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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한참전에 끝났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으로 이제야 묵은 포스팅을 하네요.

 

어린이날이랍시고

해운대 어린이날 행사도 찾아가보고

경마장 어린이날 행사도 찾아가보고

부산에서 한다는데는 거진 찾아다녀봤지만

 늘 실망뿐.....

 

이번엔 에너지 소모를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출동해봅니다.

금정문화회관 앞 마당에서

조그만하게 어린이날 행사를 했어요.

기대 제로로 갔기 때문에

실망할 것도 없었고,

오히려 가까운 곳에서 소소하게 즐길거리를 누려서 기분이 좋았던 하루였어요.

 

사람들이 심하게 북적인 것은 아니어서

체험부스도 조금만 대기하면 바로 체험해볼 수 있었고

어떤 체험행사장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척하지만

사실상 돈을 받고 그러는 경우도 많은데,

여긴 다 무료 체험이어서 좋았어요.

 

버블마술쇼!

저 분 너무 잘하시더라구요 ^^

시크한 표정으로 '너 얼마나 잘하나 보자' 태도로 관람하던 짝꿍도

무장해제되어 빵빵 터지고 막 ㅋㅋ

아이들은 더 좋았겠죠.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요 버블마술쇼 때문에 금정문화회관 금정어린이세상의 격이 한층 올라갔다고나 할까요.

 

 

금정구민이라면 멀리 가서 힘 빼고 돈 쓰고 실망하지 말고

 가까운 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문화회관에서 각종 음악 콘서트도 많이 열리던데, 한번도 그런 호사를 누려본 적이 없었네요 그러고보니.. 또르르..

 

앞으로 공연도 많이 보고, 음악도 많이 듣고,

문화인의 삶을 살아야겠단 목표도 슬몃 들고요 ^^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인지

다른 기회로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만큼 어른도 즐거운 어린이날 ^^

내년 어린이날에는 어딜 한번 가볼까나~ 천천히 고민 좀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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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으로 가지고 있는 많은 책들 가운데 인쇄해서 읽고 싶은 책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확장자 변환할 때 칼리버, 많이들 쓰고 계시죠?

저도 Carlibre 애용자! 히힛

 

PDF로 깔끔하게 출력하고플 때 간단한 팁을 전수받아와서

여러분들께 고대~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으로 갖고 왔어용.

 

칼리버의 기본 이용방법은 검색 조금만 하면 금세 나오니 생략하고요.

PDF 변환 설정할 때 페이지 설정에서 여백을 20 포인트로 맞추면 이쁘고 깔끔하게 보여진대요.

글자 크기도 본인이 원하는 사이즈로 살짝 조정해서 인쇄하면

디폴트값으로 인쇄할 때 보다 훨씬 가독성이 좋아진다고 하니, 잇님들도 참고하세요.

 

저도 요 방법 알고나서는 인쇄하는 재미에 폭 빠져 몇 권 연속으로 뽑아재껴 잉크가 바닥이 났더랬죠 흑흑흑

 

다들 잉크 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잘 활용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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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기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늦더위네요.

 

간만에 공부 포스팅 올리려고 블로그 접속했어요. 한번 흐름이 끊기니 1일 1포스팅하겠단 연초의 결심이 흔들리다 못해 증발해버렸지 뭐에요 흑흑..

 

뭔가 정보성 포스팅을 해야겠단 강박때문에

개인 사생활을 거의 배제하고 설명식의 정보글만 올리다보니 사실 재미도 없고,

재미가 없으니 잘 안쓰는 것 같아요.

 

이제부턴 약간 분위기를 바꿔

SNS 공부 인증샷 느낌으로 매일 공부하고 있다는 가벼운 기록장으로 써볼까해요.

 

꾸준한 공부 포스팅으로 누군가가 자극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기분이 꿀꿀할 땐

매일 먹는 식상한 집밥 보다는

뷰가 있는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에서

브런치 하나 챙겨먹는 것도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집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매일 기분 좋으려나~? ㅎㅎ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교육이라는 책이 빌려와서

읽어보는 중이에요.

 

영어교육법에 관한 베스트셀러는 웬만하면 꼭 읽어보려고 하는 편이에요.

 

공부에도 正道가 있는지라

내용은 대개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야따영에 나온 추천팝송은 따로 저장해놓기~!

 

초등 가르칠적에 제일 목말랐던 것이 노래였거든요.

저학년이면 가르칠 노래가 참 많은데, 고학년쯤 되면 왠만한건 유치하다고 하니까 노래를 잘 골라야해요.

 

여기 있는 노래 참고해서 담에 써먹어야겠어용

 

 

원서읽기가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되었을까요???

오랜만에 잡은 수능영어 모의고사인데 잘 맟추고 있네요 헤헤헷~

 

여기서 공부 팁!

 

뇌과학적으로 보면 수학이든 영어든 답을 미리 적어놓고 푸는것보다

답을 모른채 어떻게든 머리를 싸매서 문제를 풀어내는게 훠~얼씬 뇌 가동력을 높혀주고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고 해요.

 

편하게 공부해보겠다고 답을 미리 체크해놓고

공부하는 것 노노노노!!!

 

1문제를 풀때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 고심해서 답을 내보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뇌를 발달시킨답니다.

 

전 빈칸추론이랑 순서대로 문장 배치하기 유형에 조금 약해서

그런 유형만 골라 공부중이에요. 읏쌰읏쌰~

 

 

어떤 날은 그냥 시간 낭비해버렸다-는 느낌이 드는 날이 있고

어떤 날은 와~ 뿌듯한 하루구나- 싶은 날이 있잖아요.

 

공부를 한다는 건 매일 뿌듯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게 해주는 의식과도 같은 거라 생각해요.

 

내가 자라는 느낌도 가지게 해주고

내일을 위해 오늘도 알차게 살았다는 뿌듯함도 주고요.

 

덤으로 실력도 오르면 더 좋겠죵? 흐흣

 

모두들 즐공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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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조의 탕평책 ●

▶ 영조는 즉위 후 붕당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 탕평책을 실시했습니다.

 

▶ 무수리 출신 숙빈 최씨의 아들이며 조선 역대 왕 중 가장 오래 살았고, 재위 기간이 52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 처음에는 탕평책을 잘 썼지만, 소론 세력과의 화합에 실패해서 소론 대부분을 내쫒고 붕당 싸움에 휘말려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양반의 사치스러운 생활 금지,  곡식 낭비를 줄이고자 금주령 시행, 합리적인 형벌제도, 신문고 부활, 군포 축소, 균역법 등 백성을 생각하는 정치를 많이 한 임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18세기 조선 ●

 

▶ 17세기 동안 전후 복구를 위해 애쓴 덕분에 논에 물을 대는 저수지를 많이 만들고 모내기법이 활성화 되어 벼의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토지 매매가 유행하면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발생하고 땅을 잃은 농민들은 수공업이나 광산, 포구로 일거리를 찾아나서게 됩니다.

이에 자연스레 상업이 발달하게 되었고 거래를 위한 화폐로 상평통보가 널리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 정조 ●

 

▶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싸고 붕당이 다시 한번 갈라졌는데, 사도세자 죽음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쪽을 벽파, 너무 심했다고 생각했던 쪽을 시파라고 불렀습니다.

벽파에는 노론 대부분이 속했고, 시파에는 소론과 노론 일부, 남인이 속해있었습니다.

 

▶ 벽파는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이 되면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 세손의 즉위를 막았지만 정조는 무사히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 붕당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던 정조는 할아버지 영조의 탕평책을 이어받아 붕당에 상관없이 사람됨과 능력을 보고 인재를 뽑아 쓰고자 했습니다.

젊고 능력있는 인재들은 규장각으로 모아 공부에 매진하게 하고 많은 도서를 간행하고 수집하도록 하였습니다.

 

▶ 왕의 특별 부대인 장용영을 만들어 왕권을 강화시키고자 했고 시전의 특권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업을 발달시켰기도 합니다.

 

▶ 노론의 텃밭인 한양을 벗어나 새로운 정치를 하고자 수원에 화성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규장각 출신의 정약용이 거중기, 유형거를 개발하여 화성 공사가 단기간에 완공될수 있었습니다.

 

▶ 수원 화성은, 화성 공사에 대해 빠짐없이 정리한 화성 성역 의궤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 정조는 궁 밖 행차를 할 때마다 백성들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고, 노비 제도를 없애 모든 노비를 양인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생전에 노비 해방은 실현되지

못했지만 사후 관청의 공노비들을 실제로 해방이 되었습니다.

 

 

 

● 실학 ●

 

▶ 조선 후기에는 현실을 개혁하고 백성들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현실적인 학문, 실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실학자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 실학의 선구자 유형원은 저서 [반계수록] 에서 자신이 목격한 조선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농업에서 찾았고, 모든 땅을 나라의 것으로 삼은 후

농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형원의 아이디어를 좀 더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꾼 이익도 대표적인 실학자가 되겠습니다.

 

▶ 우리땅, 우리역사에 관심을 보인 실학자로는 발해고를 쓴 유득공, 동사강목을 쓴 안정복, 택리지를 쓴 이중환 등이 있었고,

▶ 박지원은 허생전을 통해 조선의 상업구조의 문제점을 밝혔고 양반전이나 호질에서 양반들의 위선과 사회 문제들을 꼬집었습니다.

 

박지원은 청나라를 다녀 온 후 열하일기를 통해 외국의 앞선 문물을 받아들이고 상공업을 발전시켜 경제를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북학파라고 합니다.

 

▶ 규장각 학자 출신인 박제가도 북학의를 통해 청나라 기술을 알리고 조선의 문제점과 대책을 기술하였습니다.

 

▶ 홍대용은 모든 사람의 평등을 주장하면서 조선의 신분제도가 잘못되었다고 비판했으며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야 조선이 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실학은 정약용 덕분에 더욱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약용은 조선 정치,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모든 분야의 학문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개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정조가 죽은 후 다시 노론이 득세하자 천주교를 믿었다는 죄목으로 18년간 유배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유배 생활동안 500여권의

책을 썼으며 대표적인 책이 목민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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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해군 ●

 

▶임진왜란으로 불안해진 조선, 선조는 후궁의 아이로 태어난 광해군의 총명함을 믿고 세자로 책봉한다.

 

▶선조가 새로 맞은 중전이 영창대군을 낳아 광해군의 입지가 불안해졌으나, 아직 아기였던 영창대군을 임금으로 올릴 수 없었기에

선조가 죽은 후 우여곡절 끝에 광해군이 왕위에 등극하게 된다.

 

▶임진왜란 당시 몸소 전쟁터에 참가해 백성들의 비참한 생활을 겪었던 광해군은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펼칠 수 있었다.

 

▶토지 크기에 따라 쌀로 통일하여 세금을 내게 하는 대동법 시행

동의보감 완성

동국신속삼강행실도를 펴내어 백성 교화

성곽 수리, 궁궐 재건등으로 나라를 다시 일으키려고 했다.

 

▶명나라와 후금 사이의 중립 실리 외교를 펼쳐서 전쟁을 다시 겪지 않도록 노력했다.

 

▶성리학의 명분을 중시하는 서인 세력이 광해군이 서자 출신이라는 것과 명나라 홀대를 이유로 들어 역모를 꾀하고 있었다.

광해군은 즉위 때 도움을 준 세력의 부추김으로 영창 대군과 친형 임해군 살해를 묵인하였고, 인목 대비를 폐위시킨 잘못이 있었다.

전후 재건을 위한 궁궐공사로 백성의 원망도 높아져 갔다.

 

▶결국 광해군은 인조반정으로 조카인 인조에게 왕위를 내어주게 된다.

 

 

● 효종과 호란 ●

 

▶인조가 즉위한 이후 조선은 친명배금 정책을 썼기 때문에 후금의 미움을 받았다. 이에 1627년 1월 후금이 기습 공격해왔는데 이를 정묘호란이라 한다.

 

▶양국간 형제의 나라가 되기로 협상하였지만, 1636년 후금은 나라 이름을 청으로 바꾸고 군신관계와 공물을 요구하는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 삼전도에서 청나라 황제에게 인조가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며 치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었다.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간 두 왕자는 이후 행보가 달랐다. 소현 세자는 청 대신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서양문물을 배우고자 하였으나 봉림 대군은 삼전도의 치욕을 되새기며 청에 복수하고자 했다.

 

▶ 나중에 두 왕자가 조선으로 돌아왔을 때 인조는 소현 세자를 못마땅하게 여겨 봉림 대군을 왕위에 올렸다. 봉림 대군이 후에 효종이 된다.

 

▶ 효종은 척화파를 등용하고 군비 강화에 힘쓰는 등 북벌을 추진했다. 하지만 청나라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는 청나라의 요구로 인해 나선정벌에 나서게 된다.

 

▶ 한양의 정예부대인 훈련도감을 자꾸 늘리자 그에 따라 군비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쓰게 되었다. 지방은 빌어먹는 백성들이 늘고 도적떼가 들끓었다.

 

●현종과 당쟁●

 

▶ 임진왜란 전 4번의 사화 끝에 훈구파를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사림파는 김효원과 신의겸 사이에 이조전랑이라는 벼슬자리를 둘러싸고 갈등이 생기자

정치에 대한 입장 차이로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게 되었다. 동인은 또다시 강경파인 북인과 온건파인 남인으로 갈라졌다.

 

▶ 효종이 죽자 효종이 맏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대비가 상복을 몇 년 입을것인가에 대해 대립이 생겼다.

효종의 뒤를 이은 현종은 당시 권력을 쥐고 있는 서인들의 말에 따랐으나 뒤에 효종비가 죽었을 때에는 남인의 말을 따라 이후 서인이 쫒겨나고

남인이 권력을 잡게 된다.

 

▶ 숙종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양쪽 붕당이 번갈아가며 조정 일을 맡아보는 '환국' 정치 방식을 이용했는데, 이  때문에 서인과 남인의 대립은 한층 심각해졌다.

 

▶ 서인 집안이었던 인현왕후와 남인 집안이었던 장희빈의 싸움도 이런 붕당정치의 상황과 맞물려있었다.

 

▶ 공납 제도 때문에 중간에서 이득을 꾀하는 무리들의 방납 관행이 퍼지면서 공물을 쌀이나 베로 통일시킨 대동법이 시행되었다.

토지를 많이 가진 양반들의 부담이 커지고 일반 백성들의 고통은 줄었으며, 나라에 물품을 대주는 공인이라는 직업이 생겨 수공업도 발전하게 되었다.

 

▶ 서인도 남인과 겨루는 과정에서 강경파인 노론과 온건파인 소론으로 나뉘게 되었다.

숙종의 후사를 두고 장희빈의 아들을 지지한 소론과, 무수리 사이에서 태어난 연잉군을 지지한 노론이 대립하다 장희빈의 아들 경종이 즉위 후 4년만에

죽고 연잉군(영조)이 왕위에 오르면서 노론 세력이 권력을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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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재적 동기가 중요한가?

 

교사들이 토로하는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학생들의 참여와 동기 부족입니다.

교실에서 즉각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첨단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시대에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을 수업에 끌어들이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Motivation 이란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할만한 이유를 찾는것입니다.

또는 어떤 일이나 행동을 열심히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하기도 하지요.

 

Motivation 이 눈에 보이나요? 어떻게 생겼나요? 교실에서 모티베이션을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요.

 

일단 모든 사람은 배우려는 의욕을 가진채로(being motivated) 태어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태어난 이후부터 아기들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것저것 탐색하기를 좋아합니다.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의욕 덩어리로 태어나죠.

이렇게 답을 찾고자, 배우고자, 알고자 하는 것을 내재적 동기라고 합니다. (intrinsic motivation)

사람으로써 제대로 생존하기 위해서 우리의 유전자에는 호기심이란 것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William Glasser에 따르면 인간의 기본심리적 필요는 4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1. Belonging or connection (소속감)

2. power or competence (능력, 유능감)

3. Freedom (자유)

4 Fun (재미)

 

1. Belonging or connection (소속감)

 

교사로서,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 있어 각자가 주요한 한 역할을 맡았다는 믿음을 주면서

 모든 구성원이 활발하게 참여하는 교실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실에서는 동료 학습자들과 선생님에게 환영받고, 어떤 실수를 해도 용인된다는 안전한 심리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사와 학생의 유대관계가 좋을수록 학생들의 행동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이는 곧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율과

동기부여된 상태를 뜻합니다.

 

 

2. power or competence (능력, 유능감)

 

교사는 학생들이 언어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다양한 Skill과 활용할 만한 tool 등을 제공해야 합니다.

언어 학습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들을 적극 지원받는 다는 생각이 들면 학생들은 어려움이라는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학습에 참여하려 합니다.

 

깔끔하고 명쾌한 시연과 피드백도 언어 학습에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갈피를 잡지 못할 때 교사가 먼저 demonstration (시연) 을 보이고, 학생들의 학습 결과에 피드백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 Freedom (자유)

 

사람은 의사 결정 과정에 있어서 한 역할을 하길 바라고 결정에 자유를 갖기를 바랍니다. 학생들을 이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면

더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가능성이 큽니다.

수업에 있어서 일련의 규칙을 정하도록 하기, 에세이 주제 정하기, 에세이를 평가하는 기준을 정하기 등 다양한 결정 사항에 대한 자유로운 참여를

시키면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할 것입니다.

 

 

 

4 Fun (재미)

 

모든 것에 재미가 가미되면 더 좋습니다. 역사적으로 인류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하고 성장하도록 했던 것이 바로 우리의 열정과 명랑함이었습니다.

열정적인 교사는 교실에까지 그 열정과, 흥분, 기쁨과 즐거움의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수업을 생동감 넘치게 하고, 학생들을 수업에 끌어들이며 모르는 것에 대한 탐색을 시도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입니다.

 

교사의 (수업에 대한 )심리적인 참여상태와 열정은 곧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 호기심, 동기를 증가시킨다는 사실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은 배우고자 하는 내재적 동기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동기를 끌어내서 그들이 배우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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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is cake

 

언어는 케이크와 같습니다. 둘 다 매력적인 모습에 끌리고, 우리에게 양분을 주고 힘을 주죠.

그리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될 수 있다는 점도 공통점입니다.

 

1993년 하버드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좋은 교사인지 나쁜 교사인지를 예측하는데 학생들은 고작 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 예측은 교원 평가등의 외부적 증거와 대조해서 상당히 정확했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서 학생들은 수업 내용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교사의 프리젠테이션 능력, 스타일, 서있는 모습 등 교사 자체에 주의를 기울였던 것입니다.

 

아무리 맛있는 케이크라도 손으로 뭉그려서 아무 접시에나 턱 내놓으면 맛있다고 달려들 사람은 없겠죠.

정갈하게 자른 케이크를 예쁜 접시에 냅킨과 포크와 함께 예쁘게 내놓아야 맛보려는 사람도 생깁니다.

이처럼 케이크를 어떻게 내놓을 것인가가 성공적인 수업의 중요 요소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믿기 싫겠지만 학습자는 컨텐츠를 보기 전에 테크닉, 기술적인 면을 더 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말쑥한 옷차림과 헤어, 자신감 넘치는 화법과 성량, 전략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제스처 등 교사의 테크닉은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입니다.

 

콘텐츠와 테크닉간의 사이에서 교사의 유형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교수들은 대게 테크닉에는 별 관심이 없고 컨텐츠의 질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테크닉 트레이닝을 소홀히 하죠.

 

반면에 초중등 교사들은 테크닉과 관련된 훈련을 많이 받고, 그에 따른 준비를 많이 합니다.

학생들을 좀 더 쉽게 가르치기 위해 게임, 스토리, 플래시카드, 그룹활동, 교구등을 이용해서 수업을 흥미롭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교재 결정 권한이 없기 때문에 컨텐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시간 할애를 하지 않는 편이죠.

 

수업과 관련없는 시시콜콜한 잡담과 우스운 이야기, 배울 것이 별로 없는 연관성 없는 게임으로 일관된 수업으로

진행하는 단순한 Fun teacher도 경계해야 합니다.

컨텐츠도, 이렇다할 테크닉도 없는 교사 유형입니다.

 

물론 테크닉도 훌륭한 교수, 컨텐츠도 훌륭한 초중등 교사도 분명 존재 합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와 테크닉 사이에서 알아본 교사 유형에서

high 컨텐츠 & high 테크닉 구간 유형의 교사가 되기로 목표를 잡는 것입니다.

 

교사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더 돋보이게 (케이크에 비유하자면 더 맛있게 보이도록) 도와줄 테크닉을 배우는 것이

바로 테솔의 주요 목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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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검색엔진에서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에 따로 요약해두었던 내용인데,

공부 블로그를 따로 개설해서 운용하고 있는 만큼

공부 관련 정보는 두루두루 공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캡처해서 붙여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공부관련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특히나 열공 의지를 활활 불태우게 하고

동기부여, 자극을 많이 줬던 책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생각날 만큼

저에게 유의미한 책입니다.

 

아이 공부를 바로 가까이에서 도와주는 학부모님들,

현역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

가르치는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요약정리된 것만 보면 알아야 할 엑기스 정보를 다 얻어낸 것처럼 보여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단순히 요약 정리된 걸 읽는다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울림이 생기거나 깨달음이 생기지는 않으니까요.

시간 내셔서 꼭 한번 책을 완독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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