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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가정법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가정이란 무엇인가요?

 

국어사전에서 가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 인 것 처럼 표현하는 것을 '가정'이라고 말해요.

 

또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는 것으로 상상을 하는 것도 가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가정을 표현한 문장을 가정법 문장이라고 하는데요.

 

영어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또, 조건문이란게 있어요.

 

차이점을 볼까요?

 

 

If I have time tomorrow, I will buy you those books.

 

If라는 '만약~한다면' 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시제를 현재시제를 썼습니다.

 

이런 문장은 조건문이에요.

 

내일 시간이 나면 책을 사다줄거고, 시간이 안나면 책을 사다줄 수 없다-

말 그대로 조건문이죠.

 

시간이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어쨌든 전혀 터무니 없는 상황을 상상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반면에

 

If I had time tomorrow, I would buy you those books.

 

문장을 보죠.

 

내일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과거 동사를 사용하다니요...충격적인 형태죠? ^^

 

요렇게 If가 이끄는 절의 동사가 과거라면 이것은 가정법 문장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실현될 가능성이 없고 그렇게 될 일이 거의~ 없다싶으면 조건법이 아닌 가정법을 쓴답니다.

 

 

쉽게 상황적으로 설명해볼게요.

 

정말 직장에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는 상황, 심지어 퇴근도 못하고 회사에서 자고 먹고 자고 먹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와서는 혹시나 퇴근하게 되면 내일 책 좀 사다달라고 부탁합니다.

 

너무 바빠서 서점 갈 시간을 낼 수 없을 뿐더러 당분간 회사에서 아예 살아야 할 상황이라 불가능하다고 거절하죠.

 

그치만 좀 미안한 맘이 들긴 하니까, 요런 가정법을 씁니다.

 

(절대 시간이 날리도 없고, 책 사러 갈 시간은 절대 없지만 혹시나!!!! 기적적으로!!! 퇴근이 가능하다면) 책 사다줄게.

 

요런 뉘앙스인거죠 ^^

 

 

주절의 시제도 Will 이 아닌 would를 쓴다는 점, 눈 여겨 봐주세요

 

조건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가정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가정법 문장은 과거동사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나 미래의 발생하기 희박한 일을 가정할 때 과거동사를 써서 표현하기 때문에 이를 가정법 과거라고 칭해요.

 

 

 

그럼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그 일을 반대로 상상해서 이야기 할 때는 어떤 모양을 쓸까요?

 

If I had studied hard, I would have passed the test.

 

[공부를 열심히 했었더라면, 그 시험에 합격했었을텐데]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을 되돌릴수 없지요. 절대 복구할 수 없는! 일어날 가능성이 0프로인 일이니까 역시 가정법을 씁니다.

 

하지만 이때는 현재나 미래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제의 조정이 좀 필요합니다.

 

가정법 과거: If S 과거동사, S would ~

 

가정법 과거완료 : If S had p.p, S would have p.p~

 

 

즉 과거의 일을 가정할 때는 가정법 과거완료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가정법 과거보다 한단계 시제를 후퇴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과거동사를 쓸 때 만약 동사가 be 동사라면 were 을 씁니다.

 

If I were you, I would not do this.

[내가 너라면 이 짓 안한다~]

 

일반동사라면 그 동사와 과거형을 쓰면 되는거고요.

 

 

 

현재, 미래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를,

과거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완료를 쓴다는거.

 

기억해주세요.

 

 

 

물론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가 섞인 혼합 가정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If you had listened to my advice, You would not be broke now.

[ 니가 내 충고를 들었었더라면, 지금 빈털털이가 아닐텐데.]

 

If 가 이끄는 절은 과거완료를, 주절은 would+ 동사원형을 써서 가정법 과거 꼴을 하고 있네요.

 

왜 그럴까요?

 

내 충고를 들었어야 했던 건 과거죠. 그 과거를 가정하는 거니까 가정법 과거완료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빈털털이가 된 건 현재의 상황이에요. 그래서 현재 상황의 반대를 가정해보는 가정법 과거를 사용한거랍니다.

 

이처럼 하고 싶은 말에 따라 혼합 가정문으로 쓸 수도 있다는 거 알아두세요.

 

 

 

 

 

 

여러분들의 열공을 항상 응원합니다 ^^

 

다음시간에 뵈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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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늘은 수학공부의 정도(正道)라는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수학 좀 하셨나요? ^^

 

 

제 경우에는 제일 못했고,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어요.

 

심지어 열심히 해도 절대 점수가 나오지 않았던 과목.

 

항상 나를 배신했던 과목이 바로 수학이었죠.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도 '수학' 이란 말이 일종의 아킬레스건? 컴플렉스로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 수학 선생님들이 쓰신 수학에 관련된 책을 조금 뒤적뒤적해봤어요.

 

그 중에서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데,

 

조안호 선생님이 지으신 책 시리즈 몽땅이요 ㅎㅎㅎ

 

 

수학이 아이의 발목을 잡게 하지 마라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만점 공부법 시리즈 책은 본인 학년에 맞게, 또는 자녀 학년에 맞게 일독 이상 해보시길 권해요.

 

 

 

과거 수포자였던 제가 이 책들을 읽고

 

아.. 이렇게만 수학 공부하면 적어도 수포자는 피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수학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들을

 

수학 공부의 왕도! 정도! 라고 믿고 정리를 해볼까해요.

 

이분들이 하시는 말씀대로만 하면 뭐가 되도 되겠죠 ㅎㅎ

 

 

 

수학은 계통성의 학문이다.

 

기초 공사를 튼튼히!!

 

기초 다지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초등은 수 연산

 

중학교는 수식 이해

 

고등학교는 수식 확장이라는 큰 틀을 가지고 있어요.

 

 

수 연산이 잘 안되면 중, 고등학교 때도 당연히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본인의 부족한 빈틈을 반드시 메우고 다음 학년 공부를 해야 한대요.

 

 

구체적으로 한 과씩 한 과씩 확실하게 끝내서 앞으로 해야 할 공부 분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포인트라고 합니다.

 

허점을 그대로 놔둔채로 그 다음 진도를 나가는 건

 

사상누각!!

 

 

 

심지어 고등학교 때에도 가장 오답이 많은 발생하는 부분이 덧셈, 뺄셈이라고 하니

 

연산은 정확도와 빠르기를 확실히 훈련해야 겠죠

 

 

유형별 문제 풀이에 매진하지 말고

 

개념 공부를 확실하게 할 것

 

학교 시험은 나올만한 문제를 골라서 문제만 주구장창 풀어도 어느정도 상위권이 가능하지만

 

수능은 그렇게 공부해서는 곤란하다고 해요.

 

개념 없이 문제만 하염없이 푸는 것은 아이를 힘들 게 할 뿐 아니라 효율적이지도 않답니다.

 

반드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후

 

문제를 풀도록 하래요

 

초등은 사고력 학습이니 스토리텔링이니 관심 가지지 말고

 

오로지 연산 훈련에 집중하기

초4 분수 개념 확실하게 알게 하기. 분수 못하면 앞으로가 깜깜..

 

 

연산을 확실하게 해서 중고등학교때에는 개념과 수식을 바라보는 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과 노력을 안배해야 해요.

 

사고력을 기르려면 연산은 필수란 거!

 

사고력 수학이니 뭐니 보다 연산이 먼저라는 거 명심하세요.

 

 

수학에서 실수란 없다.

 

모든 것이 다 실력이다.

 

아이가 80점을 받아왔다면?

 

20점 만큼 아이는 뭔가 수학적 개념이나 연산능력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봐야합니다.

 

이 20점을 완벽히 메꿔줘야지, 80-90점이면 만족해~ 이러면서

 

넘어가면 그 구멍은 자꾸 자꾸 커진다고 해요.

 

 

실수로 틀렸다는 말, 믿지 마세요.

 

덧셈 뺄셈, 이런 기초적인 것에서 실수해서 틀렸어도

 

그렇다면 내 아이는 연산능력에 구멍이 있는 겁니다.

 

확실하게 연산을 다지고 그 다음 단계 공부를 하도록 해줘야 해요.

 

지금의 부족부분이 훗날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어요.

 

개념을 알려주는 선행이라면 괜찮다.

 

 

수학은 배워야 할 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선행학습을 많이들 시키시잖아요.

 

이 때 공식을 외우게 하고, 문제 유형에 맞춰 푸는 법을 외우게 하는 등의 선행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개념을 알려주는 방식이라면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 과정을 가르쳐도 문제가 없답니다.

 

철저하게 개념 위주로.

 

개념 이해를 위한 선행을 하도록 하세요.

 

 

 

 

그 밖에도

 

곱셈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구구단 거꾸로 외우기.

 

부족한 부분만 따로 편집해서 문제집을 만들어 반복 훈련하기

 

약분과 분수의 연산을 넘치도록 많이 풀기

 

한 권의 문제집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개념을 쌓도록 할 것

 

 

등등 좋은 내용이 많았어요.

 

저는 요즘 고등수학만점 공부법 1을 보고 있는데,

 

고등수학과정을 줄글 책을 읽듯 읽어나가고 중간중간 나오는 문제를 풀고 하다보니

 

어랏? 다시 공부하라하면 할만 하겠는걸?

 

하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여러분

 

여지껏 방법이 올바르지 않았을 뿐이지, 우리가 수학머리가 없어서는 아니라는 거!

 

그러니까 올바른 방법대로만 하면

 

우리도 수학 좀 하는 사람, 될 수 있답니다 ^^

 

여러분도 올바른 수학공부에 동참하시겠어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의 왕도로 찾아뵐게요.

 

모두들 열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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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수동태에 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영어 문법을 배우다보면

 

능동태다 수동태다- 요런 말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능동은 무엇이고, 수동은 무엇일까요?

 

 

국어 사전을 살펴보면

 

능동은 '주체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수동은 '주체가 남, 또는 다른 것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되어집니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스스로 하는거면 능동, 남에 의해서 행동하거나 움직여지는 것이면 수동인 것이에요.

 

예문으로 보면 쉽습니다.

 

 

 I clean my room. 이라는 문장을 볼게요.

 

[나는 내 방을 청소한다.]

 

주어인 I 가 스스로 clean 한다는 능동형입니다.

 

동사가 원래 모양 그대로죠.

 

I am cleaning my room.

 

[나는 내방을 청소하는 중이다.]

 

이 문장도 be -ing 라는 진행의 뉘앙스를 가지는 능동형 문장이에요.

 

I cleaned my room.

 

[나는 내 방을 청소했다]

 

이 문장은 시제가 과거이지만 역시 능동입니다.

 

clean 이 be -ing라는 진행의 모양이든 , 과거 모양이든 will clean 이라는 미래 모양이든

 

주어가 스스로 행하는 거니까 능동문인거죠.

 

 

수동은 모양을 주의깊게 보셔야 해요.

 

My room is cleaned by me.

 

주어인 my room 이 스스로 clean 하나요?

 

my room 은 clean 되어지죠. 나에 의해서요.

 

주어인 My room 은 스스로 clean 이라는 동작을 행하지 못하고,

 

by me , 즉 나라는 타인에 의해서 clean 이라는 동작을 당하는 입장입니다.

 

이해 되셨나요?

 

이럴때 이 문장을 수동태 문장이라고 부른답니다.

 

 

동사의 모양도 주의깊게 봐주세요.

 

is cleaned 라는 be p.p 모양이죠?

 

수동태는 모양이 be p.p 가 된다는 점! 포인트로 꼭 알아두시길 바라요 ^^

 

p.p (과거분사) 가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즉 내 방은 청소가 완료된 채로 있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쉽게 말해 내 방은 청소되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노래중에 이런 노래가 있죠.

 

She is gone. ♬♪

 

이 문장을 보고 is gone 이 be p.p 모양이니까 수동태 아니냐.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가버려진것(?)이냐- 요렇게 묻는 학생도 간혹 있어요.

 

날카로운 질문이죠 ^^

 

 

말씀드렸다시피 p.p 과거분사는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She is gone 이라는 문장은

 

그녀는 이미 go 를 완료한 상태죠. 그러니까 가버렸다 (=돌아오지 않았다)

라고 의미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처럼 be p.p 는 수동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지만, 완료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으니

문장에 따라 잘 해석해야 합니다.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을 봅시다.

 

주어인 I 가 남에 의해 finish 되었나요????? 뭔가 이상하죠?

 

수동으로 해석하려니까 이상합니다.

 

 

주어인 I 가 숙제를 스스로 finish 한 것이니까 주어와 동사는 능동관계이죠.

 

그렇다면 완료로 보는게 적합하겠네요.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은

 

나는 숙제를 완료한 상태로 있다 -> 즉 숙제를 다 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의 문장을 다시 한번 살펴볼게요.

 

I clean my room.

 

I 는 주어, clean 은 동사, my room 은 목적어입니다.

 

 

이때 목적어인 my room 을 주어 자리로 바꿔 넣으면

 

My room is cleaned by me. 라는 수동태 문장이 되죠.

 

 

이처럼 clean 과 같은 00을 청소하다. 처럼 타동사를 쓰는 경우에야

 

목적어를 주어자리로 가지고 와서 수동태 구문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이때는 말 그래도 '수동'으로 해석하는거에요.

 

 

 

※  타동사만이 수동태로 바꿀 수 있으며,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로 있다면 수동으로 해석하지 말고

 

완료로 해석해야 한다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이라면 have p.p 완료적으로 해석하기)

 

요게 뽀인트입니다

 

 

 

감정 동사를 많이들 헷갈려하는데요.

 

I am surprised!

 

surprise 는 동사로는 [놀라게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위 문장에서 내가 누군가를 놀라게 하는 게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놀라게 된거죠.

 

그래서 be p.p 수동으로 써야한답니다.

 

I am bored

 

[나는 지루하다]

 

bore 은 [지루하게 하다] 라는 뜻인데요. 위 문장에서는 내가 누구를 지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지루해진거죠. 그래서 be p.p 를 써요.

 

만약에 I'm boring you. 라고 쓴다고 칩시다.

 

be-ing 로 썼으니 진행형이네요. 그리고 능동이죠.

 

그렇다면 의미는 내가 지루해진게 아니라 (내가 심심해진게 아니라), 내가 너를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고 중언부언하면서 옆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싶을때 이런 말을 쓸 수 있죠.

 

 

 

절대 사람이면 p.p 를 쓰고, 사물이면 -ing 를 쓴다!! 이런식으로 가르치거나 배우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요런식으로 많이들 가르치시더라구요)

 

 

의미상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이냐 수동이냐로 따져봐야 하는 문제지

 

단순히 주어가 사람이면 p.p 다! 이러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위 문장처럼 사람이어도 ing 를 쓰거든요.

 

 

 

 

 

 

 

요렇게 be -ing 라는 현재진행형과

be p.p 라는 수동형을 함께 써서

 

be being p.p라는 진행형 수동을 쓸 수도 있어요.

 

My car is being repaired.

 

역시 be being p.p 꼴이죠?

 

내 차가 능동적으로 지가 뚝딱뚝딱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 되어진다는 수동.

 

그리고 진행의 의미를 합해서

 

[내 차가 지금 수리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I was being followed. 는

 

내가 누구를 쫄래쫄래 능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follow 당하는 거죠.

 

즉 미행당한다는 수동의 의미면서 과거의 진행이니까

 

[나는 미행당하고 있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로써 수동태의 핵심적인 부분은 얼추 정리가 된 것 같네요 ^^

 

스크롤압박을 최대한 안하려고 내용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설명이 많이 미흡한 포스팅이 많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 모르면 배워서라도 알려드릴게요 ^^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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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추적추적 비가 와서 애꿎은 벚꽃들만 만개 못하고 떨어지던 안타까운 하루였어요.

 

그래도 보슬비이기에 망정이지 폭우라도 쏟아졌음 벚꽃 축제도 물건너 갈 뻔했죠 ㅜㅜ

 

남쪽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벚꽃이 피크일 것 같고

 

윗 지방은 4월 중순은 되어야 절정에 다다르겠죠?

 

빨리 꽃놀이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__________________^

 

 

 

 

요즘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추가로 실행한다고 하지,

 

사드 때문에 중국의 반한 보복도 계속 심화되고 있고..

 

여러가지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워서 ,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소설이 생각이 났어요.

 

오늘 그 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바로 A long way gone 이라는 소설입니다.

 

 

 

소설 표지는 저작권 문제로 못 올려드리는 점 , 양해 부탁드려요~

 

위 사진은 전쟁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죠.

 

 

네.

 

A long way gone 도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는 정전이 아닌 휴전인 상태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전쟁에 관해 너무 무관심하거나 남의 일인것 처럼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이 소설이 충격적이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쟁에 직접 참여한 한 소년병의 실제 !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점이죠.

 

이런 끔찍한,

 

이런 잔인한,

 

꿈에서라도 나올까봐 겁나는 일을 실제 겪었던 어린 소년.

 

 

감히 우리가 그 소년을 오롯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 랩 음악을 들으며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며 희희낙락 하고 있을 때

 

전쟁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가족, 이웃, 친구들의 목숨을 아주 손쉽게 앗아갔지요.

 

소년은 아무런 자유의지 없이 반군진압을 위한 정부군으로 차출되어 끌려가게 되고,

 

맨정신으로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마약에 손을 대고 환각의 힘을 빌어 , 적군이라는 변명으로 자위하며

 

살인을 일삼게 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지만,

 

A long way gone 을 통해, 전쟁이 일어난다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너무 생생하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비참해서

 

이 책을 읽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어요.

 

전쟁에 대한 공포로 잠도 설치고 그랬네요.. ㅜㅜ

 

 

너무나 잔인한 전쟁묘사로 현기증과 구역질까지 나서 잠시 책을 덮었던 날도 있었답니다.

 

어느정도인지 .. 감이 좀 오시려나요? ㅜㅜ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소년병의 인생을 지나 꿋꿋히 살아남아서 이 책을 쓴 작가의 강철멘탈에 경외감까지 들어요.

 

 

영어를 공부하려고 집어든 책이지만,

 

영어라는 활자에는 의식이 전혀 안 꽂히고 오로지 스토리 속에 푹 빠져서

 

내가 원서를 읽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만드는 강력한 메세지의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고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픽션이 아닌 논픽션으로 보여주는 책.

 

A long way gone 이었습니다.

 

 

 

추천 별 ★★★★★ 다섯개 콩콩 찍어드릴게요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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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매일 매일 한번은 꼭 미소짓기, 꼭 감사하다 말하기, 꼭 껴안아주기,

 

등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 하나씩 꼭 하도록 해요 우리~!

 

 

오늘은 완전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기를 쓰고 이기려 드는 게임!

 

바로 낚시 게임을 준비해봤어요.

 

교구 만드는 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다** 에서 장난감 낚시 교구 3000원인가? 하는거 사서 쓰셔도 되고,

긴 장대에다가 끈만 매달아서 끝에 자석만 달아서 써도 괜찮아요.

 

어른이 보기에 이쁘고 안이쁘고 따지는 거지,

아이들은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

 

 

저는 최대한 교구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ㅜㅜ

 

일회용 접시와 은박지를 썼어요.

 

근데 만들고 보니 은박지는 쉽게 벗겨져서 글루건 같은 걸 쏴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일회용 접시 윗 부분은 피자 조각 자르듯이 잘라서 자른 조각을 꺾으면 저렇게 뾰족뾰족 왕관이 된답니다.

 

전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보이려고 은박지 쓰긴 했는데,

 

전혀 반짝반짝 블링블링 스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펠트지나, 색종이, 가지고 계신 재료들로 다양하게 꾸미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매달아 끝애 추 모양의 자석같은걸 붙이면 왕관모양의 낚싯줄이 완성된답니다.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아이가 쓰는 장난감 왕관에다가 끈만 매달면 훨씬 간단하면서도 멋질 듯 해요.

 

애들 장난감 왕관 완전 블링하잖아요 ^^

 

 

게임하는 방법은요~

 

게임 1번

 

1. 두명의 학생을 나오게 해서 각각 왕관을 씌워준다.

 

2. 훈련시킬 단어 카드(5장 이상) 에 클립을 끼워두고 바닥에 흐트려놓는다.

 

3.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해당되는 카드를 왕관 낚싯줄로 낚는다.

 

4. 먼저 낚는 친구가 승리!!

 

 

 

 

 

게임 2번

 

1. 한명의 학생을 나오게 하고 왕관을 씌워준다.

 

2. 왕관 낚싯줄로 아무 카드나 낚는다.

 

3. 본인이 낚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할 줄 알면 계속 낚시를 이어갈 수 있고

 

발화를 못할 경우 그 다음 친구에게 왕관을 넘긴다.

 

 

 

 

1번 게임은 아이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면서, 완전 초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구요.

 

2번은 1번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발화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요런 간단한 교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벨라입니다 ^_____________^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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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조동사 can 에 이어서 may라는 조동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may 는 [~해도 좋다] 라는 허가의 의미나

 

[~일지도 모른다] 라는 추측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조동사입니다.

 

 

 

 

You may use this cellphone.

 

이 핸드폰을 사용해도 좋아

 

 

 

위 문장에서는 ~해도 괜찮다, 좋다라는 허가의 뉘앙스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요.

 

 

 

 

He may go there this afternoon.

 

그는 오늘 오후에 거기 갈지도 몰라.

 

 

위 문장에서는 ~일지도 모른다라는 추측의 의미를 가진 may 입니다.

 

 

문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뜻으로 선택해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He 는 3인칭 단수주어니까 동사에 -s나 -es 가 붙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럼 mays 가 되거나 goes 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묻는 친구들이 더러 있어요.

 

 

 

may 는 조동사라서 주어의 인칭에 상관없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혼란스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라용~

 

May you live long!

 

만수무강하소서!

 

May 가 맨앞에서 문장을 이끌고 뒤에 느낌표로 마무리되는 문장은 기원문으로 해석을 해요.

~하소서! ~ 하기를! 요렇게 기원하는 문장이에요.

 

 

그리고 수능영어지문이나 시험영어에서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문이 있는데요

 

바로 may well 과 may as well 입니다.

 

may well 은 ~ 하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Your mom may well be proud of you.

 

에서는 may well 이 쓰였으니

 

너네 어머니가 널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요렇게 해석하면 돼요.

 

 

반면에 may as well은 차라리 ~ 하는 편이 낫다. 라는 뜻이거든요.

 

may 대신 might as well. 이라고 써도 뜻은 같아요.

 

 I may as well die when that happens.

 

는 may as well 이 쓰였으니 그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라고 해석을 해야 하는거죠.

 

 

may well - ~ 하는 것이 당연하다.

may as well - 차라리 ~ 하는 것이 낫다.

 

꼭 기억합시다 ^^

 

might 라고 뭐 별다른건 없구요. may 랑 의미상 똑같다고 보심 돼요.

 

다만 might가 시제의 일치를 위해 may 를 쓰면 안되고 might만 써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부분만 유의하심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He said it may rain 이라고 쓰면 안된다는 거에요.

 

본동사가 said로 과거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may도 시제를 과거로 맞춰줘서 might로 고쳐줘야 한답니다.

 

 

 

He might have gone.

 

문장을 볼까요?

 

may have p.p 또는 might have p.p 는 ~ 였을지도 몰라. ~했을지도 몰라. 라는 과거에 대한 추측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는 떠났을지도 몰라. 라는 뜻이 되지요.

 

He may go. 그는 갈지도 몰라. 라는 현재나 미래의 추측을 나타내는 문장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을거에요.

 

 

조동사편은 사실 예문 몇 개만 외우면 의미 파악이 금방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파트라고 볼 수 있을거에요.

 

오늘 포스팅으로 may 에 대한 정리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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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어요.

 

공부의왕도라는 카테고리에요.

 

 

여러분은 공부의 비법, 공부 잘하는 방법.. 뭐 요런거 검색하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때부터

 

'학교 시험 잘 보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명문대 합격하는 노하우'

'하버드 입학생의 자서전'

 

뭐 요런 내용들의 책들을 즐겨 봤고, 어른인 지금도 그런 류의 책들 보는거 좋아해요.

 

대리만족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내 공부방법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고수들의 방법을 벤치마킹해서

나도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뭐 요런 바람으로 읽기도 해요.

 

삶을 향한 태도, 열정 요런것도 자극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읽었던 책 제목이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인데요.

 

서울대생들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고, 그들의 서울대 입학 비결이 혹시 다이어리에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내용이었어요.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다이어리를 한 권 다 채워보기는 커녕 늘 끽해야 2,3장 이쁘게 장식하고 책장에 쳐박아두기 일쑤인 저에게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깨닫는바가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이어리는 작성하는 행위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만족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도구라고 해요.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만일 못지켰을 경우 만회 계획도 세우면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자기성장중독' 이라는 중독에 빠져있다는데요 ㅎㅎ

알콜 중독, 일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중독은 다 나쁜줄 알았는데

자기성장중독이라니- 너무 생산적인 중독이네요.

 

저도 걸려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다이어리는 자신이 열심히 달려온 과거의 흔적이 오롯히 적혀있기 때문에

자기성장중독에 걸린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기쁨과 뿌듯함을 주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고 합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외부지향적 동기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한 내부지향적 동기로 작성하는 것이

다이어리라는 점에서, 다이어리는 자기성장의 객관적인 내부지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시각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중독에 걸리잖아요.

왜일까요?

 

이유는?

 

당연히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다이어리를 그런 게임의 시각에서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계획이 자신이 클리어해야할 퀘스트이고,

 

그런 퀘스트를 하나씩 깸으로써 나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

 

너무 멋진 발상아닌가요?

 

전 이부분보고, 와!!! 이 시각 너무 신선하다. 당장 다이어리 쓰고 싶다! 이런 생각 마구마구 들던데요.

 

 

 

다이어리를 쓸 때는 뭔가 거창하고 화려하게 써야 된다는 강박증을 없애고

편안하게 시작해야 중도 포기없이 꾸준히 쓸 수 있다고 해요.

 

서울대생 100인의 다이어리를 보니 정말 백인백색이더라구요.

 

날림 글씨체로 대충 쓴 다이어리부터

스티커 까지 붙여가며 아기자기 이쁘게 꾸민 다이어리까지.

 

아니면 매일매일 한장의 포스트잇으로 쓴 다이어리까지.

 

그러니 부담감 없이 자신의 공부 계획, 감동적인 문구도 써보고,

자신의 생각, 다짐들도 솔직하게 써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이어리에 정을 붙이면 꾸준히 작성할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공들여 꾸미고 뭔가 진짜 거창한 걸 써야된다는 강박증에

이삼일이면 의지가 꺾여서 더이상 쓰지 못했던 기억들이 많아요.

 

앞으론 편안한 마음으로 일기쓰듯 시작해보는걸로 ^^

 

 

삶의 이정표이자 한권의 소중한 자서전이 될 수 있는 다이어리.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에게 격려의 말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안식처.

 

 

 

당장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대생이 밝히는 조언중에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은요.

 

- 순수공부시간을 측정하고 통계화해보기

 

공부의신 강성태님도 타임워치로 딱 공부한 시간만 체크해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서울대생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 계획을 지키지 못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만회 계획을 세워서 주 단위 공부량이 적어지지 않도록 체크하기

 

계획은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겠지만, 만에 하나 못지켰다면 그냥 스킵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이던, 주말이던 꼭 만회하도록 계획을 수정해야 한대요.

그래야 주간 계획, 월간 계획이 틀어지지 않겠죠?

 

-성취감을 주는 단기 목표와 설렘과 열정을 주는 장기목표를 수립하기.

 

단기목표의 반복적인 달성으로 성취감을 갖고, 장기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고 있는지 체크해보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체적이고 마감기한이 분명한 계획을 써야 집중력있게 목표를 향해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공부량은 구체적으로

 

두루뭉술하게 [3시에는 수학공부하기.] 요런식으로 작성하지 말고

페이지 번호, 문제번호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시간만 떼우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대요.

 

 

 

다이어리는 공부라는 학생의 본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삶의 패턴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입시수험생이라면 작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도 계획없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오늘부터 서울대 선배들의 조언대로 다이어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 벌써 시작했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꾸준히 쓴 다이어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방법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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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랜만에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는것 같아요. 그쵸?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17년 새학기부터는 다른 선생님께 인수인계하고 유치원영어교사 일을 관두는 바람에

 

교구 만들 일도 없어져 버려서 이렇게..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게 된 점 죄송해요 흑흑..

 

 

하지만!!

 

지금 현직으로 근무하진 않아도, 유아영어교수법에 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 글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

 

 

 

오늘 보여드릴 유아영어교구는 바로 숫자 배울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구에요.

 

영어로 숫자 배우기 테마일때 사용했던 영어교구입니다.

1-10까지 숫자는 매일 데일리 리뷰도 하고, 틈틈이 수업 도중에 깨알 활용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다 아는데, 10단위로 올라가는 숫자는 아직 안 배웠더라구요.

그래서 급 만든 아이스크림 교구 ~!

색색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scoop 모양으로 오리고, 숫자 프린팅하고 코팅해서 벨크로로 붙이면 완성이에요.

스쿱 하나씩 올리면서 영어로 숫자 발화하고,

 

이 색깔은 무슨 맛일까 what flavor is this? 물으면 아이들이 춰컬릿~ 스트뤄붸리~ 민트~ 버닐라~ 하고 막 말해요 ㅋ 귀요미들

 

 

 

 

 

 

숫자는 한글 파일로 작성해서 프린트

하고 코팅한거구요.

 

나머지는 색색별 펠트지를 오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사진상으로는 10-20-30-40... 큰 숫자들로 이루어졌는데, 당연히 1-10과 같은 기본 숫자를 쓰셔도 상관없어요.

 

전 작은 숫자들은 수업시간 인트로에 항상 리뷰로 언급하기 때문에 따로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같은건

 

하지 않았고 요렇게 큰 숫자들만 활용했답니다.

 

 

이걸 만들면서도 이 액티비티를 아이들이 좋아할까? 좀 의구심이 들었어요.

 

별로 활동적인 것도 아니고, 딱히 웃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요상한 타이밍에서 아이들이 깔깔깔 넘어가더라니깐요 ^-----------^

 

 

 

아이스크림을 쌓아갈 때 영어로 발화하면서 하나씩 붙여가요. (선생님이)

 

높게 쌓을수록 아이스크림을 반듯하게 수직으로 말고, 쏟아질 듯 휘청거리듯 ~ 붙이는거에요.

 

" 아이스크림 떨어지면 어쩌지~?! 바닥으로 철퍼덕 떨어질것 같아" 하면서 자꾸 붙여나가면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아이스크림 떨어질까봐 눈가리고 귀가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

 

아이스크림이 기울어질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고 꺅꺅 비명지른다능 ㅋㅋ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

 

 

 

이렇게 선생님이 리드하는 수업을 진행한 후에

 

친구 한명씩 나오게 해서 선생님이 발화하는 숫자를 정확히 짚어내서 아이스크림 쌓기를 할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구요. (->듣기능력 체크, 수업 피드백)

 

 

 

선생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숫자를 아이가 직접 발화해야 아이스크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아요.(->말하기 능력 훈련)

 

 

아니면 up and down 게임을 진행해도 되는데,

 

선생님이 한 숫자를 생각해놔요. (예를 들어 30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 숫자를 알아맞춰야 하는데, 선생님이 업!이나 다운!으로 힌트를 주는거에요.

 

아이들이 twenty! 외치면 선생님은 30은 더 큰숫자니까 up! 이라고 말해주고

 

아이들이 forty! 라고 외치면 30은 작은 수니까 down 이라고 힌트를 주는거죠.

 

그렇게 업 앤 다운 게임을 해도 재미있답니다 ^^

 

 

숫자는 자주 노출안해줌 아이들이 금방 잊으니까요. 주제별 수업할때 숫자 테마가 아니어도 틈틈히 교구로 노출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매일 날짜 영어로 함께 알아보는것도 수업 오프닝에 꼭 넣구요.


별 것 아닌 교구지만 아이들 눈은 터닝메카드를 보듯, 시크릿쥬쥬를 보듯 반딱반딱 빛난답니다^^

수업 준비하시는데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전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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