한 생존본능과 생존력! 그리고 용기가 저를 겸허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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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가정법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가정이란 무엇인가요?

 

국어사전에서 가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 인 것 처럼 표현하는 것을 '가정'이라고 말해요.

 

또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는 것으로 상상을 하는 것도 가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가정을 표현한 문장을 가정법 문장이라고 하는데요.

 

영어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또, 조건문이란게 있어요.

 

차이점을 볼까요?

 

 

If I have time tomorrow, I will buy you those books.

 

If라는 '만약~한다면' 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시제를 현재시제를 썼습니다.

 

이런 문장은 조건문이에요.

 

내일 시간이 나면 책을 사다줄거고, 시간이 안나면 책을 사다줄 수 없다-

말 그대로 조건문이죠.

 

시간이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어쨌든 전혀 터무니 없는 상황을 상상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반면에

 

If I had time tomorrow, I would buy you those books.

 

문장을 보죠.

 

내일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과거 동사를 사용하다니요...충격적인 형태죠? ^^

 

요렇게 If가 이끄는 절의 동사가 과거라면 이것은 가정법 문장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실현될 가능성이 없고 그렇게 될 일이 거의~ 없다싶으면 조건법이 아닌 가정법을 쓴답니다.

 

 

쉽게 상황적으로 설명해볼게요.

 

정말 직장에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는 상황, 심지어 퇴근도 못하고 회사에서 자고 먹고 자고 먹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와서는 혹시나 퇴근하게 되면 내일 책 좀 사다달라고 부탁합니다.

 

너무 바빠서 서점 갈 시간을 낼 수 없을 뿐더러 당분간 회사에서 아예 살아야 할 상황이라 불가능하다고 거절하죠.

 

그치만 좀 미안한 맘이 들긴 하니까, 요런 가정법을 씁니다.

 

(절대 시간이 날리도 없고, 책 사러 갈 시간은 절대 없지만 혹시나!!!! 기적적으로!!! 퇴근이 가능하다면) 책 사다줄게.

 

요런 뉘앙스인거죠 ^^

 

 

주절의 시제도 Will 이 아닌 would를 쓴다는 점, 눈 여겨 봐주세요

 

조건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가정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가정법 문장은 과거동사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나 미래의 발생하기 희박한 일을 가정할 때 과거동사를 써서 표현하기 때문에 이를 가정법 과거라고 칭해요.

 

 

 

그럼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그 일을 반대로 상상해서 이야기 할 때는 어떤 모양을 쓸까요?

 

If I had studied hard, I would have passed the test.

 

[공부를 열심히 했었더라면, 그 시험에 합격했었을텐데]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을 되돌릴수 없지요. 절대 복구할 수 없는! 일어날 가능성이 0프로인 일이니까 역시 가정법을 씁니다.

 

하지만 이때는 현재나 미래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제의 조정이 좀 필요합니다.

 

가정법 과거: If S 과거동사, S would ~

 

가정법 과거완료 : If S had p.p, S would have p.p~

 

 

즉 과거의 일을 가정할 때는 가정법 과거완료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가정법 과거보다 한단계 시제를 후퇴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과거동사를 쓸 때 만약 동사가 be 동사라면 were 을 씁니다.

 

If I were you, I would not do this.

[내가 너라면 이 짓 안한다~]

 

일반동사라면 그 동사와 과거형을 쓰면 되는거고요.

 

 

 

현재, 미래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를,

과거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완료를 쓴다는거.

 

기억해주세요.

 

 

 

물론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가 섞인 혼합 가정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If you had listened to my advice, You would not be broke now.

[ 니가 내 충고를 들었었더라면, 지금 빈털털이가 아닐텐데.]

 

If 가 이끄는 절은 과거완료를, 주절은 would+ 동사원형을 써서 가정법 과거 꼴을 하고 있네요.

 

왜 그럴까요?

 

내 충고를 들었어야 했던 건 과거죠. 그 과거를 가정하는 거니까 가정법 과거완료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빈털털이가 된 건 현재의 상황이에요. 그래서 현재 상황의 반대를 가정해보는 가정법 과거를 사용한거랍니다.

 

이처럼 하고 싶은 말에 따라 혼합 가정문으로 쓸 수도 있다는 거 알아두세요.

 

 

 

 

 

 

여러분들의 열공을 항상 응원합니다 ^^

 

다음시간에 뵈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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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늘은 수학공부의 정도(正道)라는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수학 좀 하셨나요? ^^

 

 

제 경우에는 제일 못했고,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어요.

 

심지어 열심히 해도 절대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과목.

 

항상 나를 배신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죠.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도 '수학' 이란 말이 일종의 아킬레스건? 컴플렉스로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 수학 선생님들이 쓰신 수학에 관련된 책을 조금 뒤적뒤적해봤어요.

 

그 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조안호 선생님이 지으신 책 시리즈 몽땅이요 ㅎㅎㅎ

 

 

수학이 아이의 발목을 잡게 하지 마라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만점 공부법 시리즈 책은 본인 학년에 맞게, 또는 자녀 학년에 맞게 일독 이상 해보시길 권해요.

 

 

 

과거 수포자였던 제가 이 책들을 읽고

 

아.. 이렇게만 수학 공부하면 적어도 수포자는 피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수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을

 

수학 공부의 왕도! 정도! 라고 믿고 정리를 해볼까해요.

 

이분들이 하시는 말씀대로만 하면 뭐가 되도 되겠죠 ㅎㅎ

 

 

 

수학은 계통성의 학문이다.

 

기초 공사를 튼튼히!!

 

기초 다지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초등은 수 연산

 

중학교는 수식 이해

 

고등학교는 수식 확장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어요.

 

 

수 연산이 잘 안되면 중, 고등학교 때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인의 부족한 빈틈을 반드시 메우고 다음 학년 공부를 해야 한대요.

 

 

구체적으로 한 과씩 한 과씩 확실하게 끝내서 앞으로 해야 할 공부 분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허점을 그대로 놔둔채로 그 다음 진도를 나가는 건

 

사상누각!!

 

 

 

심지어 고등학교 때에도 가장 오답이 많은 발생하는 부분이 덧셈, 뺄셈이라고 하니

 

연산은 정확도와 빠르기를 확실히 훈련해야 겠죠

 

 

유형별 문제 풀이에 매진하지 말고

 

개념 공부를 확실하게 할 것

 

학교 시험은 나올만한 문제를 골라서 문제만 주구장창 풀어도 어느정도 상위권이 가능하지만

 

수능은 그렇게 공부해서는 곤란하다고 해요.

 

개념 없이 문제만 하염없이 푸는 것은 아이를 힘들 게 할 뿐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않답니다.

 

반드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문제를 풀도록 하래요

 

초등은 사고력 학습이니 스토리텔링이니 관심 가지지 말고

 

오로지 연산 훈련에 집중하기

초4 분수 개념 확실하게 알게 하기. 분수 못하면 앞으로가 깜깜..

 

 

연산을 확실하게 해서 중고등학교때에는 개념과 수식을 바라보는 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안배해야 해요.

 

사고력을 기르려면 연산은 필수란 거!

 

사고력 수학이니 뭐니 보다 연산이 먼저라는 거 명심하세요.

 

 

수학에서 실수란 없다.

 

모든 것이 다 실력이다.

 

아이가 80점을 받아왔다면?

 

20점 만큼 아이는 뭔가 수학적 개념이나 연산능력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봐야합니다.

 

이 20점을 완벽히 메꿔줘야지, 80-90점이면 만족해~ 이러면서

 

넘어가면 그 구멍은 자꾸 자꾸 커진다고 해요.

 

 

실수로 틀렸다는 말, 믿지 마세요.

 

덧셈 뺄셈, 이런 기초적인 것에서 실수해서 틀렸어도

 

그렇다면 내 아이는 연산능력에 구멍이 있는 겁니다.

 

확실하게 연산을 다지고 그 다음 단계 공부를 하도록 해줘야 해요.

 

지금의 부족부분이 훗날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개념을 알려주는 선행이라면 괜찮다.

 

 

수학은 배워야 할 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을 많이들 시키시잖아요.

 

이 때 공식을 외우게 하고, 문제 유형에 맞춰 푸는 법을 외우게 하는 등의 선행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념을 알려주는 방식이라면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쳐도 문제가 없답니다.

 

철저하게 개념 위주로.

 

개념 이해를 위한 선행을 하도록 하세요.

 

 

 

 

그 밖에도

 

곱셈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구구단 거꾸로 외우기.

 

부족한 부분만 따로 편집해서 문제집을 만들어 반복 훈련하기

 

약분과 분수의 연산을 넘치도록 많이 풀기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개념을 쌓도록 할 것

 

 

등등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저는 요즘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1을 보고 있는데,

 

고등수학과정을 줄글 책을 읽듯 읽어나가고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를 풀고 하다보니

 

어랏? 다시 공부하라하면 할만 하겠는걸?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

 

여지껏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가 수학머리가 없어서는 아니라는 거!

 

그러니까 올바른 방법대로만 하면

 

우리도 수학 좀 하는 사람, 될 수 있답니다 ^^

 

여러분도 올바른 수학공부에 동참하시겠어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의 왕도로 찾아뵐게요.

 

모두들 열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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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수동태에 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영어 문법을 배우다보면

 

능동태다 수동태다- 요런 말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능동은 무엇이고, 수동은 무엇일까요?

 

 

국어 사전을 살펴보면

 

능동은 '주체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수동은 '주체가 남, 또는 다른 것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되어집니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스스로 하는거면 능동, 남에 의해서 행동하거나 움직여지는 것이면 수동인 것이에요.

 

예문으로 보면 쉽습니다.

 

 

 I clean my room. 이라는 문장을 볼게요.

 

[나는 내 방을 청소한다.]

 

주어인 I 가 스스로 clean 한다는 능동형입니다.

 

동사가 원래 모양 그대로죠.

 

I am cleaning my room.

 

[나는 내방을 청소하는 중이다.]

 

이 문장도 be -ing 라는 진행의 뉘앙스를 가지는 능동형 문장이에요.

 

I cleaned my room.

 

[나는 내 방을 청소했다]

 

이 문장은 시제가 과거이지만 역시 능동입니다.

 

clean 이 be -ing라는 진행의 모양이든 , 과거 모양이든 will clean 이라는 미래 모양이든

 

주어가 스스로 행하는 거니까 능동문인거죠.

 

 

수동은 모양을 주의깊게 보셔야 해요.

 

My room is cleaned by me.

 

주어인 my room 이 스스로 clean 하나요?

 

my room 은 clean 되어지죠. 나에 의해서요.

 

주어인 My room 은 스스로 clean 이라는 동작을 행하지 못하고,

 

by me , 즉 나라는 타인에 의해서 clean 이라는 동작을 당하는 입장입니다.

 

이해 되셨나요?

 

이럴때 이 문장을 수동태 문장이라고 부른답니다.

 

 

동사의 모양도 주의깊게 봐주세요.

 

is cleaned 라는 be p.p 모양이죠?

 

수동태는 모양이 be p.p 가 된다는 점! 포인트로 꼭 알아두시길 바라요 ^^

 

p.p (과거분사) 가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즉 내 방은 청소가 완료된 채로 있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쉽게 말해 내 방은 청소되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노래중에 이런 노래가 있죠.

 

She is gone. ♬♪

 

이 문장을 보고 is gone 이 be p.p 모양이니까 수동태 아니냐.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가버려진것(?)이냐- 요렇게 묻는 학생도 간혹 있어요.

 

날카로운 질문이죠 ^^

 

 

말씀드렸다시피 p.p 과거분사는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She is gone 이라는 문장은

 

그녀는 이미 go 를 완료한 상태죠. 그러니까 가버렸다 (=돌아오지 않았다)

라고 의미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처럼 be p.p 는 수동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지만, 완료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으니

문장에 따라 잘 해석해야 합니다.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을 봅시다.

 

주어인 I 가 남에 의해 finish 되었나요????? 뭔가 이상하죠?

 

수동으로 해석하려니까 이상합니다.

 

 

주어인 I 가 숙제를 스스로 finish 한 것이니까 주어와 동사는 능동관계이죠.

 

그렇다면 완료로 보는게 적합하겠네요.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은

 

나는 숙제를 완료한 상태로 있다 -> 즉 숙제를 다 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의 문장을 다시 한번 살펴볼게요.

 

I clean my room.

 

I 는 주어, clean 은 동사, my room 은 목적어입니다.

 

 

이때 목적어인 my room 을 주어 자리로 바꿔 넣으면

 

My room is cleaned by me. 라는 수동태 문장이 되죠.

 

 

이처럼 clean 과 같은 00을 청소하다. 처럼 타동사를 쓰는 경우에야

 

목적어를 주어자리로 가지고 와서 수동태 구문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이때는 말 그래도 '수동'으로 해석하는거에요.

 

 

 

※  타동사만이 수동태로 바꿀 수 있으며,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로 있다면 수동으로 해석하지 말고

 

완료로 해석해야 한다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이라면 have p.p 완료적으로 해석하기)

 

요게 뽀인트입니다

 

 

 

감정 동사를 많이들 헷갈려하는데요.

 

I am surprised!

 

surprise 는 동사로는 [놀라게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위 문장에서 내가 누군가를 놀라게 하는 게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놀라게 된거죠.

 

그래서 be p.p 수동으로 써야한답니다.

 

I am bored

 

[나는 지루하다]

 

bore 은 [지루하게 하다] 라는 뜻인데요. 위 문장에서는 내가 누구를 지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지루해진거죠. 그래서 be p.p 를 써요.

 

만약에 I'm boring you. 라고 쓴다고 칩시다.

 

be-ing 로 썼으니 진행형이네요. 그리고 능동이죠.

 

그렇다면 의미는 내가 지루해진게 아니라 (내가 심심해진게 아니라), 내가 너를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고 중언부언하면서 옆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싶을때 이런 말을 쓸 수 있죠.

 

 

 

절대 사람이면 p.p 를 쓰고, 사물이면 -ing 를 쓴다!! 이런식으로 가르치거나 배우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요런식으로 많이들 가르치시더라구요)

 

 

의미상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이냐 수동이냐로 따져봐야 하는 문제지

 

단순히 주어가 사람이면 p.p 다! 이러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위 문장처럼 사람이어도 ing 를 쓰거든요.

 

 

 

 

 

 

 

요렇게 be -ing 라는 현재진행형과

be p.p 라는 수동형을 함께 써서

 

be being p.p라는 진행형 수동을 쓸 수도 있어요.

 

My car is being repaired.

 

역시 be being p.p 꼴이죠?

 

내 차가 능동적으로 지가 뚝딱뚝딱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 되어진다는 수동.

 

그리고 진행의 의미를 합해서

 

[내 차가 지금 수리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I was being followed. 는

 

내가 누구를 쫄래쫄래 능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follow 당하는 거죠.

 

즉 미행당한다는 수동의 의미면서 과거의 진행이니까

 

[나는 미행당하고 있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로써 수동태의 핵심적인 부분은 얼추 정리가 된 것 같네요 ^^

 

스크롤압박을 최대한 안하려고 내용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설명이 많이 미흡한 포스팅이 많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 모르면 배워서라도 알려드릴게요 ^^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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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추적추적 비가 와서 애꿎은 벚꽃들만 만개 못하고 떨어지던 안타까운 하루였어요.

 

그래도 보슬비이기에 망정이지 폭우라도 쏟아졌음 벚꽃 축제도 물건너 갈 뻔했죠 ㅜㅜ

 

남쪽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벚꽃이 피크일 것 같고

 

윗 지방은 4월 중순은 되어야 절정에 다다르겠죠?

 

빨리 꽃놀이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__________________^

 

 

 

 

요즘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추가로 실행한다고 하지,

 

사드 때문에 중국의 반한 보복도 계속 심화되고 있고..

 

여러가지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워서 ,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소설이 생각이 났어요.

 

오늘 그 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바로 A long way gone 이라는 소설입니다.

 

 

 

소설 표지는 저작권 문제로 못 올려드리는 점 , 양해 부탁드려요~

 

위 사진은 전쟁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죠.

 

 

네.

 

A long way gone 도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는 정전이 아닌 휴전인 상태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전쟁에 관해 너무 무관심하거나 남의 일인것 처럼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이 소설이 충격적이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쟁에 직접 참여한 한 소년병의 실제 !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점이죠.

 

이런 끔찍한,

 

이런 잔인한,

 

꿈에서라도 나올까봐 겁나는 일을 실제 겪었던 어린 소년.

 

 

감히 우리가 그 소년을 오롯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 랩 음악을 들으며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며 희희낙락 하고 있을 때

 

전쟁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가족, 이웃, 친구들의 목숨을 아주 손쉽게 앗아갔지요.

 

소년은 아무런 자유의지 없이 반군진압을 위한 정부군으로 차출되어 끌려가게 되고,

 

맨정신으로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마약에 손을 대고 환각의 힘을 빌어 , 적군이라는 변명으로 자위하며

 

살인을 일삼게 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지만,

 

A long way gone 을 통해, 전쟁이 일어난다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너무 생생하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비참해서

 

이 책을 읽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어요.

 

전쟁에 대한 공포로 잠도 설치고 그랬네요.. ㅜㅜ

 

 

너무나 잔인한 전쟁묘사로 현기증과 구역질까지 나서 잠시 책을 덮었던 날도 있었답니다.

 

어느정도인지 .. 감이 좀 오시려나요? ㅜㅜ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소년병의 인생을 지나 꿋꿋히 살아남아서 이 책을 쓴 작가의 강철멘탈에 경외감까지 들어요.

 

 

영어를 공부하려고 집어든 책이지만,

 

영어라는 활자에는 의식이 전혀 안 꽂히고 오로지 스토리 속에 푹 빠져서

 

내가 원서를 읽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만드는 강력한 메세지의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고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픽션이 아닌 논픽션으로 보여주는 책.

 

A long way gone 이었습니다.

 

 

 

추천 별 ★★★★★ 다섯개 콩콩 찍어드릴게요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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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매일 매일 한번은 꼭 미소짓기, 꼭 감사하다 말하기, 꼭 껴안아주기,

 

등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 하나씩 꼭 하도록 해요 우리~!

 

 

오늘은 완전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기를 쓰고 이기려 드는 게임!

 

바로 낚시 게임을 준비해봤어요.

 

교구 만드는 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다** 에서 장난감 낚시 교구 3000원인가? 하는거 사서 쓰셔도 되고,

긴 장대에다가 끈만 매달아서 끝에 자석만 달아서 써도 괜찮아요.

 

어른이 보기에 이쁘고 안이쁘고 따지는 거지,

아이들은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

 

 

저는 최대한 교구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ㅜㅜ

 

일회용 접시와 은박지를 썼어요.

 

근데 만들고 보니 은박지는 쉽게 벗겨져서 글루건 같은 걸 쏴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일회용 접시 윗 부분은 피자 조각 자르듯이 잘라서 자른 조각을 꺾으면 저렇게 뾰족뾰족 왕관이 된답니다.

 

전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보이려고 은박지 쓰긴 했는데,

 

전혀 반짝반짝 블링블링 스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펠트지나, 색종이, 가지고 계신 재료들로 다양하게 꾸미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매달아 끝애 추 모양의 자석같은걸 붙이면 왕관모양의 낚싯줄이 완성된답니다.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아이가 쓰는 장난감 왕관에다가 끈만 매달면 훨씬 간단하면서도 멋질 듯 해요.

 

애들 장난감 왕관 완전 블링하잖아요 ^^

 

 

게임하는 방법은요~

 

게임 1번

 

1. 두명의 학생을 나오게 해서 각각 왕관을 씌워준다.

 

2. 훈련시킬 단어 카드(5장 이상) 에 클립을 끼워두고 바닥에 흐트려놓는다.

 

3.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해당되는 카드를 왕관 낚싯줄로 낚는다.

 

4. 먼저 낚는 친구가 승리!!

 

 

 

 

 

게임 2번

 

1. 한명의 학생을 나오게 하고 왕관을 씌워준다.

 

2. 왕관 낚싯줄로 아무 카드나 낚는다.

 

3. 본인이 낚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할 줄 알면 계속 낚시를 이어갈 수 있고

 

발화를 못할 경우 그 다음 친구에게 왕관을 넘긴다.

 

 

 

 

1번 게임은 아이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면서, 완전 초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구요.

 

2번은 1번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발화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요런 간단한 교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벨라입니다 ^_____________^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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