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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조동사 can 에 이어서 may라는 조동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may 는 [~해도 좋다] 라는 허가의 의미나

 

[~일지도 모른다] 라는 추측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조동사입니다.

 

 

 

 

You may use this cellphone.

 

이 핸드폰을 사용해도 좋아

 

 

 

위 문장에서는 ~해도 괜찮다, 좋다라는 허가의 뉘앙스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요.

 

 

 

 

He may go there this afternoon.

 

그는 오늘 오후에 거기 갈지도 몰라.

 

 

위 문장에서는 ~일지도 모른다라는 추측의 의미를 가진 may 입니다.

 

 

문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뜻으로 선택해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He 는 3인칭 단수주어니까 동사에 -s나 -es 가 붙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럼 mays 가 되거나 goes 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묻는 친구들이 더러 있어요.

 

 

 

may 는 조동사라서 주어의 인칭에 상관없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혼란스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라용~

 

May you live long!

 

만수무강하소서!

 

May 가 맨앞에서 문장을 이끌고 뒤에 느낌표로 마무리되는 문장은 기원문으로 해석을 해요.

~하소서! ~ 하기를! 요렇게 기원하는 문장이에요.

 

 

그리고 수능영어지문이나 시험영어에서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문이 있는데요

 

바로 may well 과 may as well 입니다.

 

may well 은 ~ 하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Your mom may well be proud of you.

 

에서는 may well 이 쓰였으니

 

너네 어머니가 널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요렇게 해석하면 돼요.

 

 

반면에 may as well은 차라리 ~ 하는 편이 낫다. 라는 뜻이거든요.

 

may 대신 might as well. 이라고 써도 뜻은 같아요.

 

 I may as well die when that happens.

 

는 may as well 이 쓰였으니 그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라고 해석을 해야 하는거죠.

 

 

may well - ~ 하는 것이 당연하다.

may as well - 차라리 ~ 하는 것이 낫다.

 

꼭 기억합시다 ^^

 

might 라고 뭐 별다른건 없구요. may 랑 의미상 똑같다고 보심 돼요.

 

다만 might가 시제의 일치를 위해 may 를 쓰면 안되고 might만 써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부분만 유의하심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He said it may rain 이라고 쓰면 안된다는 거에요.

 

본동사가 said로 과거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may도 시제를 과거로 맞춰줘서 might로 고쳐줘야 한답니다.

 

 

 

He might have gone.

 

문장을 볼까요?

 

may have p.p 또는 might have p.p 는 ~ 였을지도 몰라. ~했을지도 몰라. 라는 과거에 대한 추측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는 떠났을지도 몰라. 라는 뜻이 되지요.

 

He may go. 그는 갈지도 몰라. 라는 현재나 미래의 추측을 나타내는 문장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을거에요.

 

 

조동사편은 사실 예문 몇 개만 외우면 의미 파악이 금방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파트라고 볼 수 있을거에요.

 

오늘 포스팅으로 may 에 대한 정리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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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어요.

 

공부의왕도라는 카테고리에요.

 

 

여러분은 공부의 비법, 공부 잘하는 방법.. 뭐 요런거 검색하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때부터

 

'학교 시험 잘 보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명문대 합격하는 노하우'

'하버드 입학생의 자서전'

 

뭐 요런 내용들의 책들을 즐겨 봤고, 어른인 지금도 그런 류의 책들 보는거 좋아해요.

 

대리만족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내 공부방법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고수들의 방법을 벤치마킹해서

나도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뭐 요런 바람으로 읽기도 해요.

 

삶을 향한 태도, 열정 요런것도 자극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읽었던 책 제목이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인데요.

 

서울대생들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고, 그들의 서울대 입학 비결이 혹시 다이어리에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내용이었어요.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다이어리를 한 권 다 채워보기는 커녕 늘 끽해야 2,3장 이쁘게 장식하고 책장에 쳐박아두기 일쑤인 저에게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깨닫는바가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이어리는 작성하는 행위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만족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도구라고 해요.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만일 못지켰을 경우 만회 계획도 세우면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자기성장중독' 이라는 중독에 빠져있다는데요 ㅎㅎ

알콜 중독, 일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중독은 다 나쁜줄 알았는데

자기성장중독이라니- 너무 생산적인 중독이네요.

 

저도 걸려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다이어리는 자신이 열심히 달려온 과거의 흔적이 오롯히 적혀있기 때문에

자기성장중독에 걸린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기쁨과 뿌듯함을 주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고 합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외부지향적 동기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한 내부지향적 동기로 작성하는 것이

다이어리라는 점에서, 다이어리는 자기성장의 객관적인 내부지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시각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중독에 걸리잖아요.

왜일까요?

 

이유는?

 

당연히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다이어리를 그런 게임의 시각에서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계획이 자신이 클리어해야할 퀘스트이고,

 

그런 퀘스트를 하나씩 깸으로써 나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

 

너무 멋진 발상아닌가요?

 

전 이부분보고, 와!!! 이 시각 너무 신선하다. 당장 다이어리 쓰고 싶다! 이런 생각 마구마구 들던데요.

 

 

 

다이어리를 쓸 때는 뭔가 거창하고 화려하게 써야 된다는 강박증을 없애고

편안하게 시작해야 중도 포기없이 꾸준히 쓸 수 있다고 해요.

 

서울대생 100인의 다이어리를 보니 정말 백인백색이더라구요.

 

날림 글씨체로 대충 쓴 다이어리부터

스티커 까지 붙여가며 아기자기 이쁘게 꾸민 다이어리까지.

 

아니면 매일매일 한장의 포스트잇으로 쓴 다이어리까지.

 

그러니 부담감 없이 자신의 공부 계획, 감동적인 문구도 써보고,

자신의 생각, 다짐들도 솔직하게 써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이어리에 정을 붙이면 꾸준히 작성할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공들여 꾸미고 뭔가 진짜 거창한 걸 써야된다는 강박증에

이삼일이면 의지가 꺾여서 더이상 쓰지 못했던 기억들이 많아요.

 

앞으론 편안한 마음으로 일기쓰듯 시작해보는걸로 ^^

 

 

삶의 이정표이자 한권의 소중한 자서전이 될 수 있는 다이어리.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에게 격려의 말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안식처.

 

 

 

당장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대생이 밝히는 조언중에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은요.

 

- 순수공부시간을 측정하고 통계화해보기

 

공부의신 강성태님도 타임워치로 딱 공부한 시간만 체크해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서울대생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 계획을 지키지 못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만회 계획을 세워서 주 단위 공부량이 적어지지 않도록 체크하기

 

계획은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겠지만, 만에 하나 못지켰다면 그냥 스킵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이던, 주말이던 꼭 만회하도록 계획을 수정해야 한대요.

그래야 주간 계획, 월간 계획이 틀어지지 않겠죠?

 

-성취감을 주는 단기 목표와 설렘과 열정을 주는 장기목표를 수립하기.

 

단기목표의 반복적인 달성으로 성취감을 갖고, 장기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고 있는지 체크해보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체적이고 마감기한이 분명한 계획을 써야 집중력있게 목표를 향해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공부량은 구체적으로

 

두루뭉술하게 [3시에는 수학공부하기.] 요런식으로 작성하지 말고

페이지 번호, 문제번호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시간만 떼우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대요.

 

 

 

다이어리는 공부라는 학생의 본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삶의 패턴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입시수험생이라면 작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도 계획없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오늘부터 서울대 선배들의 조언대로 다이어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 벌써 시작했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꾸준히 쓴 다이어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방법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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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랜만에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는것 같아요. 그쵸?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17년 새학기부터는 다른 선생님께 인수인계하고 유치원영어교사 일을 관두는 바람에

 

교구 만들 일도 없어져 버려서 이렇게..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게 된 점 죄송해요 흑흑..

 

 

하지만!!

 

지금 현직으로 근무하진 않아도, 유아영어교수법에 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 글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

 

 

 

오늘 보여드릴 유아영어교구는 바로 숫자 배울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구에요.

 

영어로 숫자 배우기 테마일때 사용했던 영어교구입니다.

1-10까지 숫자는 매일 데일리 리뷰도 하고, 틈틈이 수업 도중에 깨알 활용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다 아는데, 10단위로 올라가는 숫자는 아직 안 배웠더라구요.

그래서 급 만든 아이스크림 교구 ~!

색색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scoop 모양으로 오리고, 숫자 프린팅하고 코팅해서 벨크로로 붙이면 완성이에요.

스쿱 하나씩 올리면서 영어로 숫자 발화하고,

 

이 색깔은 무슨 맛일까 what flavor is this? 물으면 아이들이 춰컬릿~ 스트뤄붸리~ 민트~ 버닐라~ 하고 막 말해요 ㅋ 귀요미들

 

 

 

 

 

 

숫자는 한글 파일로 작성해서 프린트

하고 코팅한거구요.

 

나머지는 색색별 펠트지를 오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사진상으로는 10-20-30-40... 큰 숫자들로 이루어졌는데, 당연히 1-10과 같은 기본 숫자를 쓰셔도 상관없어요.

 

전 작은 숫자들은 수업시간 인트로에 항상 리뷰로 언급하기 때문에 따로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같은건

 

하지 않았고 요렇게 큰 숫자들만 활용했답니다.

 

 

이걸 만들면서도 이 액티비티를 아이들이 좋아할까? 좀 의구심이 들었어요.

 

별로 활동적인 것도 아니고, 딱히 웃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요상한 타이밍에서 아이들이 깔깔깔 넘어가더라니깐요 ^-----------^

 

 

 

아이스크림을 쌓아갈 때 영어로 발화하면서 하나씩 붙여가요. (선생님이)

 

높게 쌓을수록 아이스크림을 반듯하게 수직으로 말고, 쏟아질 듯 휘청거리듯 ~ 붙이는거에요.

 

" 아이스크림 떨어지면 어쩌지~?! 바닥으로 철퍼덕 떨어질것 같아" 하면서 자꾸 붙여나가면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아이스크림 떨어질까봐 눈가리고 귀가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

 

아이스크림이 기울어질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고 꺅꺅 비명지른다능 ㅋㅋ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

 

 

 

이렇게 선생님이 리드하는 수업을 진행한 후에

 

친구 한명씩 나오게 해서 선생님이 발화하는 숫자를 정확히 짚어내서 아이스크림 쌓기를 할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구요. (->듣기능력 체크, 수업 피드백)

 

 

 

선생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숫자를 아이가 직접 발화해야 아이스크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아요.(->말하기 능력 훈련)

 

 

아니면 up and down 게임을 진행해도 되는데,

 

선생님이 한 숫자를 생각해놔요. (예를 들어 30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 숫자를 알아맞춰야 하는데, 선생님이 업!이나 다운!으로 힌트를 주는거에요.

 

아이들이 twenty! 외치면 선생님은 30은 더 큰숫자니까 up! 이라고 말해주고

 

아이들이 forty! 라고 외치면 30은 작은 수니까 down 이라고 힌트를 주는거죠.

 

그렇게 업 앤 다운 게임을 해도 재미있답니다 ^^

 

 

숫자는 자주 노출안해줌 아이들이 금방 잊으니까요. 주제별 수업할때 숫자 테마가 아니어도 틈틈히 교구로 노출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매일 날짜 영어로 함께 알아보는것도 수업 오프닝에 꼭 넣구요.


별 것 아닌 교구지만 아이들 눈은 터닝메카드를 보듯, 시크릿쥬쥬를 보듯 반딱반딱 빛난답니다^^

수업 준비하시는데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전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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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조동사 핵심만을 콕콕 짚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조동사는 助라는 도울조 한자를 쓰거든요.

 

즉 동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들을 말해요.

 

여러분이 익히 들어본 can, must, will, would ...  이런 녀석들이 다 조동사입니다.

 

조동사는 동사를 도와주는 사명을 가진 아이들이므로, 동사 앞에 위치하구요. 조동사 뒤에 나오는 동사는 동사원형의 모양을 취한다는 것,

 

기본이지만 꼭 명심하시길 바라요~

 

 

첫번째 배울 조동사는 can입니다.

 

can은 I can do it! 이라는 문장처럼 "~할 수 있다" 라는 능력, 가능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You can go out and play. 처럼 '~해도 좋다' 라는 허가의 의미를 가진다고도 성문영어에서 나누고 있지만, 어차피 능력, 가능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뜻을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는 나가서 놀 수 있다 = 너는 나가서 놀아도 좋다, 한글로 해석할 때 가능으로 해석해도 우리나라말로는 허가의 의미와 같아지네요.

 

 

You can't play outside.

 

요 문장에서는 can의 부정인 can't 가 쓰였지요.

 

너는 나가서 놀 수 없다 = 너는 나가서 놀면 안된다.

 

처럼 can 의 기본뜻인 능력, 가능으로 해석해도 금지의 의미 또한 가지는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can 은 능력, 가능, 허가, 금지... 의미를 세분화해서 외우려들지 마세요.

 

그냥 능력, 가능의 의미인 "~할 수 있다" 라고만 알아도 문맥에 따라 어떤 뉘앙스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

 

 

 

can not have p.p 는 ~ 였을리가 없다. 라는 뜻인데요.

 

앞서 분사구문을 배웠을때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시제가 같으면 모를까 시제가 다르다면 앞선 시제는 have p.p 로 썼던 거 기억하시나요?

 

Heaving read the novel, He gave it to me.

 

문장에서 그가 소설책을 나한테 준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소설책을 읽었던 것은 과거보다 더 이전의 일이니까

 

분사구문모양이 Having p.p 모양이 되었던 것 기억나시죠?

 

(기억 안나시면 분사구문으로 고고~)

 

 

cannot 은 ~할수 없다 라는 불가능의 의미인데, 현재시제잖아요.

 

그런데 과거에 "~였을리가 없다" 라고 과거의 불가능했던 일을 설명하려면 시제가 다르니까

 

뒤에는 have p.p 를 써서 cannot have p.p 를 쓰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She can't have bought that building.

 

하면, 그녀가 그 빌딩을 샀을리가 없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can을 쓰는 관용적인 표현 몇가지도 알아보겠습니다.

 

I can't but cry.

 

can't but + 동사원형: ~하지 않을수 없다.

 

-> 나는 울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울 수 밖에 없다.)

 

 

I can't help crying.

 

can't help ~ing : ~하지 않을 수 없다

-> 나는 울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울 수 밖에 없다.)

 

 

can't but+동사원형 = can't help ~ing

 

꼭 알아두세요. 독해구문에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입니다.

 

 

 

We can't be too careful of our health.

 

문장을 보면 can't 는 부정어, too도 너무~하게 라는 부정어죠.

 

이렇게 부정어가 두개 쓰이면 긍정으로 바뀐다는 점, 눈여겨 봐주세요.

 

can't ~too 를 쓰면 아무리~해도 지나치치 않다. 라는 강한 긍정의 뉘앙스를 가지게 되어서

 

아무리 건강에 유의해도 지나치지 않다, 즉 진짜 건강 조심하라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답니다.

 

 

 

 

could 는 많은 분들이 can의 과거형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could 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나 미래, 공손한 물음등에 쓰일 수 있는

독립적인 조동사에요.

 

I could play the piano when I was 8.

 

에서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칠 수 있었다. 라는 can의 과거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he could be wrong.

 

에서는 '그녀가 틀렸을수도 있어' 라는 현재의 추측을 나타내는 걸로 쓰이지요.

 

We could leave tomorrow if you want to.

 

에서는 ' 네가 원하면 우린 내일 떠날수도 있어' 라는 미래의 가능이나 추측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Could you do me a favor?

 

에서는 '부탁 좀 들어줄래요?' 라는 공손한 어감을 표현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동사 중에서 can 만 따로 뜯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에는 조동사 may 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그럼 다음시간에 뵐게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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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행복한 토요일, 이쁜 추억 많이 만드셨는가요? ^^

 

 

저는..

 

날씨도 슬슬 풀리고, 봄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때라, 미세먼지가 좀 많고 흐린 날씨긴 했지만

 

고집스럽게 짧은 여행을 강행했답니다.

 

간만에 바다도 보고, 갈맷길도 걸으니까 어찌나 행복하던지 눈물이 찔끔 날뻔했다니까요 ㅎㅎ

 

 

 

오늘은 저번편에 이어, 영어공부할 때 볼만한 미드 추천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원래 영어공부용 미드 추천할 때, 1순위!!

 

무조건 젤 처음 언급되는 시리즈인데, 제가 빅뱅이론 빠순이라서 순위를 임의로 변경해버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미드계의 대모, 미드계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작품.

 

바로 프렌즈입니다.

 

Friends.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는, 공유 가능한 이미지를 찾다보니 요 촌스러운 디비디 표지밖에 없네요 ㅜㅜ

 

프렌즈는 정말 오래된 미드라서 캐릭터 모두가 사실 의상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정말 촌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데요.

 

전 프렌즈의 명성을 익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즌1 에피소드 1의 주인공들 패션을 보고

 

너무 올드해서 그 이후로 안봤었답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후 미드계에 발을 들인 지 좀 지나서, '그래도 명성이 있는데, 한번 볼까?' 하는 마음으로

 

올드한 화면을 애써 무시하면서 시청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

 

정말 마성의 미드, 프렌즈.

 

여주인공 레이첼, 피비, 모니카

남주인공 챈들러, 조이, 로스

 

심심하고 존재감 없는 캐릭터는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더군요.

 

다들 본인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장르는 시트콤인데요. 로코 분위기가 꽤 섞여 있구요.

 

6친구의 우정과 일상이 주된 에피소드인데 남녀가 주인공이다보니 당연히 애정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죠.

 

앞서 포스팅한 빅뱅이론은 과학자들이 주인공이라, 물리학과 관련된 대사가 많아서 조금 힘들다면

 

프렌즈는 그야말로 생활영어의 교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드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겠다~! 하시는 분들은 대개 프렌즈 대본 공부는 한번쯤 시도해보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ㅎㅎ

 

제 지인 중 외국 체류를 단기간 하긴 했지만 체류 기간에 비해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하는 분이 계신데요.

 

그 분이 프렌즈 시즌 1-10까지 거의 백번 넘게 봤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부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보진 않았지만, 백번 넘게 프렌즈를 시청했을 정도면

 

프렌즈 대사도 줄줄 꿰지 않았을까요?

 

그 부분이 그 분의 영어 유창성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생활영어 책 한권을 달달 외우는 건, 지루하잖아요.

 

재미있는 시트콤 하나를 무한 반복 시청하면서 귀도 뚫고 생활영어 패턴도 익히고..

 

그런점에서 책 외우기보다는 미드가 효율적인 방법 같습니다.

 

 

미드로 영어공부 하시려는 분들, Friends 는 꼭 한번 보세요.

 

구린 화면과 촌스러운 주인공들때문에 처음엔 몰입이 힘들지 모르지만,

 

에피소드2-3개만 일단 넘어가면 그런건 눈에도 안들어오게 재미있습니다.

 

 

강추에요 강추 ^^

 

 

 

그럼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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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미드로 영어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을 위해 미드 시리즈 한편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원래 정석대로라면 초보자를 위한 애니메이션부터 미드까지 레벨별로 포스팅하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체계적인 느낌도 주겠지만, 그런거 다 포기하고 오늘은 저의 사랑, 빅뱅이론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영어공부를 위한 미드 추천!

 

 

 

말은 요래했지만 빅뱅이론은 사실 영어공부를 위해 선택하기에는 조금 난해한 미드라고 볼 수 있어요.

 

아주 코믹한 캐릭터들의 조합, 그리고 대개는 그들의 코메디같은 일상을 그려내는

 

드라마이지만, 남자 캐릭터들이 물리학자, 천문학자, MIT 공대 졸업생이라 쓰는 말중에 물리학과 관련된 말을 되게 많이 합니다.

 

설사 단어를 일일이 공부한다 하더라도 그 단어들을 합친 문장 전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쏟아낼때는 사실 저의 귀가 스스로 듣기를 거부하고 닫는 기현상까지 일어납니다 ㅎㅎ

 

 

 

과학과 관련된 문장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을 빼고는

 

빅뱅이론은 정말 최고의 미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재미면에서 별 ★★★★★

캐릭터 개성과 케미 ★★★★★

에피소드의 신선함 ★★★★★

 

뭐 하나 빠질게 없네요.

 

 

 

 

빅뱅이론은 쉘던이라는 천재지만 Geek 한 연구생과 , 천재보다는 수재에 가깝지만 역시나 geek 스럽거나 nurd 스러운 레너드, 라제쉬, 하워드라는

4총사가 나와요. 사실 여주인공과의 웃긴 로맨스를 빼고서도, 4명이서 노는것만 봐도 진짜 배를 잡고 낄낄댈만큼 웃기답니다.

 

어쨌든 여 주인공으로는 미녀 이웃인 패니가 제일 먼저 등장합니다.

 

시즌 뒤로 갈수록 하워드의 여자, 쉘던의 여자, 라제쉬의 여자도 속속들이 출연하는데요.

 

4총사의 우정 에피소드도 재밌고, 연인끼리의 에피소드도 너무 재미나서

 

매 에피소드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드네요.

 

 

돌+i 끼가 다분한 천재 쉘던은 유독 고급 어휘와 과학이론을 언급하는 대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쉘던의 대사에서는

 

회화공부하기에 좋은 패턴을 짚어내기가 다른 주인공에 비해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나머지 주인공 친구들의 대화는 일상 회화를 공부하기에 충분하니까, 영어공부를 하는 분들이라면 영어도 잡고, 재미도 잡을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너무 인기가 많은 드라마라서 이미 시즌10까지 찍고 있고,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도 어마어마한 몸값으로 불어났다고 해요.

 

그만큼 본토에서도 완전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 핫한 미드니까, 믿고 볼만 하겠지요? ^^

 

 

조만간 미드에서 뽑아보는 회화패턴을 정리하는 카테고리를 하나 생성할까하는데, 빅뱅이론도 다시 시즌1부터 정주행하면서

 

회화 패턴을 제대로 뽑아보려고 해요.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빅뱅이론 쭈욱~ 함께 하시죠~!^^

 

커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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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현재분사와 동명사의 차이, 그리고 과거분사에 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은 부사절을 현재분사를 이용해서 간단한 모양새로 바꿔주는 분사구문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게요.

 

 

어떤 책에는 분사구문은 없다! 동명사구문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던데, 저의 영문법 포스팅은 성문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저에게도 좀 더 친숙한 분사구문이라고 계속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분사구문에서 그냥 부사절로 바꾸는 연습 그리고 부사절에서 분사구문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는데요. 정말 많이 틀려요.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그냥 단순한 어법일 뿐인데 말이죠.

 

 

 

 

 

 

When I walked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부사절                     주절

  

이 문장에서 when이라는 접속사를 달고 있는 문장은 부사절이고, 주절은 I saw his girlfriend.입니다.

 

부사절을 보면 When I walked~ 와 같이 접속사 + 주어+ 동사의 꼴을 하고 있는데요. 부사절의 주어인 I 와 주절의 주어인 I 가 같지요?

 

이렇게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으면 언어의 간결성의 원칙에 따라 주어 한쪽은 생략하고 좀 더 간결하게 표현할 방법이 있을거라고 딱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버리고, 동사만을 현재분사꼴인 walking, 으로 바꿔줌으로써,

 

Walking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라고 바꿔쓸 수 있답니다.

 

접속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해석은 문맥에 맞게 융통성 있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동시상황으로 해석한다등등 구분은 여러 개로 해놨지만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문장을 보고 제일 뜻이 잘 와 닿도록 해석하면 됩니다.

 

만약 진짜 접속사의 뜻이 중요한 경우라면 부사절의 접속사를 지우지 않고 남겨두기도 한답니다.

 

 

 

 

 

As I don’t know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부사절                   주절

  

위의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를 가진 부사절인데, 부사절에 부정어인 not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부사절이 부정문일 경우에는 종전과 똑같이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우는 것은 공통되고, 동사인 know의 현재분사꼴인 knowing을 쓰되, 앞에

 not 만 붙여주면 됩니다.

 

 

Not knowing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처럼요.

 

 

접속사가 사라진 문장이기 때문에 문맥에 의존해서 해석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맞아보이죠? 그러면 사라진 접속사가 As 거나 Because 정도였겠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것이죠.

 

 

 

 

 

 

After I had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부사절                       주절

 

 

위 문장은 After 이라는 접속사가 이끌고 있는 부사절입니다. 눈여겨 볼 것은 부사절과 주절의 시제가 다르다는 점이지요.

 

의미상 레포트 작성을 끝낸게 먼저이고, 그 후 산책을 나간 것이므로 부사절 시제를 had p.p 라는 대과거를 썼네요.

 

시제가 다르다고 해서 분사구문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접속사인 After을 지우고, 주절과 주어가 같으므로 I 도 지우고 , 이제 본동사인 had finished를 현재분사꼴로 고쳐서 Having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이라고 바꿔주면 됩니다.

 

설마 Had 의 현재분사는 Hading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현재분사로 고칠때는 동사원형에 ing 붙여준다는 것, 헷갈리지 마셔요~

 

 

 

Because I was tired, I went to bed early. 라는 문장을 봅시다.

                                                                 부사절                       주절

 

Because 라는 접속사가 이끄는 부사절인데, 역시 주절의 주어인 I 와 같으므로 분사구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접속사인 Because 삭제! 주어인 I 삭제! 동사인 was를 현재분사꼴로 바꾸면 원형인 Be에다가 ing를 붙여야 하니까

 

 Being tired, I went to bed early. 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형에다가 ing 붙이기~! 아셨죠?^^

 

 

 

 

As It was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가 부사절을 이끌고 있네요.

                                   부사절                         주절

 

그런데 부사절의 주어는 It 이고 주절의 주어는 my mother and father 로 서로 다릅니다.

 

이렇게 주어가 서로 다를 때에도 분사구문으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줬는데, 그냥 주어를 안지우면 되는거죠.

 

분사구문은 뭘 예외적으로 따로 외우고 자시고 할 게 없어요. 공식만 알면 간단한 구문이랍니다.

 

주어가 같으면 지워주는 게 당연히 맞겠지만, 주어가 서로 다르니 표현의 정확성을 위해 당연히 남겨줘야 되는거죠.

 

그러면 그냥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현재분사로 바꿔주기만 하면 되겠네요. 한번 해볼까요?

 

 

 

접속사 As를 지우고 주어인 It 은 남겨두고, was 의 현재분사꼴인 being을 쓰면

 

It being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이 완성됩니다.

 

 

 

부사절을 간단하게 구로 만드는 것이 분사구문이고,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을 경우에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삭제한 후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것.

 

그리고 주절의 주어와 다르다면

 

주어는 놔두고 부사절의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점.

 

간단하죠?

 

 

 

예문 간단한 거 몇개만 가지고 서로 전환하는 연습해보면 금방 감 잡으실거에요.

 

그럼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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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봄날씨더라구요.


벌써 곳곳에 매화축제도 열리고, 다음주면 벚꽃 축제도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분사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분사는 크게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모양이 나뉘어지는데요. 현재분사는 ing 모양이고, 과거분사는 p.p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ing 모양을 가지는 것은 지난 시간에 배운 동명사도 있고, 오늘 배우는 현재분사, 그리고 형용사도 요런 ing 모양을 가지는 녀석들이 있으니


ing 모양을 보고 동명사인지 현재분사인지 형용사인지 알아 보는 눈을 훈련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분사는 능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쓰고, 과거분사는 수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I am swimming in the pool.


여기서 swimming 은 주어인 I 가 수영을 하는 것이므로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입니다.  그리고 의미적으로 '~하는 중' 이라는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렇게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진 ing 를 현재분사라고 합니다.


I am swimming in the swimming pool.


첫번째 swimming 은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 현재분사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럼 빨간색으로 표시한 swimming 은 무엇일까요?


swimming pool 을 보면, 풀장이 수영한다? 라는 능동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고, 풀장이 수영하는 중이다?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

현재 분사가 아니라는 것쯤은 아시겠지요.


하지만 의미상 swimming 을 하기 위한 pool  처럼 용도를 나타내는 ing 는 동명사라고 봅니다.


비슷한 녀석들로는 sleeping bag(잠자기 위한 용도의 가방=침낭) , a washing machine (세탁을 위한 용도의 기계= 세탁기) , a shopping mall (쇼핑을 하기 위한  가게= 쇼핑몰) 처럼 능동, 진행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면서 용도로 해석이 된다면 동명사로 보면 되지요.


그 외에도 She is understanding. 처럼 '이해심많은' 과 같은 단순한 형용사인데도 ing 꼴을 한 단어들이 존재합니다.


freezing (엄청 추운) , missing (실종의) 같은 단어들도 ing 형태를 한 단순형용사들이에요.





그러면 ing 꼴은 현재분사, 동명사, 형용사가 있다는 것을 정리해보았고,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재분사 : 능동이거나 진행의 의미

과거분사 : 수동이거나 완료의 의미 (자동사는 수동태 모양이 없으므로 모두 완료의 의미를 가진다.)


그렇다면 falling leaves & fallen leaves. 어느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

.

.

네! 둘 다 맞습니다. 의미에 따라 현재분사를 쓸 수도 있고, 과거 분사를 쓸 수도 있죠.


지금 잎사귀들이 떨어지는 진행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ing leaves.


낙엽과 같이 이미 다 떨어져 있는 완료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en leaves. 라고 써야 합니다,



The room is cleaning & The room is cleaned. 어느것이 맞는 문장인가요?


주어인 the room과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the room이 직접, 능동적으로 청소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수동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청소되어지는 건가요?


주어와의 관계를 보면 현재분사를 쓸 것이냐, 과거분사를 쓸 것이냐 답이 나오거든요.


주어인 The room 은 수동적으로 청소가 되어지기 때문에 과거분사 cleaned 를 써야 한답니다.



The door remained locked.


주어인 The door 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잠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수동적으로 잠궈지는것이죠.


그러니까 수동의 의미를 가진 locked 라는 과거분사를 써야 합니다.



I saw an armed robber.


arm은 무장하다라는 자동사라서 수동태가 없어요.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무장되어진' 처럼 수동으로 해석하면 안된답니다.

무장이 완료된, 무장된 상태를 하고 있는, 처럼 완료적으로 해석해야 올바르게 문장을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위에서 쭈욱 살펴본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a sleeping bag 처럼 분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쓰이기도 하고, The room is cleaned.  처럼 보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분사는 영작할때도 생각보다 참 많이 쓰게 되는 녀석이므로, 꼼꼼하게 공부해뒀다가

 

회화에도, 작문에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하자구요. ^^

 

 

 

다음시간에는 분사구문에 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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